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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갔다가..허걱하고 왔어요.
제가 다니던 미용실에 있던분이 토니앤가이로 옮기겼다고 해서 거기서 머리를 했거든요.
전에 다녔던 미용실도 명동 마* 이여서 가격은 비슷하리라 생각하고 갔었는데
한 20만원 예상하고 갔어요.
매직하고 염색했는데 30만원인거 있죠....
아휴....
돈아까워 죽겠어요.
옷도 아니고 먹은 것도 아니고...
앞으로 당분간 손가락 쪽쪽 빨고 있어야 할 듯 싶어요.
1. ..
'06.5.20 7:49 PM (61.98.xxx.30)20도 비싼데 30만원요/
전 염색하고 파마 7-8만원도 비싸다고 잘 안하는데
사실 3-4시간 앉아있는게 힘들기도하고요2. 전
'06.5.20 7:52 PM (221.153.xxx.102)매직 해나염색 메니큐어코팅 다해서 긴머리인데
9만원도 비싸다고 궁시렁거리는데
비싼데는 비싸군요^^;;3. 좋던데
'06.5.20 7:56 PM (203.229.xxx.228)토니앤 가이 좋지 않나요? 잘 하잖아요..
원래 하시던 분이 실력있으셨나봐요.. 그 쪽으로 옮겨가시게..
저는 돈 없을 땐 커트만 하고, 염색은 다른 곳에서 해요..
좀 궁상-_-이지만.. 잘 하던 곳에서 컷 하다가 다른데는 못 가겠더라구요;4. 머리에 30만원
'06.5.20 8:26 PM (219.248.xxx.78)무슨 가꿔서 돈 벌어야되는 연예인도 아닌데,20-30이요?
님은 손가락 빨아야되는 정도가 아니라 청송대에 한번가보셔야...
10만원도 보통경비가 아니라는 제생각이 촌스럽나요?5. 헉걱ㄱ..
'06.5.20 8:38 PM (220.120.xxx.179)3만원도 벌벌떨면서 미용실가는 저로써는..이해불가능한 금액입니다.....
한3년치 미용실비를 한번에~~~~
저는 배가 무지 아플것 같다는 .....
혹시 결혼 하셨나요......6. 지나다
'06.5.20 8:41 PM (219.248.xxx.77)머리에 30만원...님!!
좀 말씀이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이건 촌스럽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닌데 청송대 운운 하시다니....7. 이렇게
'06.5.20 8:42 PM (211.207.xxx.102)82에서 세상 물정을 알아가네요. 파마 30만원...
8. 돈있으면써야죠
'06.5.20 8:46 PM (218.209.xxx.129)빚내서 하는것도 아닌데 몇몇분들의 반응이;;;;;;
미용실은 돈 들인 값 하잖아요. 기왕 돈 들어간게 맘에 들게 되셨음 된거죠^^9. 근데요
'06.5.20 8:55 PM (211.224.xxx.239)20만원을 미용실에 갖다주려면
월수입은 얼마나 돼야 하나요?
저도 파마 3만원짜리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저희동네 백화점 미용실에 갔을때,
옆에 아줌마 견적내는것 봤는데,
행색은 정말 저랑 비슷..별로 없는 티 났는데..
견적이 24만원인가 나왔는데 하더라구요.
대체 월급이 얼마돼야 그리 할수 있는지...끙...10. 지나다...
'06.5.20 9:04 PM (218.239.xxx.58)저야...몇만원 아까워서 질끈 묶고 다니지만...
각자 자기 형편껏 사는거죠...무조건 돈 많이 쓴다고 흉볼건 아니죠...
빚내서 쓰는거 아니라면...있는분들 돈좀 풀어야 경제도 살아나죠...^^11. ..
'06.5.20 9:06 PM (211.178.xxx.63)머리카락에 30만원 쓸 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딴지 아니고요 정말 부러워요.12. 이론
'06.5.20 9:41 PM (222.236.xxx.158)대구에서 2만오천원에 파마 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와서 파마하니 3만원 5천원 하던데...만원차이나는거 것도 아깝던데...20만원예상? 허걱~
13. 원글
'06.5.20 9:52 PM (58.120.xxx.48)청송대가 뭔가요?^^;;
모르는게 약이다 싶네요.
