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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살림 고수님께 여쭙니다..

라면 냄비^^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06-05-14 19:36:16
흔히 마트에 갈적마다 보게되는 추억의 라면 냄비를 집었다 놓았다를 망설이는 아짐인데요..

역시 라면은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끓여야 맛이라고 제 친구는 멀쩡한 노오란 (야은인지 알미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냄비를 사와서는

쇠 수세미로 벅벅닦아 하얗게 벗겨내고 여기저기 바닥에 내리쳐서 찌글찌글하게 만들고 쓰거든요^^;

근데 그 냄비를 만들어 찍어내는 공장을 티비에서 보니 무슨 약물에 담갔다 꺼내더군요.ㅡ.ㅡ;;

그 노오란 냄비가 인체에는 해롭지않은지....벗겨내면 나은것인지....양은이나 알미늄 냄비자체가 별로 좋은게 아닌지 알구싶어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111.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은
    '06.5.14 7:52 PM (222.234.xxx.141)

    몸에 안 좋답니다..
    하물며 벗겨내고 찌그러뜨려서라니..
    쓰지 마세요~

  • 2. 당근
    '06.5.14 8:06 PM (58.143.xxx.21)

    인체에 해롭죠
    근데 그런 냄비라면이 맛있는 거처럼 느껴지긴 해요 .....이상시럽게도 ....

  • 3. ^^
    '06.5.14 8:13 PM (58.120.xxx.230)

    냄비가 얇아서 금방 뜨거워지고 고온에 끓게 되니 그런것 아닐까요??
    집에서 끓인것 보다 식당에서 끓인게 꼬들꼬들 더 맛있고 여러개 끓여도 안퍼지는게
    식당은 얇은 양은 냄비에 고온으로 조리해서 끓인거라 그렇다구 그러더라구요
    예전에 유명한 라면집에서 뚝배기에 끓인다기에 그렇게 한번 해봤는데
    뭉근한 불로 좀 오래 조리했더니 맛이 영 아니더라구요 ^^;;;
    그후론 저희 남편 라면 조리시 요구는 단 하나에요
    뚝배기라면 사절 ㅋㅋㅋ

  • 4. 양은
    '06.5.14 8:34 PM (222.112.xxx.28)

    양은냄비가 노란것은 알루미늄의 부식을 막기위해 도금처리를 해서 그런거랍니다.
    전기가 통하는 성질의 도금액에 날 알루미늄 상태의 냄비를 담그고 전기를 흘려서 표면에 산화알미늄 막을 입히는데요, 아시다시피 쓰다보면 금새 이 막은 날아갈 정도로 약한 도금상태입니다.
    양은냄비 쓰셔도 당장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안좋은 성분이 요리의 온도나 성분(김치찌개등 산성이 강한 요리류)에 따라 잘 녹아나와서 섭취하게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 굳이 가정에서까지 사다 쓰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 5. 알루미늄
    '06.5.14 10:56 PM (222.109.xxx.172)

    섭취하게 되면 치매의 원인이 된답니다.
    가급적 멀리하심이

  • 6. 저희 언니
    '06.5.14 11:05 PM (124.49.xxx.175)

    그 냄비 사서 두어번 사용하더니
    어디선가 그 냄비에서 안좋은 성분이 나온다는 소릴 듣고
    가차없이 쓰레기통으로 직행시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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