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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발전센터에서 양재를 배우는데..
배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일단 선생님이 너무 차갑고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퀼트나 테디베어 같은거 배워본 친구는 혹시 선생님이 재료를 팔때 그거 안사고 자기가 가져오는거 조금 싢어 하는거 같더라구
그런데 이 선생님은 재료는 다 각자 준비하는거구.. 알아듣지를 못할 소리로 웅얼웅얼 말하고 저와 제옆에 언니(처음배우는 사람들..)이 뭐냐고 물어보면 모르셔도 되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거기에 다른 수강생들 중에는 아주아주 오래된(최근에야 알았어요ㅠㅠ 2-3년 이상씩 된 사람들이 왜 초급반에 다니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런 수강생들이 더 많으니 선생님은 분명 초급 재봉틀 다루는거부터 배운다고 되어있는 커리큘럼을 저같은 초보수강생들은 바보로 만드는지..)
그냥 속풀이일수도 있구 너무 건방지고 차가운 선생님 다루는?? 법도 알고 싶어서요 처음에는 그냥 너무 부드럽게 선생님이 아무리 기분나쁘게 빈정대고 해도 웃으면서 대했는데.. 결국 2명은 나오다가 넘 속상하다고 관두고... 저와 제 옆에 언니는 아직은 버티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팔길이 한번 재보세요 한다음에 옆사람과 줄자로 재려고 하면 막 칠판을 치면서 여기 보시라니까요!!(너무 짜증내면서)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노쳐녀라는데 나이는 많아보이지 않는데 중고들 대학생자녀까지 있는 사람들한테 넘 함부로 합니다.
맘같아선 관두고 싶지만 넘 배우고 싶고 이런사람 다루는?? 방법이 있는지
오래된 수강생들은 이상하게 하나같이 아주아주 대가 세보이는 인상이구.. 말도 좀 거칠게 하기에..저도 그런식으로 해야 되는건지.. 왜 나라에서 해주는(수강료는 내긴하지만 다른곳보다 저렴하거든요)그런 혜택은 결국 우리세금으로 하는건데 꼭 선생님이 너무 귀찮은데 봉사하는 식으로 하는건지..
절이 싢으명 중이 떠나야 하는걸 알면서도.. 제가 너무 바보같기도 하고 속상해서 속풀이 합니다
1. 그러면
'06.5.20 2:11 PM (222.117.xxx.126)여성발전센타에 말씀하세요.
민원 들어가면 그 강사도 조심하게 될 거예요2. 저도
'06.5.20 8:52 PM (211.224.xxx.239)여성발전센타에 말하겠어요.
3. ....
'06.5.21 12:01 AM (125.133.xxx.104)저도 여성센터 여러곳 다녀봤지만 벼라별 선생님이 다 있습니다.
원글님 말씀하신 정도이상의 선생님도 있구요..
센터에 말한다는 게 말이 쉽지 왠만한 용기가 없이는 ...
..센터 인터넷 게시판에 익명으로 올리거나(이건 선생님들도 상당히 신경씁니다.
그래서 선생님들도 불만이 있으면 게시판에 올리지말고 얘기를 하라고 합니다.
그런 불만사항을 받아 들일만한 그릇의 선생님은 거의 안 계실듯합니다.)
종강전에 센터자체에서 평가설문지를 돌립니다.
그때 불만사항을 적을 수 있습니다. 별 반영은 안되는 것같구요.
..속편하게 그만두고 7월에 다른 지역센터 알아보세요.
내돈주고 배우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 있습니까?
지역마다 선생님이 다 다르니까 개강초 일주일은 들어보고
맘에 안들면 취소도 가능하니까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실력있고 좋은 선생님도 많이 계실꺼예요.
지금 그만두면 아마 남은 한달치 비용은 환불가능할 것 같구요.
..다행히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언니가 있으니까
두분이서 끝까지 다니세요.
수업전에 모르는 건 잘 하는 분한테 물어도보고
얼굴에 철판깔고
선생님이 핀잔줘도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고
어차피 양재 배우는게 목적이니까.
선생님 자질 없는 사람 상대해봤자 본인만 피곤합니다.
선생님의 그런 성격이나 그런 건 무시하고
그냥 내 배울 것만 배운다 생각하고 하세요.
아까 한참 썼다가 올렸더니 다 지워져서 다시 쓸려니
횡설수설 하고 있네요.
원글님이랑 언니분!! 더운데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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