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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의 조언 부탁드려요.(남편과의 관계)
저희 남편 자상하고 나만 위할줄 알고 정말 어디다 내놔도
저한테 백점짜리 남편입니다
불만이 없을것 같은 결혼생활의 시작은 종교문제와 취미활동 문제...
사람은 100%만족이 없다는데...우리 남편 너무 싫어서 불을 켜니 어쩜 좋을까요.
저희집은 대대로 기독교 집안이고요.(친정)
돌아가신 시어머님과 저희 남편 집안 불교입니다. 지금은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셨을때 지독한 불교신자라 집안에 불상(?)같은것두고 기도 하시고
향피우고 하셨다네요.남편은 무교이구요
결혼하고 거진 무교로 생활하던지라, 저희 친정엄마 아빠 할머니 고모 전~부
교회 무지하게 열심히 다니십니다.저 태어날때도 세례 같은것도 받게 하고요
교회에서 결혼하시고...
그래서 마음도 슁숭하고 일요예배는 아니더라도 수요예배만 운동끝나고 보러 다니고 싶은데
남편 난리가 아니네요.제가 종교의 자유는 헌법에도 보장된다고 타일렀더니
자꾸 하나님한테 의지할생각말고 자기한테 의지하고.
자기는 교회에 미쳐서 가족과 함께 보내야할 일요일날 뭔짓이냐고
더이상 말하기 싫다고 죽는꼴 보기 싫으면 다니지 말라고 소리지릅니다.
시엄마 살아계셨으면 너 무지 혼났을꺼라고...스트레스 받거나 마음이 약해지면
운동이나 다른것에 투자하면서 보내라고요.
전 교회 나가서 기도하고 정성도 들이고 싶고..그리고 성가대 찬송가 부르는 음악을 들으면
그렇게 마음이 평화로울수가 없어요.이래저래 정성도 들이고 싶고 하네요..지금..
불교로 아무리 마음을 돌릴라 해도 목탁소리가 너무너무 무섭고 싫구요.
그리고 제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미스때도 9년간 강쥐를 길렀어요.
남편도 총각때 기르다 결혼한다고 하니 금새 없앴더라구요. 우리 결혼생활에 누가 끼는거 싫다고...
남편말하길...나는 니가 싫어하는건 다 안하고 따르는데 넌왜 자꾸 그러냐...
너 강아지 안고 호들깝 떠는거 보면 강아지 던지고 싶다고...행복한 결혼생활에 개던 사람이던
누가 끼어드는거 자체가 싫다네요 ㅡ.ㅡ;;
지금은 친정에 두고와서 강아지 없어요.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눈치봐서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저러는거 보니 솔직히 밥맛이기도 해요.집에 마당도 있어서 눈물 머금고 마당에서 키우려고 하는데
그것도 싫답니다.그렇다고 이사람 개 싫어하는 사람 아닙니다. 단지 니가 개 좋아서 벌벌 떨고
개만 챙기고 암튼 끼어드는게 싫답니다.배우자가 싫다면 무조건 네네~~ 하고 순응해줘야 하는건가요?
이번 돌아오는 수요일날 나갈려고 동네 새로 생긴 교회도 물색 다 해놨는데
저 사람 알면 뒤집어질것 같은데...그래도 조금은 저를 존중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강아지도 본인이 싫으면 안되는건가요? 집안에서 기른다는것도 아니고 마당에서 기른다고 했는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사사로운 문제에서 이제 하나씩 불만이 생기는건지...
제가 못이기는척 하고 다 포기하고 남편말 따라줘야 하는건가요? 지금 자존심을 확 세우고
제고집 대로 하고 싶은데...이것도 기싸움인지...
현명한 결혼생활의 방법 조언부탁드립니다.
1. 근데
'06.5.15 11:07 PM (218.50.xxx.33)저는 왜 님의 남편분말만 조목조목 이해가 갈까요.
휴~진짜 어렵습니다.2. 저도...
'06.5.15 11:10 PM (221.140.xxx.151)남편분 말이 더 설득력있게 들려요...
남편분도 아마 지금 원글님과 같은 심정이겠지요...3. 어렵네요
'06.5.15 11:13 PM (218.209.xxx.78)강아지 문제만큼은 남편분 말씀대로 하심이 낫지 않을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 말씀을 따르라는게 아니라 한 생명을 들이는건데 두분다 맘이 일치하지 않고서 덜렁 들일순 없잖아요.
종교는... 일단 그래도 기독교를 포기하고 불교신자가 되어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니 억지로 불교를 믿어야 하는것에 대해 스트레스는 가질필요 전혀 없어보이시네요
제가 무교라 종교에 대한 절실함이 없어서 사실 제가 원글님 남편의 심정만 이해가거든요.
