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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좀 시끄럽긴 했어도
일상생활하는데 별문제가 없길래
남편도 책보는중이였구요
아랫층에서 전화가 왔네요
저희보구 무슨 공사하냐구
이사와서 저희 집들이때마다
전화를 하더군요 아랫층에서요
그래서 첨엔 저희가 너무 시끄럽게 했나 죄송해서 계속 사과드렸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어느순간
밑에집 좀 예민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평상시에 저희 거의 있는듯 없는듯 삽니다.
나중에 아랫층 사는 집 남편이 와서 \
그렇게 애 하나도 뛰지못하게 교육 못시킨다느니
애 하나도 똑바로 못키운다느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말까지 하더니 이 아파트는 방음공사가 잘 안돼서
저희가 말하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첨엔 죄송하다고 했는데
아이 교육까지 참견하니 화가나더라구요
제가 그날 아이 무지 혼냈거든요(무지 맞았지요 저희 아들)
친구랑 계속 뛰어다녀서..(토요일이였음)
그럼 그 소리도 들었을텐데..
그소리 듣고도 올라온 그 사람이 이해안돼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보고 그 소음 안들리냐교(위층 공사하는 소음)-오늘
그래서 참을만 하다고 하니깐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네요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가 들을만 하다고 한다고
절 이상하게 몰더라구요
솔직히 애키우고 같이 사는 공동주택에서
매일 들리는 소음도 아니고
저도 언제 공사할지도 모르고
언제 아이들 뛸줄도 모르고
그런것 때문에
서로 얼굴 안붉히고 살려고 이야기 안하는건데
제가 이상하다네요..
정말 제가 이상한가요
1. 忍
'06.5.18 7:01 PM (61.74.xxx.183)아랫집이 지나치게 예민한 것 같아요. 신경쓰시지 마시고 지내세요.
모든 사람들의 성품을 다 맞출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적당히 외면하고 무시해야지 안그러면 신경쇠약 걸릴거에요.2. ....
'06.5.18 7:12 PM (220.121.xxx.84)저는 청소기만 조금 오래 돌려도 아래층에서 금방 전화 옵니다.
남편이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 사람인데 낮에 시끄러워 남편 잠을 깨운대요.
청소기 돌리는 것도 눈치 보입니다. 다행이 아이들이 좀 커서 ....
어떤때는 우리 집 현관 문을 빼꼼히 들여다보는 것을 남편이 퇴근하다 보구선 정신병자 같다고....3. 좋게좋게
'06.5.18 7:16 PM (211.53.xxx.10)방음이 안되어서 윗집 말 소리가 나면 그 아저씨네 소리도 밑엣집으로 들릴텐데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되고.......내 아이 다 키웠다고 아이 교육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그것도 독선적이고.....
공사 하는건 어쩔수 없는것인데 그것도 시끄럽기야 하겠지만 참아내야 하는것이고......
그런데 쭉~그 아저씨와 아래윗집으로 어떻게 살아야되나 제가 걱정되네요.
일단 사는 한
님께서 아이한테 더더욱 주의를 주고 밑엣집에서 뭐라고 그러면 윗집에 사는 죄로 죄송하다고 하는수밖에 없을듯해요.
특히 이번에 뉴스에 나온 기절할만한 내용을 보면서 소름이 오싹했어요.
무조건 좋게 좋게,아니 좋은듯 좋은듯 이렇게 살아야해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도 사람이지만 제일 알수없이 악랄해질수 있는것도 인간인거 같아서 무서워요.
세상이 참 무서워요.4. 이해하려마시구
'06.5.18 7:18 PM (58.120.xxx.230)아하~명바기가 그렇게 큰 부자였구나...난 또 전재산 기부해서 빈털털이인줄 알았지...알려줘서 고맙다 핑크야
그러므로 명바기가 재단에다 전재산 기부했다는 것 새빨간 거짓말이구나....그랬구나...
왜냐하면 웃기는 일이니까...
그래서 자기돈은 한 푼도 안 쓰고 청와대가 나서서 국민의 피같은 세금으로 아들에게 땅도 사고, 나중에 개발제한 풀어서 땅값 뻥튀기 해서 탐욕의 화신답게 돈 긁어모으려고 그랬던 거구나...
시장후보는 월세로 250만원 내고 사는데 직장인 3년차 어린 것이 한달 이자만 250만원을 내는구나...
월세 250만원에 시장후보 사퇴면 대통령 아들이 이런 비리의혹이 있는데 대통령 사퇴해야 하지않겠니?5. 새로
'06.5.18 7:20 PM (125.129.xxx.36)이왕사실거면 구스를 추천합니다
가볍고 따뜻하고.. 괜찮은이불 하나 장만하면 오래 덮을수있잖아요~~6. 이런 얘기
'06.5.18 11:39 PM (125.181.xxx.221)볼때마다
우리 윗집도 고맙고..아랫집도 고맙고..옆집도 고맙고.. 다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 키우는집도 별로 짖는 소리 ..시끄럽다는 생각 못해봤고..
낮에 청소기 돌려도..그거 시끄럽다고 쫒아오는집도 없고..
옆집 아저씨..베란다에서 담배펴도..내가 담배냄새 맡으면..헛구역질하면서..어지러워도..
또..베란다에 안나가면 되니까..그거 갖고 트집 잡을일 없고..
아무튼 그렇네요..
전에 살던곳은..새벽2-3시만 되면..울 윗집서 죽어라 부부싸움 해댔지만..
뭐..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하면서..별로 신경안쓰고..
또..싸우는집 부부는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오죽하면 그시간에 싸우고 살까?
이해하니..별 문제 되는 일도 아니고..
그렇던데.....
암튼 다 고맙고..감사하고.....내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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