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억5천정도를 갖고.. 아파트를 산다면?
맞벌이인데 월수입이 600 좀 안되구 아이는 수년간 안낳을 생각이라서 한 1억 5천에서 2억 대출을 받아 살까싶어 알아보는데... 그 오를만한곳 찾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
사정상 직장 위치는 변동할수가 있어서 일단 투자가치있는 아파트를 사는게 우선이거든요..
(투자할만 하다면 직장과 거리가 멀어지게되도 원룸에서 살 생각도 합니다)
용인 구성쪽이 그쪽에선 그나마 싸서 메리트가 있다는 얘기..(알아보니 30평 초반이 4억은 되야하던데)
신도림쪽에 이마트랑 호텔등등이 들어와서 앞으로도 오를꺼라는..(33평이 6억에 육박한 곳도 있던데)
알아보니 역시 20평대보다 30평대가 가격상승폭이 훨씬 큰걸보고 욕심만 앞서 30평대면 좋겠는데..
가서 본곳중에 신도림sk뷰 32평 주상복합(입주시작), 상암동 월드컵2단지 20평대, 용인 연원마을 등인데
아무리 다녀도 감이 안와서요... 일산쪽도 가볼까 싶구요..
사실 알아본 곳중 금액적으로 그나마 제일 좋아 보인곳은 친구가 사는 영등포역 옛날 크라운맥주 자리였던 대우드림타운인데 4년정도 되었고 2천 세대가 넘는데 30평이 3억중반이더라구요..
근데 가격변동이 거의 없어서 투자가치면에서 의문이 드네요...
혹시 저평가되어 앞으로 투자가치가 있을 법한 아파트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무래도 결혼하신분들이 많으니 부동산에 대해 저보다 관심도 많고 많이 알고 계실듯 싶어서 부탁드려요
1. 저랑
'06.5.15 7:13 PM (211.179.xxx.46)같은경우이네요...용인가 신도림쪽은 굉장히 차이가 있는데 직장이 어떻게 되시는지...
저는 직장때문에 일산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쪽인데...
저는 폭락한다는 말이 하도 많이 들려서 벌벌 떨고 있어요...2. ..
'06.5.15 7:19 PM (211.59.xxx.164)저같으면 광명 철산역 근처요.
강남,분당,용인 라인은 너무 포화상태라서 오를대로 올랐다고들 하네요.
물론 오르는 지역이 계속 오르는건 맞지만 저평가와 투자가치쪽으로 생각하신다고 해서요.
KTX광명역 근처 개발 사업 예정이 아주 화려하고 소하지구 분양 예정에 경전철 착공등의 호재
가산디지탈단지와 구로디지탈단지 인구 수용 지역이 광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광명이 지금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는 추세여서 신규 아파트가 계속 지어지고 재건축 되면서 브랜드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구요.
철산역 근처의 주공아파트들 재건축 되는데 3년 후 정도 완공되면 7천세대 정도 되어서 완공된후엔 그 일대 가격 상승 예상된다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 돈만 있으면 재건축 분양권 사고싶은데 (계속 오르는 중) 돈이 너무 없어서 그냥 쳐다만보네요.3. ..
'06.5.15 7:20 PM (211.59.xxx.164)+ 아, 위에 약간 애매하게 글을 썼네요. 아파트 리모델링 한다는게 아니라
광명 자체가 탈바꿈 한다는 분위기의 뜻으로 쓴거에요. 혹시나 읽으시는 분들 헷갈리실까봐요.4. 요즘
'06.5.15 9:30 PM (58.143.xxx.21)수내초에 아이가 다니고 있어요.^^
4학년으로 전학와 푸른마을에 3년 살다가 이번에 샛별마을 당촌초 옆으로 이사 왔어요.
위에 글 다 읽어 봤는데, 일부 맞는 부분도 있어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푸른마을과 샛별마을 사람들 분우기가 많이 ~~ 다르다는거요.
뒤돌아 생각해보니 푸른마을로 수내초 보내려고 이사하는 사람들과 당촌초 보내려고 샛별마을 가는 사람들은 모르고 결정하는거 아니면 이미 시작하는 마음이 다른거예요.
겉으로는 아니라면서 학원에 보내서 공부 좀 시켜보려는 열망이 있는거지요.
