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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결제금 못 받을시 어찌해야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여..

답답해.. 조회수 : 210
작성일 : 2006-05-17 01:48:16
남편이 조그만 공장을 하고 있습니다..
거래한지 6년정도 됐구여..
첨에 한 2년정도 속 썩이지 않을정도루 결제하더니 여적 힘들게 힘들게 거래해 왔었는데 지금 받을결제금이  이천만원 좀 넘는것 같아여..
결제라는게 우리도 돈을 받아야 우리 일 해준이에게 결제할수 있는것처럼 수레바퀴처럼 돌아가야하는것인데 우리는 받지 못하고 우리는 결제를 해 줘야하니 ...
남편이 자존심이 강한편이라 얼마전에는 아이 돌반지랑 결혼 패물까지 팔아서 남편에게 결제 할곳 있으면 하라고 넌지시 건네 줬었네요..
좀전에야 말 하네여..
돈 받을 공장이 부도나거나 한건 아닌데 돈 받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구여..
빌라 지어서 다 세 주고 자기네가 맨 윗층에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직도 거기 살고 있는건지두 모르겠구...
직원들두 다 친척들이라 속사정을 말을 안한다니 어찌 대처해야하는건지 답답할뿐입니다...
우리두 지금 겨우 버티고 있는데 돈이 많은 사람들에겐 이천만원 아무것두 아닐지 몰라두 지금 우리에겐 그 결제금이 목숨같은 돈인데 못 받게 되면 어떡하나 잠도 못이루고 있네여..
남편이 오늘 공장에서 3시간이나 기달려두 들어오지 않고 핸펀도 공장에 두고 나갔다네요..
와이프두 공장 일을 함께 보는지라 와이프 핸펀두 20번 넘게 했는데두 안 받구 집 전화두 9시 넘게 까지 했는데 안 받는다네여..
그쪽에서 그리 나오면 우리가 할수 있는 행동이나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남편두 잠을 못이루고 한숨만 내쉬고 있으니 답답해 보이기두 하구 안 되 보이기도 하고 ..
참 잠 이루기 힘든 밤인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음 제발 좀 알려주세여...

딸은 골프 선수라는데 정말 돈이 없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가계수표두 바닥나 없다그러구...
아휴...
글 적다가두 한숨이 나오네여..
뭐라 많이 주저리 적었는데 하고 싶은 얘기를 다 적은건지 모르겠네여..
IP : 211.173.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6.5.17 2:58 AM (125.177.xxx.14)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

    우선은 결제가 안되어서 문제가 많으니 결제를 요구한다, 안되면 법적으로 해결한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먼저 보내 놓으시구요(같은내용 3장 프린트 하고 도장 찍어서 우체국 가시면 해줍니다)

    일단, 상대방이 빌라를 세주고 있다셨으니까
    주소지 등기부등본 검색해보시구요(대법원 - 인터넷 검색 800원(?)정도면 가능합니다)
    아직 소유권 이전이 안되어 있다면
    거래하신 거래명세표나 영수증 장부등을 복사하셔서
    2000만원 이하 는 소액재판 신청하세요.(법원에 가시면 개인도 쉽게 할수 있답니다 )
    증빙서류가 있다면
    돈 갚으라는 판결이 내려집니다.

    그 이후에 판결문 가지고 가압류 또는 가등기 가능합니다.

    저도 옆에서 하는것만 봐서 자세하거나 정확한 내용은 잘 모릅니다만 (소액재판 기준금액 같은거요...)
    필요하시면 법무사에 가셔서 혹은 전화로 상담 가능하실듯 싶습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알아보시면
    큰 비용없이 개인이 하실수도 있을거예요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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