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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중입니다,.

,,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6-05-18 13:38:47
네,,넷 제목 그대로랍니다.

지난 겨울 사이 가뿐히 3키로 이상 뿔어버린 몸매를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특히 힘들었던 부분은 뱃살과, 엉치, 허벅지..

즉 가운데 부위들이었죠. 젊었을적엔 결코 그렇게 살이 붙지 않고, 얼굴이라든지,,

먼저 신호가 오는 부위가 있었는데, 나이가 이미 40줄이라 그런지, 살찌워지는 부위가 달라지더군요.

아,,네네..요즘 빠지면서도, 무언가 다릅니다.

나잇살, 나잇살...네엣.., 30대엔 몰랐던 경험입니다.

살빼고 싶은 욕망을 받았던 부분은요,

지난해,,바로 전해 입었던 옷들이 안맞았다는 거에요.

오직 몸통 정 가운데 부위로만 몰리는 살에 놀란 쇼크도 말로 어찌 표현합니까,,,

이래저래 받는 쇼크들에 놀라 열심히 다이어트에 몰입했습니다.

얼마전 글올린, 새벽 4시 10분에, 냉장고에 비치된 모든 음식물 꺼내어, 마구마구 배불리 먹어주는 기행도 벌렸더랬습니다.


그 당시만해도<일주일가량전이군요> 먹거리만 보면 너무도 해피하여, 제 맘을 무엇과도 견주지 못했더랬습니다.

쿡을 해도 정말 내 솜씨 왜이리 좋은거여,,하며 자뻑에 빠졌더랬죠..ㅡ.ㅡ

아, 음식 자뻑은 어제도 했군요..손칼국수 점심에 어무이와 남편에게 해다 바치면서,,ㅡ.ㅡ

아,,그 전날도 자뻑에 빠졌었군요,,,남편과, 어무이께, 손 수제비 해다 바치면서요..ㅡ.ㅡ

아,,,,그 저전날도 자뻑에,,빠졌더랬군요...

아아,,,,그 전전전날도 필시 그랬을겁니다..아이고, 남편이 자영업자라, 주중 3일은 점심까지는 집에서 해결합니다. 그러고 하루 3끼 집에서 잡수는 날이 거의 일주 4번이됩니다. 어흑

그러고보니, 속으로만 자뻑한거이 아니라, 상차려준후,, 시식케하고 꼭 평을 하라하는 협박과 더불어, 꼭 덧붙였군요...

자뻑하며,,,<왜 이리 내 솜씨 좋은거여.....증말 맛나잖아,,,왜이리 솜씨가 느는거여..이리 맛난거 다른곳에서 드셔 보셨셔요~~>아우~~~ㅡ.ㅡ

어흑.

아무리 외쳐도 저희집 식구 두명은, 결코,,반응이 없습니다...자가, 또 쇼하는구나...란 표정입죠..ㅡ.ㅡ

<맛은 있어,,>

암튼요,,,

일단 밀가루를 끊었더랫어요. 평상시 탄산음료는 오직 다이어트 붙은걸로 가끔,

야밤이나 새벽, 식사도 절제 모드로 돌입한지 새벽4시의 광란이후 한번도 안했더랬습니다.

낮엔 몸바쳐 집안일을 했습니다.<주로 부엌일이었어요,,먹거리 만들어 놓고 쟁여 넣은 냉장고 보면 말도 못하게 므흣^^ 하답니다>

잠을 좀 줄여 보았습니다. 낮잠으로 소일하던 시간을 대폭 줄이고, 11시전에 취침모드를 , 새벽 한시경으로 늘켯습니다.

아우,,,,,대략 효과가 나타나네요. 이키로 빠졌습니다.

그래도 엉치살, 허릿살, 허벅지 디둑디둑합니다.

에고,,묘하게도, 몸무게 수치는 틀림없시 줄었는데,,몸매는 변함이 없습니다..

암튼,,끝까지 해볼랍니다..이것도 일종의 작은 이벤트고 희마이 되네요 ^^;;









IP : 220.88.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8 1:56 PM (203.229.xxx.225)

    잠을 줄이셨다고 하시길래.. 수면을 줄이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기사 발췌해드려요.


    잠을 적게 자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면시간이 짧을 경우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이 저하되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의 분비가 증가하여 비만이 초래된다.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에서는 야간의 혈청 코티솔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한다. 코티솔은 각성을 일으키고,지방을 저장하는 경향이 있어서,잠을 적게 자면 지방 저장이 늘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또한 잠을 적게 자면 교감신경계가 많이 항진되고 정맥내 포도당 주입 후에 나타나는 인슐린의 분비가 느려진다. 수면 감소로 인한 이러한 생리학적 변화들은 인슐린 저항성, 비만, 고혈압의 위험요인이 된다. 밤잠을 적게 자는 경우에는 낮에 매우 졸리고 집중이 안되며 신체의 피로가 쌓여 신체적,정신적 활동이 줄어들게 되어 결국 운동량 부족으로 연결이 되는데 이것도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물론 잠을 너무 많이 자는 사람도 살이 찔 수 있다. 잠을 많이 자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밤잠의 질이 나쁜 경우이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 중에 숨이 멎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밤잠의 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아침에 깨기 어렵고 낮에 졸음이 많아진다. 두 번째는 중추성 수면과다증으로 밤잠에 문제가 없는데도 낮에 매우 졸려서 잠을 많이 자는 현상이다. 이들은 잠자는 시간이 많고 낮에 졸리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여 지고 결과적으로 살찌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선 적절한 시간의 잠을 잘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적절한 수면양이란 다음날 낮에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졸리지 않을 정도의 잠을 의미한다. 성인은 하루에 약 7시간 30분,청소년은 8시간, 어린이는 9시간 이상의 잠이 필요하다.

  • 2. ,,
    '06.5.18 2:02 PM (220.88.xxx.52)

    잠이,,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다요트
    '06.5.18 3:03 PM (211.201.xxx.75)

    밀가루 음식 안먹기, 밥 세끼 정해진 시간에 꼭 먹기(양은 절반이나 1/3정도 줄이기), 간식 안먹기, 7시 이후에 절대 음식 안먹기, 자기전 30분 정도 스트레칭하기, 물 많이 마시기(식사 30분 전후에 마시면 안돼요~~수분에 음식물을 당으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높인답니다..)2리터 이상.....
    이정도 하시면 6개월에 4~5키로 정도 빠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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