자상하고 어디 내놔도 만족스러운 남편이신 부분만 만족하고 사시라는건 너무 불성실한 답변일까요4. 글쎄요..
'06.5.15 11:24 PM (220.90.xxx.230)전 생각이 다른데요.
두사람 맘이 일치하지 않은데 있어서 왜 남편 말만 따라야 하는걸까요?
저두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 신랑은 원래 동물이 집안 특히 방안 침대에까지 올라온다는거 자체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저보다 더 물고 빨고 난리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이니까.. 자기도 좋다는 겁니다.
신랑분이 좀 유치한거 같네요.
저두 무교라 종교는 사회악이라는 생각을 조금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어쨌던 종교의 자유가 있는거구 님이 원래 기독교라는걸 몰랐던것두 아닌거 같은데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5. ..
'06.5.15 11:51 PM (221.157.xxx.217)상대방이 싫더한다면 다 안해야 하는건지....아님 정말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좋아하는거라면 좀 봐줘야 하는것 아닌지...그 기준이 참...그래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될텐데...신랑분이..좀 고지식하신분 같긴 하네요..
보통 제주위에는 왠만한건 와이프 말 다 들어주던데...
시댁이 좀 대단한 집인가요?....6. ...
'06.5.15 11:51 PM (160.39.xxx.181)남편분이 조금 집착이 강한 타입같아요. 종교랑 사람한테 의지하는 거랑 같은게 아닌데...남한테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한테 의지한다는 건데 아무렴 그게 같을 수가 있나요?? 차원이 다른 개인의 결단 문제인데.
그리고 남편분하고 같이 신앙생활 하자는 것도 아니고 혼자 다니고 싶다는 거 아닌가요? 그럼 혼자 다니세요...부부라고 해서 신앙문제같은 개인적인 문제까지 허락을 받을 필요없다고 봅니다.7. 종교
'06.5.15 11:52 PM (58.141.xxx.154)가 다른걸 알고 결혼했다면 내가 죽을 각오를 해야죠.
아니면 애초에 멍에를 메지 말던가...8. 기독교는
'06.5.16 12:10 AM (61.106.xxx.80)처음엔 혼자 다니지만...결국은 남편도 끌어 들이게 되죠
못 끌어 들이면 그것을 죄라고 생각하게끔...교리가 되있자나요.
저의 시누도 불교 집안에 시집가서는
저 혼자 교회에 다니더니...애들 모두 교회에 다니게 하고
남편이 고집스럽게 교회에 안나가는것에 대해
얼마나 불만이 많은지...100점 짜리 남편에 대해서도 고마운줄 모르더라구요
결국은 남편의 영혼도 구원하실거니까
지금 그렇게 불만 스러운신거 아닐까요??9. 타협
'06.5.16 12:11 AM (218.234.xxx.42)타협을 보세요.
우선 종교는 수요일만 나가는걸로 조정을 해보세요. 일요일이야 같이 보낼 시간을 뺏기니까 그렇다쳐도
수요일까지 뭐라고 하는건 좀 무리가 있다..절대 당신한테 지장 안주고, 종교 강요도 안할테니 내 자유를 달라고 타협을 보세요.
그리고 강아지는 사실 저흰 반대로 남편이 키우자고 전 반대라 뭐라 할말이 없네요^^;; 잘 조정하시길..10. 강아지는
'06.5.16 12:36 AM (211.106.xxx.144)암것도 아닙니다
울남편은 저 임신중에
남들이 그러는데..여자들이 애 낳으면..애한테만 관심두고..남편은 찬밥이라고 하더라..
나는 그러는거 싫다면서..얼마나 보챘는데요
강아지는 어디 두고 오기나 할수 있죠..
결혼 5년만에..겨우 갖은 아이한테도..질투를 하는 남편도 잇답니다.
결국..제가..아이낳아도..남편에게 예전과 같은 사랑과 관심을 뿜어주겠다고..약조를 하고
남편은 편안히 잠들었다는......ㅠㅠ
저도 원글님의...남편말이 이해가 가는데요?
강아지를 이뻐해도..어느 정도라야죠..
물고 빨고 하면..다들 싫어라 합니다.
울 친척언니네도.. 실내서 강아지 키우는데..
형부는 엄청 미워합니다.. 지나친 애정을 보낸다고요..개**한테... -_-;;11. ..
'06.5.16 12:39 AM (211.204.xxx.240)기독교에 대해 제가 몰라서 묻는데요
저 아는 분은 새벽기도도 열심히 나가시고 수요예배, 구역예배도 열심히 봅니다.
대신 남편(비 신자죠)이 집에 있는 일요일 예배는 전혀 안나가요.
그것은 교인의 도리에 어긋나는건가요?
상관없다면 원글님도 그러시길 권합니다.
