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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가 급한건지 못믿는건지

정말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6-05-12 15:40:57
애키우며 살다보니 대부분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편입니다..가끔 찬거리나 바람쏘일겸 대형마트에 가기는 하지만 인터넷쇼핑이 활성화가 잘되어있어 인터넷으로 쇼핑을 자주 하는데요....

워낙에 성미가 급해서 그런지 입금하고나서 배송했는지 수시로 들락거리게되네요...

제가 사람을 잘못믿어서 혹시 돈만받고 도망가는 우려가 깔려있는건지도 모르고..

지마켓이나 옥션같은 중개사이트는 그나마 덜한데 아기옷 수입품 파는데나 이런 중소규모 쇼핑몰은 거의 입금하고나서 배송될때까지 혼자 신경 곤두서서 몇십번씩 배송상황 조회하네요..

돈을 입금했는데 입금확인이 늦게되면 거의 광적으로 게시판에 확인해달라하고 더 늦어지면 막 전화하구요....ㅠㅠ

입금확인이되면 그나마 덜한데 배송 택배사 운송장번호 뜰때까지 다른걸 못하겠어요 ㅠㅠ

저도 이런제가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어련히 알아서 오겠지...가 잘안되고

에효

IP : 222.10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2 3:45 PM (203.229.xxx.225)

    성격도 급하시고 못 믿기도 하시나보네요. 믿지 못하시면 이용하지 마세요. 그게 건강에도 좋을 듯해요. 택배 오기 직전까지 스트레스 너무 받으시면 자신의 건강에도 좋지 않잖아요. 저는 중소규모는 혹시 몰라서 이용하지 않구요.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면 만약 운 나빠서 잃어도 될만한 금액만 지른답니다.

  • 2. ㅎㅎ
    '06.5.12 3:45 PM (211.53.xxx.253)

    원글님 스스로 조급해하는걸 잘 아시고 계시네요.
    입금햇으면 기다려지는건 당연한거구요.
    그래도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되니까
    다른 일에 신경을 돌리셔야할거 같습니다.^^

  • 3. 딴소리
    '06.5.12 3:49 PM (211.169.xxx.138)

    그런 일은 괜찮은데요
    애기 한테는 급하게 다그치지 마세요.
    제가 애를 키워보니까 엄마가 다그치면 정말 안 좋더라구요.
    원글님 푸근한 맘 갖게 될거에요.

  • 4. 세상이
    '06.5.12 3:58 PM (221.150.xxx.76)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지 뭐예요. ㅎㅎ
    저도 그렇거든요.
    82에서도 몇번 그랬고, 좀 문제들이 많이 발생했나요?
    판매자 중에서 프로의식 없이 장사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물건 재고 바로바로 체크 안 하고, 늦어도 전화 연락 한통 안 해 주고...특히나 전화통화 안 되는 판매자들 장사를 조용히 접으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 5. 저는요
    '06.5.12 4:04 PM (61.66.xxx.98)

    자기 성격에 맞는 구매방식이 있는듯 해요.
    저도 약간 못믿고 급한 성격이라 인터넷을 이용한 쇼핑은 전혀 안하고요.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현금으로 거래를 끝내죠.
    돈과 수고가 좀 더들어가더라도 물건받을 때까지 안달복달 하는것 보다는 그게 낫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그래서 주식도 근처에 안가요.
    저같은 성격은 주식하면 돈을 번다해도 건강을 해칠 타입이라서요.

  • 6. 인터넷쇼핑이
    '06.5.12 9:55 PM (58.143.xxx.21)

    집에 앉아서 주문하고 편하게 받는다는게 장점이지만 ....
    물건 받을때까지 조바심 나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주 믿을만한 쇼핑몰 아니면 잘 안사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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