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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 입으면 날씬해보일까요
요즘 다이어트 하는데 성공해서 한 8키로 빠졌어요
그래도 워낙 애낳고 밤마다 치킨시켜먹고 놀아 찐살 뺀거라 날씬보다는 평범쪽에 들어선거 같은데
스키니진이 이뻐서 지를까 고민중인데요
뼈다구처럼 말라야 이쁘겠죠??
아님 평범한 몸매에 입어도 일종의 착시로 날씬해보일런지...
괜히 질렀다가 가만있으면 중간이나 갈걸 괜한짓 하나싶기도하고
나이는 26세에요
1. 아마도
'06.5.18 6:42 PM (58.225.xxx.114)그럴걸요
근데 스키니 진의 특징이 몸에 붙는건 좋은데 길이까지 길어서 말이예요
잘라입기도 그렇고 접는건 비굴(?)하고--
그래서 저는 몸에 딱 붙는 그리고 약간 짧은듯한 청바지를 샀습니다
발목은 나올정도인거요
훨씬 날씬해보여요 그렇대요 호호2. 민망
'06.5.18 6:44 PM (218.209.xxx.205)잘골라 입으시구요. 속옷도 잘 신경써서 입으세요
길 걸어다가 스키니진 입으신 분을 봤는데 같은 여자로써 제가 다 민망한 경우를 봐서
그리고 몸에 잘 맞는걸로 골라입으시길
어떤 분은 날씬하신 분이었는데도 다리 짧아보이고 사람이 빈티;;;;; 나 보였어요;;;;;;3. 흑흑
'06.5.18 6:51 PM (58.231.xxx.174)전 골반이 커서 짝달라붙는 스니키진 꿈도 못꿔요. 잉잉
어찌나 골반이 강조되는지...4. 음
'06.5.18 7:00 PM (218.237.xxx.73)스니키진은 허벅지가 일단 날씬해야 이쁜것 같구요.
그것보담도 다리가 길어야 이쁜것 같습니다.
근데 8킬로 감량하신 노하우가 궁금해요.
저도 열씸히 하고 있는데 30살 넘어가니 예전같지 않네요.
20대 초반엔 한두끼만 굶어도 쭉쭉 빠졌는뎅.. TT5. s
'06.5.18 7:10 PM (222.238.xxx.49)왠만히 마른사람말고는 스키니진은 정말 안어울리는거 같아요.민망한건 둘째치고,유행은 돌고 돈다지만,80년대 파마머리에 무조건 딱달라붙게입었던청바지의 어색함은 사람들은 어쩔건지....그리고 요즘 정말 자기만족,유행때문에 아무나(?)미니스커트 입는거 정말 언발란스 하지 않던가요? 자기에게 어울리건 말건 무조건 입는다 식....몸매를 떠나서 입으려거든 윗옷과 잘매치에서 몸매에 맞게 입던가,무대뽀식 미니스커트 입기 정말 고개가 절래절래........
6. 아마도님..
'06.5.18 7:14 PM (211.178.xxx.154)청바지 어디서 사셨나요...
저도 그런 바지를 찾고 있는데...요....7. 스키니진
'06.5.18 7:25 PM (58.120.xxx.230)입어서 날씬해보이구 이버보이면 정말 몸매 좋으신분 아닌가요??
아랫배 없구 허벅지 가늘고 다리길어야 폼이 나던데..
지난번 어떤 모임서 정말 배우처럼 옷 입구 오신분이 계셨는데
멋진 검정색 블라우스에 분홍색 달라붙는 바지..
샤* 숄더백 블루블랙 염색한 세련된머리
큐빅이 들어간 스모키색 무테 선글..
무엇보다 약간 호리호리하면서 늘신한 키...
초등 학부형이라 믿어지지 않았는데
문제는 짝달라붙는 탄력있는 바지로 너무 적나라한 팬티자국
엉덩이를 다가리는 엄마표 팬티라인 ㅡㅡ;;;
역시 멋쟁이는 속옷에 신경써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8. 절대로`
'06.5.18 7:31 PM (211.216.xxx.252)상체가 길면 안이쁜 옷이 스키니진인것 같아요.
어떤 여자분이 입은것 보니 (여대생이었어요) 날씬은 해서 다리는 이쁜데
안타깝게도 상체가 길더라구요.
하체 짧음을 확연히 보여주는게 무척 안타까웠어요.
오리지날 스키니진 말고 요즘은 평범한 몸매도 입을 수 있게 나오는것 같아
원글님 어느정도 몸 되시면 입어도 상관없지만
다리길이를 감안하시어
상의를 조금 길게 입으세요
요즘 옷 보니깐 워낙 골반바지나 스키니진이 유행이라 그런지
티 종류가 좀 길게 나와 겹쳐입을수 있게 해놓거나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긴 블라우스 형태의 옷들 (원피스로 입기엔 짧은)을
입어주시면 좀 낫겠죠.9. 아마도
'06.5.18 7:33 PM (58.225.xxx.114)저 지난주 곤지암 나이키 아울렛가서 ask 매장 갔더니 맘에 드는게 있더군요
가격은 3만원대--
워낙에 찾던 스타일이란 그냥 질렀습니다
넘 잘했다는 생각이,,10. 옷잘입자
'06.5.18 7:34 PM (218.50.xxx.183)옷 잘 입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 체형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입는 사람 같아요.
