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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까칠했던날
치우지도 않는 상태에 여자는 전화받으면서 세월아 내월아,남자도 어디서 저런 멍충이가 어리버리..
하길래, 어여쁜 아가씨지만 시간 바쁜 나로서는 최후의 일격..
'아줌마~!! 한쪽으로 짐좀 치워주심 제짐도 빨리 가져가고 뒷사람도 편한데..'
이러니 그 아가씨 바 ㄹ끈하며...넷? 하면서 온갖이쁜척에 삐쭉대길래
다시한번'아줌마..좀 치워달라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를 가지고오지않아 택시 타야하는데 짐이 무거워 팔이 빠질듯한데
잡담하면서 택시 손잡이만 잡고있던 아가씨....
보다못해 손잡이 내가 잡으면서 택시문확~ 열며///'아줌마 좀 비켜욧'
(예쁜 아가씨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정말 참을성도많고 차례를 잘지키는데 오늘 생전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군요......
1. 그래도
'06.5.20 6:25 PM (219.248.xxx.78)그렇하심 안돼요. 조용히 그냥 항의해보셔야지,그렇게 바르지않고,남들이 싫어하는 호칭 막 하심
인격드러납니다.2. ..
'06.5.20 6:30 PM (211.209.xxx.55)근데 전 왜 글쓴님이 귀엽지요? 왜 한번씩 무지 까칠 해질때 있잖아요
마니 피해주신것도 아닌거 같은데~ (마트에서 남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더 나빠요)3. 더 나쁘다고
'06.5.20 6:41 PM (219.248.xxx.78)비슷하게 하나요. 그러면 사회가 더 숭악해져요. 막말로 대응하고,좀 더가면 언성높이고,,,그 상대편이
그걸 안참고 되받아서 좀더 심한말하면 뉘우침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상대편본인이 실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최소한의 경고가 적당하지요.4. ^*~
'06.5.20 6:43 PM (222.237.xxx.228)저도 가끔 마트에서 저런 사람 보면 까칠해지고 싶어요
한소심해서 속으로 삭히고 말지만...5. ...
'06.5.20 8:08 PM (203.229.xxx.228)1번은 이해되지만..
2번은 남이 빨리 출발하고 늦게 출발하고 상관없이
순서를 기다리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질서를 지키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걸 두고 재밌다고 하시니 좀 의아하네요..6. 음.
'06.5.20 10:49 PM (220.95.xxx.46)마트 계산대에서의 일은 그럴수 있다쳐도 택시에서의 일은 너무하셨네요.
제가 상대방이었음 '별 이상한 아줌마'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짐이 무거워서 팔이 빠질것 같은건 본인말고는 아무도 모르잖아요.7. 흠..
'06.5.20 11:42 PM (222.239.xxx.172)저렇게 해놓고 즐거우신가요?
특이하신 분이네요8. 음...
'06.5.21 12:48 AM (61.74.xxx.15)1번 아가씨는 당해도 할말 없지만...
2번 아가씨는 마이클럽이나 베스티즈 그런데 가서
글올리고 있지 않을까요? 정말 까칠한 아줌마 만났다고..>.<
게다가 새치기도 당했다고...
그러면 밑에 또 리플들이 줄줄이..한국 아줌마들 너무 매너없다..질투심과 열등감이 심하다..등등..
원글님은 그냥 재미로 하셨을지라도..이래서 또 세상이 좀더 각박해 지는 거네요..에휴..9. 음...
'06.5.21 1:21 AM (210.2.xxx.127)평소 참을성 많고 차례 잘 지키는 분들은
가끔이 라도 그런일은 못하시는데...
자주 하시는분 아니신가요? ㅎㅎ
내가 만약 그 아가씨였다면 세상에 별 이상한 사람 많다고
어이 없겠네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10. 유순한
'06.5.21 6:05 AM (24.83.xxx.219)사회 만들기...
남이 먼저 하는게 아니라
내가 먼저 실천하는거예요
저러고 사는 사회분위기, 아이들이 뭘 배울까요?
언행이 너무 안예쁘네요11. 너무
'06.5.21 10:55 AM (220.93.xxx.41)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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