샛별마을은 공원을 바로 옆에 두고 삶의 여유를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산다고 말하고 싶네요.
샛별마을에 와서는 하늘보고 공원에 가는 일도 많아지고 아무래도 수내초 일에는 무디어 지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얼굴모르는 사람끼리도 너무나 밝게 인사하며 지낸다는게 감동적 이었어요.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이 주위에 있어야 삶이 편안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수내초는 정도 이상으로 성적에 시녕쓰고 나머지 삶의 질에 대해서는 무신경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이젠 왕따 얘기도 자주 들려오고 ...
저희도 이번에 판교로 이사가려 했는데 몇명 안돼는 친구랑 헤어지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해서 샛별로 이사했어요. 만약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판교로 갈거 같네요.
공부서열이나 엄마들 치맛바람을 실제로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수내동 아이들이 사춘기에 많이 힘들어 하는건 사실입니다. 부당의 청소년 자살이 많고 그 중에 수내동도 거들고 있다고 봅니다.
이곳의 부모님들 직업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무엇보다 학업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는건 알겠더라구요. 비싼 학원도 많이 보내고 먹는건 대충, 아무거나 먹이고 사는 집도 대충(전세 알아보러 다니며 확인한 사실로 놀라웠어요)
엄마들의 일상생활은 오전에 운동하고 같이 점심먹고 차마시고 쇼핑가고 시장보고...
물론 매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자주 만나면서 얘기도 맣이하니까 카더라 통신이 생기나 봅니다.
직장맘의 아이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도움만 줘야 한다고 싫어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아이가 반에서 1, 2등 성적에 성격도 좋고 리더십이 있으면 이 경우는 예외입니다. 고학녀에 전학가고 엄마가 직장맘이어도 문제 될거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
아이나 멈마나 성격이 무난하고 밝은 성격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비슷한 친구나 이웃을 찾을 수 있지만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횡설수설이지만 수내동의 수내초, 수내중은 우리나라 현 교육의 가장 HOT한 곳 중 하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5. 음
'06.5.15 9:44 PM (218.237.xxx.73)3억 5천 사실려면 거기다 취등록세. 수수료. 집 수리?(인테리어)
비용까지 하면 2천정도는 더 추가 된다고 봐야 해요.
그럼 2억 2000을 대출 받으셔야 할텐데..
괜찮으시겠어여? 매달 이자만 100만원은 넘게 나올텐데..6. #$
'06.5.15 9:57 PM (59.29.xxx.116)올 초에 3억4000, 32평 용인에 샀는데요.
취등록세 1000,복비 130, 이사비용 100, 인테리어 1500, 소파 교체 등..해서 대략 3000 추가로 들었어요. 집값은 그때에 비해 4000~6000정도 올랐고요.7. 원글이
'06.5.15 10:41 PM (222.232.xxx.100)광명쪽은 안그래도 앞으로 오를꺼라는 말에 작년에 모델하우스도 다녀보곤 햇는데 동네분위기가 넘 내키지않더라구요..
내년초인가 입주인 푸르지오 분양권 가격도 분양가에서 오르지 않던데.. 광명도 괜찮을까요??
재건축 분양권 보신곳이 혹 어느 아파트인지 좀 알려주세요......
신도림 용인은 거리가 끝과 끝이지만 어느곳이든 투자가치가 더 있는곳이라면 매매해서 전세주고 저희는 원룸 살아도 될꺼란 생각이라서요...
첨엔 1억정도 대출받아 2억5천정도의 집 매매하려고 했는데 조금 알아보니 투자가치있을법한 아파트는 20평대가 없더라구요 ㅠㅠ8. 음
'06.5.16 10:47 AM (59.5.xxx.131)다른 건 모르겠고, <직장과 멀더라도 투자 가치만 있으면 집을 사고,
그 집을 전세 주고, 원글님은 월세로라도 살겠다>라는 계확은 포기하셔야 할 듯 합니다.
대출이 2억이나 끼어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올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거든요.
만약 당장에 세입자가 있다고 해도, 나중에 다시 전세자가 바뀔 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일단 직장을 다닐 수 있는 거리에서만 알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9. 그리고
'06.5.16 1:12 PM (59.29.xxx.25)대출 시에 임대차 조사 라는 걸 하기때문에 전세 등의 임대를 주면 대출도 원하는 만큼 안 나올 수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