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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때마다 조카들 다 챙기시나요?

선물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06-05-19 10:05:21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추석, 설날
대충 챙겨봐도 1년에 5번 있네요.



시누, 시동생 아이들 합쳐서 4명
친정쪽 오빠, 언니 아이들 합쳐서 4명
이렇게 8명인데
가끔 입학식, 졸업식, 수학여행 소풍, 뭐 이런것 까지 포함하면
한달에 몇개씩 몰려와요..ㅜ,ㅜ


저흰 아이가 아직 없구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요?




IP : 210.178.xxx.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9 10:09 AM (211.35.xxx.9)

    그렇게 못챙겨요.
    전 셋인데...일년에 한번씩만...대신 좀 큰걸로...해줍니다.

  • 2. 집안
    '06.5.19 10:10 AM (203.241.xxx.14)

    분위기에 따라 많이 다르죠...
    제 친구네는 안챙기는 분위기라..안챙기고..
    전, 형님네 조카 아이 한명이라 챙기긴 하는데....저는 못받아봤네요 -_-;;
    입학,졸업 한번만 챙기구요, 소풍 패스..
    명절엔 문화상품권으로 하시면...
    다 챙기다 보면....한도끝도 없어요...

  • 3. 조카
    '06.5.19 10:17 AM (211.212.xxx.115)

    조카들에게 무슨 날 마다 선물 하려면 무지 힘들어요 조카말고도 선물과 경조사 용돈등 너무 많지요
    한번 하다보면 안 할 수도 없구요. 설날만 용돈이나 선물로 정해놓으시고, 입학과 졸업선물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생일이나 어린이날은 각 부모가 할 일이구요....전 이렇게 합니다
    다를 아이가 생기면 서로 생략하자고도 해요
    받아도 모자라는게 선물 이잖아요 또 받고싶고....형편되시는데로 부담없이 정하세요

  • 4. 가까이
    '06.5.19 10:27 AM (59.7.xxx.144)

    사시면 좀 챙겨주시면 좋겠죠?^^
    하지만 요즘 애덜물가도 장난이 아니라서....
    제가 보기엔 별루 챙길께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ㅋ(너무 야박한가요?^^)
    명절하고 어린이날 정도?

  • 5. 조카 합이 6..
    '06.5.19 10:28 AM (211.58.xxx.242)

    작년 11월에 결혼했는데..친정 조카 1명 시댁 조카 5명이네요. 저흰 당연히 애들 없구요
    첨엔 분위기나 시엄니 권유에 못이겨 다 챙겼는데요..클수마스, 생일, 졸업, 입학..다챙겼어요.
    등골휘구요.
    시조카 중학교입학 선물로 아이한테 5만원 줬거든요. 꼭사고 싶은 옷이 있다구해서..
    형님한테 좋은소리 못들었네요. 필요한 학용품을 사줘야지.. 옷사게 내비뒀다구. (사실 계모입니다.)
    필요한 학용품은 어짜피 부모가 사줘야하는데.. 그럼 부모선물이지 애한테는 별.. 감흥이 없자나요.
    사실 그애는 울 시엄마가 키우는데..
    암튼 그 때이후로 애들 절대 안챙겨야지 맘먹었는데..
    이번에 어린이날 동서(애가둘)가 악착같이 전화하는거예요.. 어린이날 시댁에서 다 모인다구... 바쁘다구 전화 후닥 끈었는데.. 어린이날 담날 또 전화해서는 어버이날 모임을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당기자구 자기 딸 생일인데 ... 어린이날 별다른거 못해줬으니... 꼭 모이자구.. 막이러는거예요.
    솔찍히 어린이날 애들생일 자기네 가족끼리 보내야하는거 아닌가요? 선물 바라는거 너무너무 속보이더라구요. 그 동서 저한테 솔찍히 못된짓 많이 했거든요.. 말하자면 기니까.. 암튼
    그래서 이번엔 양가 조카 어린이날 다 안챙기구요. 토요일 모임에도 어버이날 선물만 챙겨가구는,
    동서애기 생일 안챙겼거든요. 동서 선물이나 현금 줄줄알고 살랑거리더니, 나중에 안주는거 아니까..
    완존 얼굴 굳어지데요..
    앞으로도 절대 안챙길거예요. 애들보다 그 부모들이 더 바래서요.
    그리구 애들도 챙기면 더 바라구.. 나중엔 고마운지도 모르는거같구 아애 당연하게 생각하는 애도 있더라구요.
    그 대신 시부모님한테는 엄청 잘할거예요.. 애들 몫 대신에..
    울 큰형님 시아버지 생신에 돈모아서 드리자더니... 각자 5만원씩 내자네요..
    시아버지 생신에 5만원이 머예요... 남부끄럽게...
    전 담엔 시어머니 시아버지 한테는 더 넣어드리고... 애들은 안챙길랍니다....