제가 아는 그분 굉장히 독실한 집안 출신인데 하나님은 내 맘속에 계시다고 생각하고
일요 예배참석을 못해도 항상 떳떳한 교인이시던데요.12. 제 생각에도
'06.5.16 12:43 AM (211.216.xxx.252)일단 타협을 보세요.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한달에 몇번을 교회를 가겠다. 혹은 무슨 요일엔 꼭 교회를 가겠다.
그외엔 가지 않겠다.. 라고 하시고.
님도 남편분께 요구할 만한게 있다면 똑같이 하세요.
대신 당신도 이런건 한달에 몇번만 해달라. 하고요.
그리고 꼭 지키세요.
일욜에 가지말라고 하면 일욜엔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수요예배 가세요. ^^;;13. --
'06.5.16 1:41 AM (219.251.xxx.92)과거엔 기독교 신도였다가 이젠 비신도가 된 사람으로서...
열광적인 신도일 때는 비신도인 가족이 안되보이고 어떻게든 구원하고 싶고
이 좋은 걸 (교회다니는 거) 왜 안 다니는지 이해를 못하겠죠?
그러나...
교회 안다니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주일에 하루 가족과 함께 보내는데
그걸 꼭 교회라는데 가서 시간 보내라는 건 정말 딱 질색입니다.
가족관계에서 누군가 제 3자가 끼어든 것과 똑같이요.
만일 일요일마다 시집에 가자고 하면 님은 어떻겠어요? 불행하겠죠?
남편입장에서 교회라는 곳도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싫은데 강요하면 정말 정나미 떨어집니다.
소를 도살장에 끌고가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아요.
친한 친구가 독실한 교인이지만, 나를 좋아한다면서 교회가 정말 좋으니
꼭 오라고하면 정말 싫습니다. 속으로...
그래서 완곡히 거절했더니 이해하더군요.
님이 좋으면 님만 그걸 드세요. 싫다는 사람에게 강제로 먹이지 말고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강요한다고해도 그건 횡포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하나님이 좋아도, 하나님이 가정의 불화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지혜롭게 남편의 평화와 행복을 지켜서 남편에게 맞춰보세요.
그게 바로 기독교인의 진면목 아닙니까?
남녀가 평등하니 내가 원하는대로 당신도 맞춰야한다...?
그건 말은 옳죠. 하지만 솔직히 사랑이 부족한 거 아닙니까? 이해도 부족하고?
기독교인의 참모습이 이겨먹는데 있다는 건 아니겠죠?
본인이 하나님을 믿어 더 성숙해진 인간이 되었다면 상대를 잘 배려하고 맞추는 것이
진짜 기독교인의 참실천을 하는 거겠죠.
(그런데 상당수 기독교인이 하나님 믿고서 오히려 더 완고해지고 상대를 무시하고
자기 뜻만 관철하려고하고 오기만 창창해지니~ 그런 기독교인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무시하기도 하고 남편도 그런 것 아닐까요???)14. 한집안에 종교가 둘
'06.5.16 2:16 AM (61.106.xxx.56)이면 풍파가 많다던데. 저도 기독교집안이구 신랑은 불교인데 전 교회다니고 싶지 않아요. 글고 결혼전부터 알았고 신랑이 강요하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냥 불교 믿을꺼예요. 기독교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요, 아이들이 헤갈려 할까바요.
15. 결혼전에
'06.5.16 7:00 AM (58.120.xxx.38)남편의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란걸 알고 결혼 하셨다면... 원글님이 지금은 양보 하시는게 어떨까요?
처음부터 밀어 부치면.. 거부감이 상당히 커요.
특히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겐 선입견이 있어요.
저도 지금은 냉담중이에요.
마음속으로 .. 가끔은 .. 속이 답답하긴 한데.. 남편에게 가끔씩 타진 중입니다.
남편은 시어머님 돌아가시면 이라고 하는데.. 그게 아주 정정 하시거든요.
가정의 평화도 아주 중요하죠.
마음속으로 원글님만 변하지 않으면 될듯해요.16. 굳이...
'06.5.16 7:46 AM (211.208.xxx.32)제가 보긴엔 딱 꼬집어 단순한 종교문제라기보다 남편분의 아내에 대한 애정의 정도가 깊어서(?)인듯 합니다.
울남편도 쫌 그런 타입인데요...결혼 십년이 지났는데도 딸보다 마눌이 더 좋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대놓고 남편에게 "너는 약간의 애정결핍이 있는듯 하다..." 라고 말하는데요...^^;;
제가 보기엔 시간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남편분은 무조건 자기가 집에 있을때 마누라가 자기에게만 집중하기를
바라시는걸거예요. 울남편은 집안이 아무리 쑤세망태(?) 상태여도 저만 자기옆에 앉아있으면 아무말 안합니다...ㅡㅡ;;
우선은, 아이가 생기면 관심이 분산되어 마누라에 대한 애착정도가 덜 해지구요...