제가 미용실를 7개월에 한번씩 가거든요.
근데 맘에 들게 하지 않으면 줄잡아 5개월정도는 기분이 나빠서요,
머리만큼은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오늘쓴 30만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넘 비싸네요.
20만원은 원래 하던곳이 15만원선이라서 그런 생각을 한거구요.
위에 좋던데님 말대로 컷트만 거기서 하고 염색과파마는 다른곳에서 하든가 해야할 것 같아요.
사실 컷트 때문에 가는거니까요.
암만해도 며칠은 잠 못잘 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30만원짜리 머리같지 않거든요.14. ..
'06.5.20 10:05 PM (220.127.xxx.174)돈있다고
다 미용실에서 30씩 긁는 것은 아닌듯하오.
나를 보면..15. ㅎㅎ
'06.5.20 10:30 PM (59.7.xxx.35)머리에 30을 들이든 300을 들이든 돈있음 하는거고 맘에들면 좋은거지
하지만 이런 글은 확실히 위화감을 조성한다
이런글은 너무 다양한 삶을 꾸리는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이런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다
머리에 30을 들이는 여유있고 세련된 어느 아줌마가
그것을 드러낼때와 가릴때를 판단하는 센스까지 겸비하면
더 아름다울까나...16. 아짐
'06.5.20 10:42 PM (124.254.xxx.58)허걱 난 오정에 할인 받아서 만 육천원짜리 했는데..
17. 신세한탄
'06.5.20 10:46 PM (220.74.xxx.226)한달에 얼마를 벌어야 30만원짜리 파마를 해보나....(딴지 아님)
18. ...
'06.5.20 10:52 PM (222.117.xxx.102)전 오늘 단발머리 염색한거 4만원 받아서 속 상한데...저희 동넨 2만5천원인데 저희 언니동네는 비싸더군요.시내도 아니고 동네에서...차라리 집에서 할 걸 후회막급임다.
19. 쩝
'06.5.20 11:01 PM (58.148.xxx.191)사실 30만원이면 비싸게 머리 하신건 맞지만
사람마다 돈쓰는 기준이 다른거고 그럴수도 있는일 아닌가요
저도 10만원 넘는 머리 해본적 없지만
윗분들 반응이 좀-_-;;20. 그건 약과에요.
'06.5.20 11:09 PM (211.211.xxx.207)저희 이모친구분이 강남의 한미용실에가서 미용사가 이거 할까요 저거 할까요 해서 그냥 수줍어서 다 알았다고 했데요. 평소에 그런 비싼 미용실은 안가본터라...아마 친구따라 가신듯. 아무튼 하시면서도 내심 불안한데 지가 뭐 많이 나와봤자 30만원 나오겠지헀데요. 근데...얼마나온줄 아세요?
60만원 나왔답니다. 표정관리도 안되고 죽을뻔했다고. 근데 사람이 많더래요.
각자 형편것 쓰시는거죠 뭐~ 그 미용실에 오시는 분들은 60만원이 우리네 6만원과 같은게죠.
많이 버시는 분들이 많이 써주셔야죠21. 일년만에 한들
'06.5.20 11:11 PM (219.248.xxx.78)그런 스케일로 돈쓰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또 다양하겠죠.
자본주의나라에서 금바가지로 뒤집어 쓰던,*바가지로 어찌하던 서로 관여할 바는 아니지만
이런 곳에 올리는 상식라인이 있다지요.
한가지 느껴지는 것은 돈쓰는 데도 수준과 가치관이 필요하다는 것이죠.22. 글쎄요
'06.5.20 11:18 PM (218.48.xxx.204)원글님도 평소 10~15만원 한도 내에서 하다가
미용실 바꾸고 바가지 썼다는 내용 아닌가요.....