  • 6. 일체
    '06.5.19 10:29 AM (221.151.xxx.93)

    공평하게.. 일절 모른척 합니다. 하나도 안챙기구요;;;
    아주 가끔 여행갔다올때만 학용품 정도 사다 줍니다. 개당 얼마 안하는 필기구를
    일괄적으로 나눕니다-_-
    챙기다보면 감당 안됩니다

  • 7. 조카 합이 6..
    '06.5.19 10:34 AM (211.58.xxx.242)

    예.. 그래서 아주 공평하게 울 친정조카 달랑 하나 있는데도 못챙기고 있어요.. 맘아파라..

  • 8. .
    '06.5.19 10:36 AM (222.101.xxx.40)

    챙기다보면 계속 챙겨야하구요...나중엔 뭔 날이면 으레기대하는 마음...못해주면 섭섭해하지요

  • 9. 시댁엔
    '06.5.19 10:38 AM (125.129.xxx.146)

    서로들 안챙기구요
    친정엔 동생이 늘 우리애들 챙겨주니까 저도 같이 챙겨줘요^^

  • 10. 저도
    '06.5.19 10:47 AM (219.250.xxx.52)

    저도 자주는 못 챙기고 일 년에 한 두 번만 사줘요.
    전 미혼이거든요.

    오빠 부부, 남동생 부부, 거기에 조카들.
    8명분 챙기고 저는 혼자 받아요.
    십 년째 이러고 있자니 날마다 챙기기는 부담되요.

    근데 여기 글들 보니까 툭하면 '우리 애들 양말짝 하나 안 사주고'
    이런 거 보니까, 욕먹는 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 11. 무조건...
    '06.5.19 10:59 AM (211.208.xxx.32)

    저는 무조건 아이들 학교 입학때만 챙깁니다. 10만원 정도선에서 하구요.
    명절과 어르신들 생신 챙기는데도 허리가 휠 지경인데, 조카들까지 챙기다보면 가계부 파탄납니다.
    게다가 한번 해주기 시작하면 그게 너무나도 당연한게 되어버려요.
    내새끼는 전혀 안챙겨주면서, 자기네 애들이 유난히 예뻐서 챙겨주는 줄 아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ㅡㅡ;;;;

  • 12. 초반엔..
    '06.5.19 11:12 AM (221.143.xxx.247)

    초반엔 내 아이 태어나기 전... 맞벌이로 그닥 돈 들어갈 일 없을 때는
    어린이날 생일 등등 챙겼지요. 가까이 사는 조카만...
    명절때 외에는 볼 수 없는 멀리 사는 둘째 형님 아이들은 생일이 언제인지도 몰라요.
    그러다 내 아이 태어나고 돈 들어갈일 많아지고 나니 그냥 생략하게 되어 지더군요.
    자연스럽게요.

    지금은 어린이날, 생일 하나도 안 챙기구요.
    걍 설 때 세배돈 정도, 입학할 때 20만원권 상품권 하나 이런 식으로 줄였어요.
    서로 해주면 고맙고 안 해줘도 안 섭섭해야죠.

    일일이 다 챙기지 마세요. 그냥 입으로 때우시고 어떤 땐 그냥 그랬나부다 하고 모른 척 넘어가시고...
    큰 행사 때나 한번씩 표시나게 챙기세요.

