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날씨의 오후입니다.
전... 지금 둘째를 기다리는 한 아이의 엄마랍니다. ^^
3kg 정도 살이 붙었으면 좋겠는데 쉽지가 않네요.
(주말에는 1.5-2kg정도 붙어요. 하지만 월요일이 되면 다시 빠지네요..
집안일하고 아이보고.. 힘들어서 그런가요? 전 괜찮은 것 같은데.. )
18개월의 아이 아직 완모하고 있어요. 물론 밥도 세끼 먹습니다.
중간 간식도 먹고요.. 생우유는 먹기는 하지만 좋아라.. 하지는 않네요.
아기 낳고 바로 처녀 몸매로 돌아갔어요.
아가 낳고 간호사분들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엄마가 아이 낳자마자 바로 배가 쏙 들어갔다고.. 배가 하나도 안나왔다고요..
사실.. 이때는 좋아라 했어요. 아싸아싸!!! 하고요..
하지만, 지금은 살이 좀 붙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임신전보다도 5kg정도 더 빠졌어요.(임신전 보통 53kg정도 였어요. 아주 적게 나가면 50kg)
몸조리하는 동안 심하다 싶을정도록 먹었고, 지금도 틈틈히 알아서 챙겨 먹어요.
(군것질 별로 안 좋아해서 과자나 탄산음료는 잘 안 먹고, 대신 과일종류 많이 먹어요.
고기도 알아서 챙겨 먹고.. 그냥 보통 먹는 것 다 먹어요.)
처녀시절 생리가 일정하지 않은 적이 있어요. 살이 많이 빠졌을때죠..
그때와 지금 몸무게가 비슷해요.
(그 당시 50kg 넘으니 몸이 돌아오더군요. 물론 생활에 지장은 전혀 없어요. 단 하나 생리가 일정하지 않았다는 것, 양이 많이 않았다는 것... 이것 뿐이랍니다.)
살이 빠져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생리를 안해요.
둘째 갖고 싶은데... 올해 갖고 내년에 낳고 싶거든요.
의사선생님은 젖 끊으면 할거라고 하시는데...
그냥 제 욕심인가봐요.. 더 먹이고 싶은 것.. 아이가 원할때까지는 주고 싶은 것..
음식으로 보강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타지에 나와 있어서 한약을 먹는 것은 어렵거든요.
그냥 독한맘 먹고 젖 끊어야 할까요?
그럼 살이 좀 붙을까요?
저에게는 너무나 어렵네요.
참.. 다른 조언 하나 더 부탁드릴게요.
1억 정도의 돈으로 서울이나 부천지역에 전세끼고 살만한 지역이 있을까요?
(28-32평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구조만 괜찮다면 25평도 좋아요.)
제가 서울과 부천 지역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요. 좀 더 시간이 흐른 뒤 들어갈 예정이고요.
아니면, 서울과 부천에서 가까운 인천지역 대단지를 구입하는 것일 좋을까요?
서울과 부천 지역에는 이정도의 금액으로 대단지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정도 알아야지 그 지역에 가서 알아볼텐데 전혀 아는 것이 없어서 여러분께 문의드려요.
굳이 서울과 부천을 볼 것이 아니라 가까운 대단지 지역을 보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힘들어서 서울이나 부천쪽으로 가려고 하는 이유랍니다. 신랑도 힘들어 보이고...
서울이 직장이고요, 신랑 출근시키려고 전 5:30정도, 늦어도 6시안에는 일어나야 해요.)
미리 감사드려요.
쇄골뼈 아줌마는 지금 꼬리곰탕 끓어서 먹으려고 준비중이랍니다.
대체 뭘 먹어야 할까요? 그냥 체질일까요? 마른 체질 아닌데... 그냥 보통인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쇄골뼈의 압박(광고글 아니예요.), 그리고 지역에 대해 문의드려요.
..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6-05-10 15:29:38
IP : 203.117.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몸도
'06.5.10 4:10 PM (125.189.xxx.6)마음도 어느정도 여유있어지면 자연스레 살이 붙어요
저 또한 쇄골뼈 너무 도드라졌었는데...
아무리 말라도 허리와 배관리는 꼭 해주세요
나잇살은 어지간한 사람을 점령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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