뭐 30만원짜리 머리 했다고 자랑하는글도
아니고 왜그리 뾰족하게 쓰시는분들이 많으신지원.....23. 4년차 엄마
'06.5.20 11:19 PM (211.216.xxx.154)저도 3-5개월만에 미장원 가면 약 10만원 정도 나와요. 퍼머와 부분염색, 크리닉까지 할인 받아서 그렇구요 근처엔 20,000원, 30,000원짜리 퍼머도 많지요.. 근데 가끔 그런데완 서비스, 퍼머약, 퍼머 모양 등 같은게 차이가 나구요.. 물론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하지요
맘에 들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20만원, 30만원짜리 저도 돈만 많다면^^ 해보고 싶네요
형편껏 퍼머하면 되는거지요.. 돈 많으면 비싼거 해봐도 되고..^^ 돈 많아도 그정도는 비싸다고 생각되시면 안하면 되지요. 돈 없어도 다른거 아끼고 머리하는데 높은 가치를 두는 분들은 또 비싼거 해도
자기 맘이라 생각해요 전^^24. 돼지털
'06.5.20 11:26 PM (222.237.xxx.228)글쓰신분이 30만원짜리 머리하고 왔다고 자랑할려고 올린글도 아니고
예상했던 금액보다 더나와서 놀랬단 글올린건데 반응글들이 그러네요25. ~~
'06.5.20 11:36 PM (219.251.xxx.147)저희 집, 꽤 잘 사는 편인데...아직까지 파마 5만원 이상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보통 2-3만원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30만원이라.....굉장히 잘 사시나봐요.26. 그러니까
'06.5.20 11:36 PM (219.248.xxx.78)님의 눈빛도 어떤지 보고 싶군요..ㅎㅎ
27. 뭐
'06.5.20 11:58 PM (220.85.xxx.111)크기만이 문제가 아니라
호미에 찍힌 것들, 부러진 것들, 중량 모잘랐다는 것에 대해서는 말씀이 없으시네요.28. 나름
'06.5.21 1:02 AM (125.189.xxx.21)그분께는 국민들은 한없이 우습고 어리석은 존재들일 뿐
이번 일도 잠깐 시끄러웠다 또 잠잠해질 걸 알고 있을 듯
시위하기도 어렵고 언론도 통제된 이 마당에
우리 편이 되어 줄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민주당.....정말 갑갑하네요. 휴29. ........
'06.5.21 2:11 AM (61.74.xxx.132)밥그릇 하나에 천원짜리 쓰거든요 저는...근데 여기 오시는분들중에 2-3만원대 밥그릇 쓰시는 분들 많죠?
공구하려는 쯔비벨만 해도 밥그릇 하나에 만원 넘는걸로 알고 있고....
저는 오히려 30만원짜리 머리가 더 이해가 가는데요..
비싼 그릇에는 돌 안던지면서 왜 30만원짜리 머리했다고 난리들이신지.........
사람마다 각자 두는 가치가 틀리니 이해하자구요,
원글님 분명 자랑하려는 글도 아닌데...30. 돌던지는
'06.5.21 2:34 AM (221.153.xxx.102)사람도 가만 생각하면
정말 한푼도 안쓰고 살까요
애들 과외비는 허리띠졸리면서 1-2만원쓰는거나
과외비 몇십 쓰는거나 냄비 5개에 옥션에서
70-80주고싸게 샀다고 자랑하면 우르르 손뼉 치는거나
먹거리 유기농이라면 수입이든 뭐든 잔뜩 사는거나
애들책 전집으로 수백 수천쓰는거나
찻잔 몇십만원짜리 쓰는거나 머리 돈 쓰는거나
기준의 차이일뿐 누가누구에게 돌을 던질수 있나요
따지자면 팬티도 벗고 초가집살이 하고 호롱불에 땔감때고 살아야죠^^
기냥 생각보다 많이 나온 머리값에 본인도 놀랐을뿐인데
너무 민감해 하지맙시다
전 그래서 민망해도 입구에서 가격 들어보고 갑니다
가격표시없는곳은 다하고나서 더민망하고 돈에 아쉬워 하기전에
일단 들어보고 주머니돈이 맞으면 작업맡깁니다31. 돈있으면
'06.5.21 7:46 AM (219.255.xxx.241)무언들 못해요, 저도 돈 있으면 비싼거 하고 싶어요
저도 동네에서 만5천원파마해보았는데 머리 많이 상했어요
우리동네 7만원파마있는데 머리결 엄청 좋더이다
30만원은 압구정에 있는 미용실이라 그런가 봐요32. ...
'06.5.21 9:21 AM (58.73.xxx.35)원글님은..평소 15만원 주고 머리하다가
이번에 30이나 줘서 넘 아깝고 속쓰리다는 얘길 쓴건데
우째 댓글들은 딴쪽으로들 흘러버렸네요.
