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나가는게 현명한건지..
어제 하루는 출근준비해가지고 나왔거든여..
점심떄 집에 살짝 가보니..침대위에 올려놓고 왔던 집에서 입는 옷을
거실에 던져버리듯이 팽겨쳐놓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정말..
싸우기만 이혼하자 계속 이러는데 버릇 좀 고쳐놓고 싶은데..
오늘가서 또 이혼하자 말하면 짐싸서 사촌 동생네 집으로 갈려구여..
물론..친청부모님한테 이야기한다고 나갈려구요..
1. ..
'06.5.15 4:19 PM (211.204.xxx.240)싸우고 집 나가는건 부부싸움 초보들이 잘몰라서 하는 행동이죠.
화해와 멀어지는 지름길입니다.
집 나가는 사람이 지는거에요. 이혼하자고 한다고요?
그럼 남편을 쫓아내세요.
나랑 살기 싫은 네가 나가라. 가서 너네 엄마한테 이혼한다고 얘기해라 하고요.2. **
'06.5.15 4:29 PM (218.149.xxx.8)헐~
짐을 싸서 퀵으로 확 보내버리세요.
들어오지 말라구.3. 집을
'06.5.15 4:34 PM (125.189.xxx.6)꼭 지키셔요
그리고 잠을 자더래도 안방을 사수하셔요
이혼하자는 말이 잦으면 아주 이혼을 결심하시고
서류준비하셔서 함께 법원으로 직행하셔요
그러면 어지간한 버릇 고쳐져요
깨작깨작 건들면 더 우습게 알고 그러려니 하는게 숫컷들의 습성이에요
아내가 한번 칼을 빼들면 장난이 아니란걸 보여주면
남편들 깨갱하는것 같아요
다만 그전에는 어지간한건 참아주고 보듬어주셔야해요
잔소리도 되도록 삼가시구요4. 맞아요,
'06.5.15 5:18 PM (218.232.xxx.25)정말정말 이혼할거 아니라면 집 나가지 마세요,,
그리고 정 이혼할거라면 이혼녀 달고 잘 살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저,, 살다보니 이 사람이랑 이혼하면,, 이사람이 죽어서 나 혼자 산다면,, 이 생각만 하면,,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싸움,, 살면서 필요한거지만,, 개선이 되어지는 좋은 싸움이어야합ㄴㅣ다,,
세상에 별 다른 사람 없습니다,,
정말로 고질병 가진 거 아니면 보듬어 주고 사세요,, 내 사람이니까요,,
나도 그렇게 잘나고 이쁜거 아니잖아요,, 힘내세요~~5. 안돼요
'06.5.15 5:50 PM (218.238.xxx.163)집 나가는 건 자신에게 마이너스 입니다.. 집 꼭 지키시고요,
6. 맞아요
'06.5.15 6:09 PM (222.235.xxx.93)집나가면 손해지여.....저희신랑 그거알고....이젠 절대로 싸워도 안나가여...ㅋㅋㅋ
7. 내집
'06.5.15 6:20 PM (58.143.xxx.21)놔두고 왜 나가시죠 .....?
남편이 뭐라든간에 결혼해서 사는 바로 그곳이 님의 집이라구요 ...
오히려 이혼 얘기 꺼내는 남편이 나가야 할거 같은데요 ...8. 현명하지 않아요.
'06.5.15 7:20 PM (221.143.xxx.247)어차피 집을 나갔던 사람은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다시 들어올때 개선장군처럼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들어오기 힘듭니다.
님 의도는 짐 싸서 나가면 남편이 놀라서 님한테 잘못했다 싹싹 빌고 이에 못이기는 척 들어가서 남편 잡고 살거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상황이 그렇게 만만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둘이서 해결할 수 있는 별 것 아닌 문제가 양가 어른들한테 들어가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서 님도 현명치 못한 처신을 한 아내로 낙인찍힐 수도 있습니다.
싸움은 집에서.. 그리고 부부 선에서 해결하셔야지..
이쪽 저쪽 당사자 아닌 사람들 끌어들이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 버립니다.
일 크게 벌이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하세요.
그래서 다들 집을 사수하라고 말씀하시는 거구요.
그런데 쉽게 이혼이란 말을 꺼내는 남편 버릇 고치고 싶으시면 이혼 얘기 꺼낸 남편더러 짐 싸서 나가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걸핏하면 이혼 들먹거리는 버릇 어디서 배운건지 모르겠다고 시부모님께 하소연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