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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구 늦게들어오는신랑.빨리들어오게하는노하우있음..??

방법?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6-05-11 13:17:32
결혼 9년째입니다

신랑혼자 벌구요...전 초2아이 유치원생 아이둘이랑 집에서...............

평소에는 자상한 남편입니다

2시는 넘지마라했습니다....

근데 2시가 넘어도 오지않음 제가 전화를해요

그럼 신랑은 금방간다............

하지만 4시가 돼도 안오고.........

집에오면 미안하다고합니다

그리구 술한잔 사줍니다.....


항상 그렇게 반복된것같아요

몇일전에도 또 2시가 넘었어요..

그래서 전화해서 영업용차를 끌고 다시는 술안먹겠다고 약속하지않았냐.......했더니

일이 그렇게 됬다네요.........

당신은 항상 미안하다하면 다냐...........

했더니....화를내네요

그래서 저두 나갔습니다

폰도 안가지고 나가서 몇시간 돌아다니다 4시쯤에 들어왔습니다.

어제도 신랑 들어오기전에 폰안가지구 나갔습니다

밥도 안차려줬습니다

신랑이 보기싫습니다........하루종일 신랑만 기다리는저도 너무 싫구요



막노동같은 무거운일 하는사람이에요

항상 집에오면 안쓰러워요

2,3시간 술같이먹구..자기가 알아서 빠져나오면 될것을 그런요령도없는것같습니다

왕소심에 자기몸 아낄줄 모르는 바보같은 성격입니다

IP : 203.227.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6.5.11 1:24 PM (125.181.xxx.221)

    노하우가 있긴 있는데..
    공짜로?? 안됩니다..절대.. 일단....3개월 코스 연수 받으시고요.~~~ ^^
    .
    힌트 한가지 있다면..
    그냥..쭈욱~~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길 기다리는거..
    그러다가..본인이 힘들고...지치면..
    일찍들어옵니다. -_-;;

  • 2. 글쎄요
    '06.5.11 1:51 PM (210.182.xxx.3)

    12시가 넘으면 외박으로 간주하시고...
    절대 외박은 안된다는 식으로....애들도 들먹이시고
    효과없을까요??

  • 3. akdi
    '06.5.11 1:58 PM (218.38.xxx.207)

    나이가 먹어야 고처집니다.
    저도 경험자입니다.
    안고처집니다.
    님 딸있나요?

  • 4. 에구 우쩌~요
    '06.5.11 2:27 PM (59.24.xxx.132)

    그냥 좀 비꼬아서..

  • 5. 에이그
    '06.5.11 2:31 PM (218.51.xxx.180)

    40 이 넘어 50 이 낼모레인데도 아직도 입니다.
    저 하늘이 내린 체력은 어쩌면 좋을까요?
    그래도 마누라한테랑(?) 짐 옮기는덴 안 쓰더군요

  • 6. 저는
    '06.5.11 5:29 PM (203.233.xxx.249)

    성공한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신혼 때 신랑이 1주일에 2~3번은 새벽 3시 넘어서 오더라구요.
    첨에 울고불고 싸우고 해도 안고쳐지길래..
    (게다가 우리 신랑은 전화도 안받습니다)

    경찰서에 전화했습니다. --;
    처음 전화했을 땐 새벽 5시까지 연락도 안되어서
    무슨 일 났거나 사고난건 아닌지 싶어서 확인차 전화했는데
    신랑이 새벽 6시 반에 들어와서
    신랑 앞에 두고 경찰서에 다시 전화했거든요. 들어왔다고..사람 찾아달라고 한거 취소해달라고..

    그랬더니 신랑이 충격받았답니다.
    마눌이 자기 걱정에 경찰에까지 전화했다니...

    그래서 그런건지 어떤건지...
    요즘에는 한 달에 한 번만 늦게 옵니다.
    혹시 술 마셔도 전화 꼬박꼬박 잘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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