물론 저도 5만원 넘어가는 퍼머 해보지 않은터라
엄청 비싸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비난하거나 질책받을것 까진 없는거 같아요
사람들 다...자기가 돈 아끼지 않고 쓰는 부분, 또 작은돈 들여도 아까운 부분이 다르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유독 ~작은돈이지만 택시비나 은행수수료같은건 엄청 아까워하듯이
사람마다 옷은 싼거 입어도 머리는 꼭 돈들여 좋은거 하는 사람
아님 외모치장은 안해도 스포츠센터나 뭐 배우는 데는 몇십만원도 안아까운 사람..등등....
글쓴님도 모든 부분에서 돈 펑펑 낭비하는 분도 아닐텐데
미용실 비용으로 넘 그러시는거 같네요..-_-33. 참
'06.5.21 9:55 AM (222.237.xxx.178)윈글님은 정말 속상해서 글 올린건데,왜 이리 이상한 방향으로 댓글들을 다시나요?
전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같은 경운 머리손질도 잘 못하고 ,외모도 넘 평범해요..그렇다고 옷을 잘 입는것도 아니고해서 머리만큼은 꼭 좋은데 가서해요..
근데 원래 하는 헤어디자이너가 좀 더 좋은 미용실로 옮겨서 갔어요..항상 알아서 해주는 분이라 질문도 안하고 그냥 있었더니 다 끝난다음에 33만원을 부르더라구요..
그 옮긴 미용실 자체가 단가가 아주 높은것 같았어요..
다 끝난다음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카드로 계산하고 나왔는데..눈물 날 정도로 기분이 다운되더라구요..
꼭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다 사람들마다 사정이 있는건데,자기 잣대로 안맞다고 무조건 비난하는건 옳지 않다고 봐요..
요새 강남 일부 미용실 백만원까지 부른대요..전 미용실들이 문제인것 같아요..34. 머리에
'06.5.21 10:52 AM (220.93.xxx.41)20만원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제대로 써야 돈가치가 있는건데...
그래도 이런글 올려주신건 고맙네요. 몰랐던 세상물정 또하나 배웠어요.35. 아이고
'06.5.21 11:07 AM (61.104.xxx.125)대한민국이 사회주의 보다도 못한거 같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남이 돈쓰는거가지고 욕하지 않습디다..
청담동의 미용실들 매직 60만원넘는곳 많습니다.
다 몰매맞아야할까요?
내가 그돈주고 안한다고 하는사람을 왜 욕을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세상모두가 공평하게 먹고,입고,쓰고한다면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의 기본적인 이념인 것입니다.
며칠전 일간지 칼럼에서 대한민국처럼 남이 돈쓰는것에대해 욕하는 나라도 없다고 하던데
아무리봐도 그런것 같네요...
나한테 한달생활비가 다른사람 머리한번값일지라도..
정녕 그것이 욕을 할 일인지 한 번 곰곰 생각해봅니다...36. 미용실
'06.5.21 12:38 PM (211.41.xxx.208)솔직히 너무 비싼거 같아요.
전 컷트를 주로 하는데 2만원이거든요.
그것두 자주 가기는 좀 버거운거 같아요.
근데 돈 있는 사람들은 써줘야 현금이 흐르고
소비가 일어나 경제도 좋아지고 머 그런거 아니겠어요.
돈 많은 사람들이 돈 쓰는거 전 괜챦은거 같아요.
그사람들이 도둑질해서 쓰는것도 아니고 나름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으로, 머 때로는 아닐 수도 있지만,
열심히 살아왔으니 그만큼 누려야죠.
저두 있음 쓰겠지만 없으니...37. 원글
'06.5.21 12:55 PM (58.120.xxx.48)하루만에 정말 많은 글들이 올라왔네요.
질책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전 정말 속상해서 쓴거구요. 잠을 제대로 못이루었다면 제 심정을 이해하려나..
남편의 월급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어느 분 말처럼 전 그릇 비싼거 사지 못해요.
지난번엔 카라 세일글 올라와서 엄청 싼건가 보다 하고 기다렸다가 들어가보니 왠걸..
제겐 너무나 턱없이 비싼 그릇이더라구요.
전 그런돈 못쓰구요, 그냥 머리에만 아끼지 않는답니다.
