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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린거 합의를 어떻게해야할까요?
개주인이 말로는 치료비 물어주겠다고 하면서 제가 다닌 의사를 만나보고 자기가 진찰한후 결정하겠다네요...기가막혀요. 제가 출장으로 2주가량 외부에 있어서 병원도 못갔고 이제 겨우 아물어가는데 지금와서 진단서 끊을수도 없는거구요..담주에 다시 병원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이 개주인다시보구싶지 않아요
그냥 요번주내로 합의와 각서 하고 싶어요..동네주민끼리 소송들어가기도 그렇구요..
얼마선에서 합의를 해야할까요?
다시는 개풀어놓지않는다는 합의, 또 이후 증세가 발생할시 추후 청구한다는정도의 각서는 받을까하구요.
지금까지 병원비는 한 6만원 나왔어요.
제 정신적 피해보상, 교통비 다 받고 싶구요..
이인간 얼마나 무식하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머리아프고 밥맛도 없어요...조언좀해주세요.
1. 휴
'06.5.19 6:31 PM (211.33.xxx.43)잘은 모르지만 개한테 물린건 치료비가 작게 나왔더라도 어느 정도 현금으로 바로 줘야하는게 매너라고 하던데요.
개주인 진짜 웃기네요, 피해끼쳤으면서 무슨 의사를 만나본다는지..
저희 아버지도 예전에 산에 갔다가 개한테 물렸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10만원인가 얼마 받으셨다 하더라구요.
기운 내세요.2. 각서..
'06.5.19 7:36 PM (203.255.xxx.57)그거 꼭 받으세요. 저도 개 엄청 무서워하는데, 어떤 집에서 개를 버렸다가 집에 들여놓다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개가 한번씩 획~ 도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멍하니 있다가 어떤 날은 막 짖으면서 달려들고..(동네분들 말로는 주인한테 배신감을 느껴서 사람 자체를 싫어하게 된 것 같다고 그래요.) 저도 개 너무 무서워해서 개가 사납게 짖으면서 저한테 달려들어서 경기 일으킬 정도로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와서 개 잡아주시다가 살짝 물리고 그러셨어요. 전 그날 너무 놀래서 잠도 못잤구요. (엄마가 주시는 청심환 먹을걸 그랬나봐요.) 전 한번만 더 비슷한 일 생기면 그냥 신고해버릴꺼에요. -_-;; 그런데, 그 개 주인, 너무 매너가 없는 것 같아요.
3. 저도..
'06.5.19 7:40 PM (203.255.xxx.57)제일 듣기 싫은 말.."우리 개는 안 물어요."
제일 무서워 하는 것..늘어나는 개 줄 -_-;;
개 키우시는 분들, 제발..제발..전 작은 시추도 무섭다구요.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에요.4. 정말요
'06.5.19 9:15 PM (61.79.xxx.121)저도 아침에 막내 학교 델따주고 집에오는데 아파트 들오는 골목길쯤에 아주 작지도 않은 개가 어슬렁 거려서 주춤거리고 있는데, 개주인이 몇미터 떨어진 지점서 오더라구요, 주인이세요?그랫더니, 사람을 위아래로 훑더만요.기두 않차서.그래서 개좀 잡아주세요, 했더니, 울개는 안물어요.그러면서 쓱 그옆으로 가더라구요, 개랑 멀어지는 뒤통수에다 대고 개끈 없이 다니면, 안돼는거 모르나요?하고 소리쳤는데,
들은척도 안해요, 왜그러는지 ..5. 보세요
'06.5.19 9:17 PM (218.209.xxx.58)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00&article_id=0000028...
참고하시길...6. 위의 기사
'06.5.19 11:35 PM (221.143.xxx.247)위에 링크된 기사를 보니 사람이 개만도 못하네요.
개한테 물린건 10~40만원 보상받고...
물려고 달려드는 개 걷어찬 사람은 700만원 벌금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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