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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의 대출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언니와의 돈거래로 남편이 모르는 빚이 생겼어요,,
친정에도 사정이 있어서 돈이 많이 가야 하는 상황이라 계속 빚이 늘어 나는군요,,
절대 과소비나 도박 이런거해서 늘어난 빚이 아니예요,,
연로하신 부모님은 입원은 아들이랑 하는데 퇴원은 딸인 제가 가야 하는 상황,,,
공중분해된 언니집의 조카3명이 우리집에 얹혀살다 남편이 해준 원룸 보증금으로 조카들이 분가하는,,
아주 답답하고 해결이 안되는 그런 3년의 세월이 지나고 보니 어디 호소도 못할 내 빚만 남았군요,,
여기 현명한 회원님들 비자금 자랑할때 저는 씁씁하고 부러웠어요,,
또 돈이 필요한데 사금융을 사용하면 신용불량이나 자살을 생각할만큼 살인적인 이자인가요,,
참고로 남편은 친정에 너무 잘해서 더 이상은 요구할 수가 없어요,,,,
필요한 돈은 1500만원이고 월 상환가능액수는 60-70만원 정도 가능해요,,
다른 방법이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사금융에 일하시는 분이나 이용해 보신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이렇게라도 글을 쓰고 나니 마음이 조금 가볍군요,,, 저 참 바보같지요,,,
1. 사금융
'06.5.18 7:37 PM (203.233.xxx.249)절대 쓰지 마세요..
말이 '사금융'이지 사채의 기업화된 형태에요!
사채 얼마나 무서운지는 많이 들으셨죠... ㅠ_ㅠ
보통 이자가 1년에 최저 30% 이상입니다.
1500만원 빌리시면 이자만 1년에 450만원.. 한 달에 40만원 꼴이죠.
월 상환가능액수가 60~70만원이면 원금은 한 달에 겨우 20~30만원 갚을 수 있다는건데...
그러면 4년 정도 갚으셔야 한다는거잖아요.
4년이면.. 이자만 1500만원 가까이 되는군요..
이것도 최저 이자인 30% 정도 생각했을 때고,
님의 담보물건이나 직업에 큰 merit가 없으면 이자는 50% 정도까지 늘어나요.
보험 든거 있으시면 약관대출을 알아보시고,
혹시 남편분 이름이더라도 적금이 있으시면 적금담보 대출을 알아보시고,
다른 빚 없고 직장이 있으시면 은행 가서 일반 신용대출 알아보세요.
사금융, 절대절대 안됩니다...2. 악마
'06.5.18 7:54 PM (124.59.xxx.211)사금융쓰시면 절대 악마의 손아귀에서 못벗어 나십니다.
남편몰래 쓰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아예 님께서 제1금융권에 님 이름으로 대출이 불가능한 상태시라면
그러시더라도 남편분께 상의를 하는 게 어떻겠어요. 자존심상하고 미안한 마음이 드셔서 못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도 솔직히 말씀드리는 게 사금융쓰는 것 보단 백배 낫지 싶네요.3. ..
'06.5.18 9:36 PM (211.228.xxx.162)남편분과 의논하세요 사금융 생각지도 마세요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남니다 생각 잘하셔야 되겠네요4. ...
'06.5.18 10:40 PM (61.255.xxx.3)각종 저축은행, 신문광고나 인터넷광고하는 000캐피탈
모두 사채나 마찬가지에요
200만원 빌리면 이자만 매달 16만원정도 나가는데 1년이면 백육십만원을 갚게 되는데
그게 이자만이랍니다 한도 끝도 없이 이자만 갚아나가다 원금은 따로 갚아야 하는건데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남편분과 솔직하게 상의하는 게 정말 좋습니다
저희 시동생이 형이랑 부모님께 자꾸 손벌리기 너무 미안해서 사금융에 손댔다가
결국 제남편이 어마어마한 빚을 떠안게 됐어요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했더라면 그렇게 빚이 어마어마해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남편모르게 갚느라 더 비싼 이자 물고, 빚늘리지 마세요
사금융.....정말 무섭습니다5. 사금융은
'06.5.18 10:48 PM (218.51.xxx.222)절대로 쓰지마세요..
제 친구가 사금융에 조금 빌린돈이 눈덩이 되서 고생고생 하는거 봤어요.
결코 큰 금액이 아니었는데 기간이 길어지니까 이자가 이자를 낳고 낳아서 어마어마해지더라구요.
사금융은 자금이 일시적으로 돌지 않아서 잠깐 변통하는거라면 모를까 차근차근 갚아나가려는 분들께는 갚아도 갚아도 줄지않는 우물같은거랍니다.
아무리 남편분께 요구할수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남편분께 꼭 이야기 하세요.
챙피하지만 저도 예전에 빚이 조금 있었고,
제주변에도 몇몇이 돈때문에 고생하는거 많이 봤는데요..
빚이란건 알릴수 있는대로 다 알리고 해결책을 찾는것이 더이상 커지지 않는 길인거 같아요.
혹시라도 잘못된 선택을 하시면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이 없답니다.
남편분이나 다른 가족들께 잘 말씀하셔서 좋은쪽으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6. 절대!!!
'06.5.19 11:44 AM (211.253.xxx.34)쓰지 마세요.
제가 아는 아주머니 60 넘어서도 건설현장에서 벽돌 나르고 힘든 일 헤아릴 수 없이 하고 있어요.
허리 수술해서 정양해야 하는 데도 일자리 없어질까 겁나서 쉬지도 못하고 하더군요.
힘들더라도 사채보다 나으니 남편하고 상의하세요.
꼭이요!!!7. jackiee
'06.5.20 3:32 PM (221.138.xxx.47)http://www.egloan.co.kr/ 금감원에서 후원하는 싸이트 입니다. 여기선. 어느 금융기관이 대출 받을 수 있는지...알려주는 사이트에요. 한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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