아마 제가 비싼 그릇 사는 분들 이해못하는 것처럼
제가 머리에 아끼지 않는 걸 이해못하리라 생각을 해요.
관점의 차이죠..
모든 글들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30만원. 두달치 학원비고 여행을 갈 수 있고..옷도 몇벌 살 돈인데..
그 생각하면..내가 미쳤지 하는 생각을 안할 수 없습니다.38. 역시
'06.5.21 1:10 PM (65.96.xxx.150)요리사이트여서 그런가봐요..
비싼 그릇..비싼 요리도구 올라오면 부럽다...좋겠다..나도 사고싶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몸치장하는데 돈썼다 그러니 뭐라고들 하시네요.
어차피 다 자기 행복하자고 쓰는 돈인데...39. ......
'06.5.21 1:31 PM (210.2.xxx.127)원글님은 자랑 하려는게 아니고 평소 보다 좀 많이 나와서 속상하다..
이런 분위기로 말씀하시는데 배아프신 분들이 많이 계신듯...
저역시25000원짜리 파마 하지만, 나쁘게 보이지 않아요.전혀...
다양성을 인정합시다..휴.40. 원래
'06.5.21 2:09 PM (203.170.xxx.35)파마 2~3만원 2개월에서 3개월만에 하는거랑
매직 한번해서 거의 일년가는거랑 비슷하지않나요?
매직이나 디지털 파마는 원래 오래가고 비싸잖아요..
뾰쪽하신 분들 이해하세요~41. 에공 정말
'06.5.21 4:26 PM (221.138.xxx.49)뾰족하신 댓글분들 좀 그러네요..
사람마다 돈을 쓰는 곳은 다르지 않나요?
다른 것은 몰라도 먹을 것은 유기농, 천연으로 고가의 제품도 아낌없이 사는 사람도 있고
화장품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그릇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다 사람마다 다른 건데 그걸 남들이 비난하고말고 할 거리가 아닌데 말이죠.
저도 1년에 한 번 하는 파마는 10~20만원 하는 곳에 가서 합니다.
평소 머리는 만천원에 자르지만요.
파마 싼 데서 했다가 머릿결이 완전히 상해서 다 잘라낸 후로 1년에 한 번인데 싶어서 그렇게 합니다...
저도 원글님 같은 경험 있었어요^^.
모 지역에 가서 머리 한 번 해 보자고 갔다가 싸고 좋다는 곳에 들어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 시간동안 쳐다도 안 보고 말도 안 걸고 앉혀 놓더군요..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좀 짜증도 나고 해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사람 없는데'로 소개시켜달라고 했더니 제 수준에는 좀 고급스러운 곳을 소개시켜 줘서 어마어마한 가격이 나와서 제 돈만으로도 부족해 같이 갔던 분 돈까지 빌려서 냈던 적이 있었죠..
머리 다 하고 나서 가격 가지고 입씨름 할 수 도 없고..
그저 처음 시작할 때 기본 파마가격만 묻고 들어가는 옵션 비용은 별 거 아니겠거니 한 제 죄가 크죠.
돌아와서 어찌나 놀라고 잠도 안 오던지...42. 크..
'06.5.21 5:41 PM (61.40.xxx.19)저도 정말 안꾸미는데..머리에는 돈 좀 씁니다.
수년전 미장원에 갔다가 "언니는 짧은게 어울려요'라는 말에 '네' 라고 했더니 머리를 삭발 수준으로 밀어놓고는 이상한 색으로 염색을 해놓질 않나 머리결까지 다 망가뜨려서 1년을 고생했어요.
그 이후로는 웬만하면 좀 좋은데 갑니다..
거기가 유독 이상한거였겠지만...머리결 다 망가진 충격 정말 심함다. 이건 미용상 문제가 아니라 거의 건강상 문제더라구요. 물론 제 기준에 비싼거라 원글님 가격과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심정은 이해 갑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데 맞춰서 굳이 비교하자면 그릇사는거보다 훨씬 건전한 소비라고 생각함다. (돌날라오겠군요 ^^)43. ..
'06.5.21 6:00 PM (220.85.xxx.82)자기 형편맞게 하는것 아닌가요?