  • 13. 시댁
    '06.5.19 11:15 AM (61.98.xxx.89)

    친정은 조카가 둘이라서 그나마 챙기고 챙김을 받고 합니다.
    그런데 시댁은 갓난쟁이 부터 학생까지 모두8명 입니다.

    항상 챙겨주었죠.정말 양말한짝이라도...
    시누 쌍둥이 아들 돐때 옷 한벌씩 (사진촬영용)해 주었습니다.

    거의 매달 행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는 암것도 해주지 않더군요.

    한십년 그렇게 하다가 작년부터는 일절 안하고 있어요.
    수능보는 조카한테는 따로 선물하구요.
    설날 세배돈으로 끝내기로 했어요.

    물론 꼭 받을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섭섭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작은애 돌때 정말 아무것도 안해주시더라구요.
    양말한짝도.
    가정경제 생각하고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

    현금이나 상품권은 그나마 괜찮지만 선물(옷,먹거리 등) 을 할려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간이 걸리는지 그들은 모를거 같더라구요.

    야박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 14. ...
    '06.5.19 11:19 AM (211.247.xxx.159)

    저도 안해요
    전 친정쪽엔 아직 조카가 없고
    시댁만 6명...우글우글 -_-
    사실 1년에 명절, 양가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뭐 이런것들만 해도
    솔직히 경조사비 무시못할 만큼 나가는데
    애들것까지 우째 다 챙깁니까..것두 한둘이래야죠.

    그래서 저도 매년 초에 입학하는 애들 있음 것만 챙기고
    명절이고 어린이날이고 다 싹~무시합니다.
    나중에 저희 애 생겨도 시누들한테 별로 바라고픈 맘 없구요
    내 애...무슨날되면 부모인 내가 챙기면되지
    다른데서까지 뭐 안주나~기대고픈 맘 없어요

  • 15. ^^
    '06.5.19 11:58 AM (218.237.xxx.73)

    음 저는 시조카만 3명있고. 친정에선 제가 젤 빨리 결혼한터라 없어요.
    가까이 사는 큰조카는 챙기구요.
    설. 추석. 생일.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이렇게요.

    멀리사는 (시누)조카는 그 무렵에 만날때만 챙겨요.
    어짜피 설. 추석. 여름휴가 무렵에 만나닌깐 시누조카들도 3번은 챙기는 셈이네요.

    안챙기고 싶어도 신랑이 우리도 어렸을때 그렇게 자라지 않았냐고하데요.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는 챙김 못받았지만...^^
    아직은 3명이라 챙기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니 망정이지 이제 곧중학생되면 금액대가 더 커질텐데.
    쪼금 부담은 될것 같아요.

    양가 어른들도 챙길날도 많고. 결혼하고 나니 매달 무슨 행사가 있는것 같아요.
    이번달은 가계부 좀 괜찮나 싶으면 또 돈들어갈데가 생기고..

  • 16. 이어서
    '06.5.19 12:04 PM (218.237.xxx.73)

    근데 챙기면 더 바라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위에 큰조카 저 연예 3년 할동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등 챙겼거든요.
    같이 놀이동산에도 델고 가고...

    이젠 그런 날이면 미리 전화해서 선물뭐사줄꺼야? 이럽니다.
    양말한짝도 안사줬다고 뭐라고 한다지만..
    속옷세트 사준게 젤 저렴했던 건데 ...
    다른건 다 잊었는지..

    매번 챙길때마다 저번엔 겨우 속옷이나 사주더니..이럽니다.
    젤 저렴한거 사준것만 가지고 자꾸 뭐라고 해요.

  • 17. 저는
    '06.5.19 12:31 PM (59.4.xxx.132)

    시댁 조카들이 좀 많아요. 연령대도 다양하게..
    졸업 때만 꼭 챙기고,
    어린이날과 생일은 만나게 되면 챙기고, 안 만나는데 사서 보내기까진 하지 않습니다.
    친정 조카는 달랑 하나라 무슨 날이면 작은 거라도 사서 보내지요. 멀어서 거의 못 만나거든요.

  • 18. 저는
    '06.5.19 12:32 PM (59.4.xxx.132)

    그런데 받는 건 거의 신경 안 써요.
    주면 고맙고 안 주면 그런가부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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