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엄니친정쪽 초상에 도와야 하나요?

어쩌죠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6-05-13 11:09:00
남편의 이모부가 오늘내일 하신답니다.
시엄닌 제가 가서 일을 좀 해줬음 하셔요
상황봐서  알아서 한다고 대답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모부네 친가쪽 친척들 바글거릴거 같고
사돈집 며느리가 가서  일한다는게 쌩뚱 맞아 보일듯도 하고

시누들은  못할거라 말씀하시면서 왜 며느리한텐 요구 하시는지..
제일 멀리사는 제가  애들 팽개치고 가서 반드시 봉사를 해야 하나요?

남편은 도우미 넘치는 세상에  왜 거기 가서 일하냐고  엄니한테 싫다고 말한다는데
시엄니 성격상 받아 들이실분은 아니죠 ㅜㅜ

저 어찌 하오리까~



IP : 124.62.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모도 아니고
    '06.5.13 11:52 AM (125.181.xxx.221)

    이모부면.
    그쪽 집안식구들 북적일텐데..
    무슨 일을 도우러 가요? 설거지? 아님..음식 나르는거?
    제부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고..별....$#%$#@&^%*(*&^%$#

  • 2. ..
    '06.5.13 11:56 AM (211.204.xxx.231)

    반드시 봉사해야 하는 사이 아닙니다.
    남편분 등에 딱 업히셔서 남편보고 딱부러지게 해결하라고 하세요.
    시어머니가 뭐라 잔소리 하셔도 '남편이 하지 말래요' 하세요.
    남편하고 살지 시어머니하고 삽니까?

  • 3. ..........
    '06.5.13 12:05 PM (61.66.xxx.98)

    상황보셔서 남편뜻에 따르세요.
    보통의 경우람 안하셔도 되구요.
    만약 이모부님이 고아출신이라 아무가족도 없다면 해드려도 좋겠죠.

    시어머니 평소 성격이 어떤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만약 자식들 앞장세워 일하기 좋아하시고 공치사 듣기 좋아하시는 분이면
    더더욱 거절하세요,
    남에게 내자식은 내말이라면 껌벅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 사람이다 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고 싶은 거니까요.

  • 4. 원글이
    '06.5.13 12:20 PM (124.62.xxx.19)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 합니다 ( 꾸벅)
    저희 시엄니 남 이목 굉장히 중요시 하는분 맞습니다
    상가집을 가드래도 본인이하 자식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셋팅 아니면
    가지못하는 분이세요
    그렇게 체면 따지시는 분이 며느리 남의집서 허드랫일 하기 바라는게 이해불가 입니다 쩝~

  • 5. 아직
    '06.5.13 12:43 PM (58.143.xxx.21)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일할 사람부터 맞춰 놓나요 ...?
    이모네는 며늘이 없는지요 ....?
    막상 초상 치루게 되면 일 할 사람들 꽤 있을거에요 .....미리 걱정 마시고 .....
    시어머니께서 너무 미리 그러시는거 같네요
    만약 해야 한다면 시누이들이 더 해야 할거 같네요 .....시엄니 뭐라 하면 애들 핑게 대세요 ...

  • 6. 상황에
    '06.5.13 12:51 PM (219.240.xxx.253)

    따라서 하세요.
    혹시나 모르거든요.
    그쪽 친적들이 없으면 도와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 7. ...
    '06.5.13 1:08 PM (58.73.xxx.35)

    그쪽 친척들이 몇 없다면 모를까
    친척들 많은데도, 굳이 시모 자기 목에 힘줄려고 그러시는거라면
    남편 앞세워서 절대 하지 마세요
    남앞에 자기 내세우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시모
    하나하나 맞춰주다 보면 밑도 끗도 없습니다

  • 8. 저도며느리
    '06.5.13 3:50 PM (59.14.xxx.152)

    시모님들 집안의대소사에 ,,친정쪽이든 (남편의외가)시집이든 아들내외 같이가길원합니다

    아들혼자어머니모시고가면 당신체면도체면이지만 아들얼굴(체면)도 안산다고 ,그리고 당신이보기에
    아들이초라해보인답니다,,,,,홀아비도 아닌데

    그래서 같이가길 원한답니다

    시이모쪽 가족과 친척들 분명히 많을겁니다,,남편하고도 가족이네요 남편의이모부인데
    분명그쪽 자녀들 사촌들도 있고, 도우미는 아니여도 마지막인사라도 할려면 일부러라도 찿아뵈여야하는

    사이 아닌가요? 그리고내 부모님도 앞으로 큰일치루어야할테고 언제인지는아무도 알수없지만요

  • 9. 보기엔
    '06.5.13 4:02 PM (219.251.xxx.92)

    며느리를 자기 집에서 보내는 파출부나 종으로 생각하는 듯..

    시어머님이 생색 내려는 것 같은데요.

    며느리 귀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