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의 진실...

[진실은?]

요즘 점점 외모가 우리 생활에 중요해 지네요.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점들인데...뭐가 진실인지 현실을 인정하려는데 어느정도가 진실인지 알고 싶어요.
여자건 남자건 같은 능력이면 이왕이면 외모가 좋은 사람 택하는건 당연하겠죠?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하고요.
하지만 약간 미달이여도 외모가 뛰어난 사람... 약간 보통 이상능력이지만 외모가 덜어지는사람 이면 누구를 택하겠어요?
직장내에서, 배우자 선정...뭐 이럴때 참으로 난감하죠... 얼굴뜯어먹고 사는거 아닌데도 자꾸 외모를 보게되구요.
요즘 직장내서 조금씩 느끼고 있어요.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왠지 한걸음 더 앞서가있는듯한...
뭐 외모가 경쟁력이니 자기의 능력중 하나라고 하지만... 뭐 공평치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내서, 면접볼떄 외모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객곽적으로, 주관적으로  말 좀 해주세요.
저의 편견도 좀 버리고 생각도 바뀌고 현실을 따라가야겠네요.

[..]

외모중시가 인간세상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잖아요.
일요일에 하는 동물프로에서 실험하니
개들도 잘생긴 이성개 쪽으로 좇아가더라고요.
사람을 처음 보고서 어떻게 그 사람의 내면의 실력을 전부 혹은 대부분 알수 있겠으며
나의 능력발휘를 그 짧은순간에 하겠어요?
그렇다보니 첫인상이란게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을 좌지우지 하더라고요.
면접을 앞두고, 수술하네, 맛사지하네, 이미지 컨설트를 하네 하는게 다 이유가 있다고 봐요.
<나의 외모만 보지말고 부대끼며 나의 진면목을 알아줘요.>
과연 이말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런지요?
씁쓸하지만 현실이니 이걸 나혼자 타파하긴 어려워요.

[.]

오늘 읽은 책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에서 그러더군요.
첫인상에 대해 설명하는데 외모가 첫인상이라고.
첫인상이 좋으면 자세히 알기 전까진 뭘하든지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한다고 ...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일본은]

정말로 외모 꾸밈 그 자체로 봅니다.
일본 공항에 들어갈때 잘 입고 이쁘게 꾸미고 가세요.
차별 끔찍합니다.
이쁘게 입고 들어갈때는 짐 검사 안합니다. 인사까지 합니다.
허접하게 입었더니 짐 다 풀러보고 떠억 책 펴서는 마약 있냡니다. 허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