뼈다구처럼 말라도 안 어울리는 사람은 안 어울리고 살집 좀 있어도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일단 다리가 곧고 짧지 않은 편에 허벅지가 굵더라도 울퉁불퉁 굵은 게 아니라 탄력있게 굵어서 바지 입었을 때 불뚝 튀어나오지 않음 괜찮아요.
어젠 길 가다 허리가 엄청시리 긴 여자가 몸에 쫙 붙는 원피스를 입었는데 정말이지 못봐주겠더라구요...
키도 웬만큼 크고 마르긴 말랐지만 나 허리 길다!! 라고 대놓고 다니는 거나 다름 없더라구요..
암튼 새로운 걸 시도할 땐 거울을 보고 자기 모습을 냉철하게 판단할 줄 아는 게 중요해요.
유행이 다가 아니거든요...11. ...
'06.5.18 7:42 PM (220.121.xxx.84)스키니 진보다 원글님....부럽사옵니다. 8킬로 감량....
12. 오프라쇼에서
'06.5.18 8:01 PM (59.11.xxx.93)오오~ 여기 얼리아답터님이 계셨군요~
담번엔 저도 크림소스로도 해봐야겠어요.
생크림 유통기간 지나서 버렸는데 ㅜㅜ 아깝다르~
그리고 사실 무심히 담겨있는거 맞아요..흐흐~13. 코스코
'06.5.18 8:31 PM (222.106.xxx.92)월남쌈 무지 아까워요. 그 채소 몇개 썰어놓고 고기 몇점 놓은 게 뭐라고 그리 비싸게 받는지 싶어요.
14. 엄..
'06.5.18 9:23 PM (220.85.xxx.82)뭐..입고 싶으면 입는거지요 ^^
그렇지만 전 개인적으로 웬만해서는 어울릴만한 몸매를 가진 한국여자가 있을까 싶어요
얼마전 모 드라마에서 모 여배우가 그 바지를 입었는데
어찌나 이상하던지..^^
전 케이트 모스가 입은 모습도 걍 그래보이더라구요
케이트모스가 그래보일정도면..흐..
그런데 너무 심하지 않은것들도 있더라구요..조금 덜 심하지 않은걸로 골라 입으시면..괜챦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나저나 부럽삽니다
8키로라니요........ㅠ.ㅠ15. 오프라
'06.5.18 10:03 PM (125.182.xxx.27)위에님 저두 그 프로 봐는데...완전찬성
16. 그래도 입고싶으면
'06.5.18 10:15 PM (211.186.xxx.138)입는다에 찬성입니다.
입고 싶으신데 입어야지요. 가서 한번 입어보세요.
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사시구요, 본인이 봐서 아니다 싶으면 사고싶은 마음이 없어질꺼예요. ㅎㅎ17. 저도..
'06.5.19 9:46 AM (210.110.xxx.175)한국 여자한테 정말 안 어울리는 게 스키니진이라 생각되요.
비쩍 말라서 엉덩이 완전 빈약에 허벅지가 팔뚝만한 사람이나 입으면 모를까.
그러니까 완전 마른 남자체형쯤 되야 스키니가 어울리는 것 같아요.18. ^^
'06.5.19 10:32 AM (221.151.xxx.211)스키니진 입고 이뻐보이는 연예인 사진으로 봤어요. 김민희요...
굿바이솔로에서 김민희 몸매보고.. TV로도 저런데 실제로는 어떨까..상상이 안되더군요.19. 에효..
'06.5.19 11:40 AM (61.98.xxx.114)저도 정말 감동받은 무대였어요..^^
목소리가 어쩜 그리도 아름다운지요.
유머도 있는 분이고 정말 직접 가서 듣고 싶은 목소리예요.. 연우짱^^20. 일단
'06.5.19 11:57 AM (210.105.xxx.82)뼈다구처럼 마른 것보다
다리가 길고 가늘고 쭉 곧아야 하구요.
골반이나 엉덩이도 예뻐야지요.
그리고 하체가 아무리 예뻐도 상체 발달형이면 곤란해요.
스키니때문에 상체가 더 커보이거든요.
상체도 말라야 예쁜게 스키니예요.
원글님께서 입고 싶으시면 윗님 말씀대로 스키니에도 종류가 좀 있으니
적당히 달라 붙으면서 발목 부분이 살짝 여유있는걸로 골라보세요.
발목까지 쫙 달라붙는 리얼 스키니는 모델 몸매에도 좀 난감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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