구두도 일만원짜리가 있는가 하면..60만원 넘는것도 있고
다 자기 형편에 맞춰서 하고싶은대로 하는건데...
청송대 어쩌구 하는분도 계시고...자신이 청승맞다고 하는분도 있고...조금 이상해요..;;
그리고 사실 머리는 정말 사람 인상을 좌우하는것에 있어 굉장히 크게 좌우하는데
저도 머리는 아무곳에가 가서 하고 싶지 않던데요..
제 친구중에 그런 아이가 있어요
뭐 알뜰한건 알겠는데..
*** 지갑 헝겊으로 된것 게다가 반지갑이에요 그런 60만원이 넘는돈 주고 사면서
누구 임플란트 해 넣은 이를 친척한테 재료비만 주고 80만원주고 했다는 말 듣고
너무너무 비싸다고 어찌나 타박하던지..
자기 생각 기준대로 돈 쓰는거긴 하지만
왜 내 기준을 남에게 맞춰서 뭐라 하는지 이해 안가더라구요44. 윗분
'06.5.21 11:25 PM (219.248.xxx.78)그런 기준이라면 남의 의견도 뭐라하지마세요.
원글님도 이런 글 왜 올리신거구요?
자기돈 자기마음대로 썼고, 무슨상관이라고 하심...45. 윗분님
'06.5.22 12:01 AM (219.248.xxx.77)이곳에 올리는 글들 한번 살펴보십시요.
다 자잘한 일상사 올립니다. 속상해서 올리신 원글님이 무슨 잘못이라고....
그리고 자기돈 자기 맘대로 쓰지 이곳 기준에 맞춰서 써야된답니까...
아니 비싼 그릇사고 돈 많이 들인것 같은 음식 사진 올리면 박수치시는 분들이 남 미용비에
왜 태클 거시는지...46. ^^
'06.5.22 8:39 AM (211.189.xxx.2)간혹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왜 지들끼리(죄송..-_-) 흥분하고 난리야.. 임돠~
원글님이 의도하고 쓰신 내용하고는 상관없이 비판이네요. 제대로 읽긴 읽은 것인지... 쿨럭~
그리고 저는 준오헤어 에서 파마해여~ ;;;; 여기도 비싸져.. 그치만 맘에 들게 잘라주셔서 단골로 있어요.
대신 아줌마 되고서는 매직을 몬하네요. 염색은 원래 안하구요. 6개월에 한번 가량 미용실 가요...47. 와-
'06.5.22 8:52 AM (211.255.xxx.114)와 댓글 한번 뽀족하네요.
얼마를 벌어야 거기서 머릴하냐는둥..
원글님 의도는 속상해서 올린 글인데요..
글구 각자 자기가 쓰는데가 다르지 않나요?
정말 너무 비아냥이 심한거 같아요.48. 자기만족
'06.5.22 1:07 PM (211.242.xxx.14)돈주고 미용실 가서 머리하는건 자기만족 인것 같아요.
3만원짜리 머리하고 만족하면 그게 자기 만족인거고..
30만원짜리가 좋고 잘 맞으면 그게 만족인거죠.^^
자기 형편껏, 맘에 드는데로 골라가서 하는게 뭐 잘못인가요.
전 일년에 두번 이대앞에 가서 3만원짜리 매직 받고 오는데,
제 별명 "엘라스틴"입니다.(헉.. 돌맞을라..ㅡㅡ;;)
남들이 제 머릿결 만져보고 감탄하면, 전 3만원 짜리라고 막 자랑해요...ㅋㅋㅋ
3만원이든 30만원이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쓰는건데 남들이 머라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주변에 연예인 데뷔 준비하는 아는 후배 보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30만원짜리 머리에 영양? 코팅? 암튼 그런거 받는다고 하더군요.49. 세상돌아가는이야기
'06.5.22 4:48 PM (124.1.xxx.130)와우! 저도 3만원짜리 파마하구 염색 집에서 하는 사람인데요. 딴지 절대 아니구요. 82에서 세상 정보 많이 얻어 가는데 미용실가격도 이렇게 천차만별인지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여유가 있다면 많이 써주는것도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겠지요..... 많이 버는 사람이 소비를 많이해줘야 경제가 풀리지 않겠어요?
파마,클리닉등에 60만원 이라는 리플을 보니 참 빈부격차가 새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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