강아지도 그때 가서 아이가 좋아한다고 하면서 키우시면 될겁니다. 자고로 개 싫어하는 아이 없습니다...ㅎㅎ
종교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풀어나가세요. 지금 억지로 원글님의 생각대로 밀어부치면 평생 교회 못가십니다.
남편분은 교회가 싫어서가 아니라 하느님께 마누라 뺏기는거 같으서 싫은겁니다.
교회 나가는 문제는 좀 미루시고 대신 기도를 해보심이 나을듯 합니다. 남편분 마음을 좀 돌려달라구요...
제 주위에도 결혼 십년쯤 되니 남편이 알아서 교회 나가겠다...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시댁이 불교임에도...)
특징은 모두 와이프가 처음에도 강하게 밀어부쳤다가 실패, 한발 물러나 우회작전을 쓴 경우죠.
원글님의 남편분 같은 타입은 절대로 내주장을 밀어부치면 안됩니다. 마누라가 정말 진심으로 원하는구나...
라고 스스로 느끼게 해서 마음을 돌리셔야 합니다. 마누라 좋아하는거 보고싶으면 당연히 자기도 교회 나가겠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거죠. 그렇게 되려면 원글님의 노력과 정성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세상에 단점 없는사람 없습니다. 무조건 남편분 섭섭하게 하지 마세요. 그런 타입에게는 그게 가장 큰 상처입니다.
교회 간다고 남편분 혼자 집에 두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정말 역효과 납니다.17. 잘은 모르지만
'06.5.16 11:35 AM (210.221.xxx.45)종교는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갖기 위해 가지는 것 아닌가요..
종교 때문에 내 마음과 내가 사랑하는 이와의 평화가 깨진다면..
물론 어느 것을 선 순위로 두느냐는 사람이 결정할 일이지만....
하느님은 과연 어떤 걸 원하실까요?
참으로 아이러니 하군요.18. 남편분은
'06.5.16 12:09 PM (220.83.xxx.139)원글님께서 교회에 다니시다가 자신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을까 걱정되서 그런거 아니실까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걸 여자라는 이유로 무조건 참아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00%남편이 있기 위해선 100% 와이프가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정말 원글님이 원하는것에 대해서 남편분께 설득력 있게 말씀하시고...
정 교회에 가고 싶으시면 남편분과 함께 있어야 하는 시간 -일요일 점심때 , 수요일 저녁-말고... 차라리 새벽예배에 슬쩍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으실듯...
하지만 타협... 중요합니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 정말 중요합니다...
자신이 믿는 것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로 인해 반감이 생기고 괴로운건... 정말 어찌할 수 없으니까요...
저도 기독교지만... 결혼했다고 저와 신랑(신랑은 무교)에게 자꾸만 교회 나가는걸 강요하고... 안가면 무슨 큰 일이라도 생기는줄 아는 시어머니... 솔직히 좀 부담스럽거든요~
그걸로 인해서 저희 신랑은 기독교에 대한 반감만 커지고... 저도 불편하긴 마찬가지고...
대화, 타협...그리고 노력뿐이 없을 것 같습니다...19. 하나님
'06.5.16 3:23 PM (61.102.xxx.181)은 교회보다 가정이 먼저라고 하지않았나요
가정이 편안하고 다음이 종교라고..20. 기독교인은
'06.5.16 4:43 PM (222.239.xxx.25)정말이지 온가족을 인도하지 않으면 죄인취급받는거 맞죠?
전 누구편도 아니지만 어릴적 우리집에 기독교인 한명숙모가 들어와 제사며 8남매 아버지 식구들은 발칵 뒤집어놓은 기억이 있어 ....사실 기독교인 아니라고 봅니다.친구도 일단 기독교라면 멀리할정도고요.......하지만 가족의 행복 이상은 없는듯 합니다.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하면서 교회가서 평안을 찾으면 뭐하나요?
누가누구를 이기는 문제가 아니라 긴시간을 두고 생각하시길 ///남편이 개종하길 바란다면 일단 남편분을 기다려주는 여유도 가지시고요.
개 키우는 싫다는데 이유없어요.....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누가누구를 이기는것 같단 생각이 불행의 씨앗이지요.21. 젤루중요한건...
'06.5.16 11:50 PM (219.250.xxx.198)가정이지요~
남편분과 감정이 상한상태로 교회에 가서 구원해달라고 하면 맘이 편할까요? ^^;;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천천히 평일 예배 다니시고, 더 좋은 모습으로 남편을 대하면 남편의 맘도 열릴겁니다.
전 기독교는 아니예요.(천주교예요~ ^^*)
저도 이방법으로 남편과 아이들 모두 세례받게 했거든요.
암튼... 감정 상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남편분의 마음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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