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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임신중..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6-05-17 10:09:59
아이들마다 입덧이 다 다르다더니 이제서야 실감합니다.
지금 셋째 임신 중인데요..
10주에요.

지금 아들만 둘인데요.
이녀석들은 별루 입덧한거 같지도 않게 지나갔어요..
그리고 먹는것도 고기만 먹고 지내고 그랬는데..

지금은 하루종일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고 (그렇다고 넘기진 않아요..)
고기도 먹으러 가면 2~3점 이상 못 먹겠고,
요즘은물냉면, 소바 같은 음식이 당기구요..

그래서 저 요즘 혹시...딸 아니가..?? 하는 기대에 차 있답니다..

셋째고 제가 두 아이들 낳을때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외출한번 하고 오면 온 몸이 녹초에요..

일요일도 아이들이랑 뮤지컬 한편 보며 5시간정도 외출했나 봐요..
갔다와서 쓰려져서 정신없이 2시간이상을 잠을 잤어요..
언제쯤..
이런 증상이 없어지는지..

그리고 혹시 성별은 언제쯤 알 수 잇을까요?
두아이를 낳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고, 아직 임신육아관련 책이 없네요..
사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구요.
기억에 3월말정도면 안다는데..

IP : 220.87.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5.17 10:23 AM (220.93.xxx.96)

    딸이랑 아들이랑 입덧이 틀렸는데...
    아마 님도 딸이지 싶으네요. 입덧 끝나면 음식이 막 당기니 잘 챙겨드시구 예쁜딸 낳으시길 바래요^^

  • 2. 20주쯤
    '06.5.17 10:24 AM (220.245.xxx.131)

    되면 알지 않나요..?

    저도 세째때는 나이가 들어서인지..몸이 좀 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보통들 입덧이 달라지면 아이 성별이 다르다라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 아들딸 아들이지만 별로 달라진 입덧이나 입맛은 없었어요.

    사람 나름이지 않을까요...?

  • 3. ```
    '06.5.17 10:30 AM (211.49.xxx.8)

    셋째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전 12주때 눈치챗고 의사샘은 15주 정도에 보인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셋째때는 제도 신경이 제일 날카로왔던거 같습니다.
    피곤하지않게 사세요
    애기도 빨리 나와요
    저도 37주에 출산했어요
    아기도 굉장히 힘들었던것같은 표정이었어요
    몸조심하시길...

  • 4. 면이 땡기면
    '06.5.17 7:10 PM (211.41.xxx.208)

    아들이라고 하던데요.
    제가 님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냈었는데
    냉면과 칼국수, 쌀국수 머 이런류로 그 시기를 넘겼거든요.
    아직 세상을 보지 못한 울 아가는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면만 먹고 다닐때 주변에서 죄~~~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 5. 우동
    '06.5.18 2:12 PM (211.49.xxx.8)

    이무지 먹고 싶었던 아이때는 딸을 낳았고 고기 먹고 싶을땐 아들들(2)을 낳았답니다.
    왠지 딸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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