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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컷트 배우고 싶은데요..

시간촉박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6-05-09 21:14:37
어제 질문드렸었는데요.
갑자기 미국에 가서 살게 되었는데요.
몇 분께서 미리 남자 헤어컷트를 배우고 가면 좋다고 하셔서
배우려고 하는데요..

오늘 하루 종일 검색했는데..
어렵네요..
그런건 문화센터에도 없구..
미용학원은 자격증 위주라서 에너지 소비같구요..
복지관 같은데는 있을거 같은데 너무 멀구요..

서울 강남, 송파. 서초 또는 분당, 수원 정도에 배울 수 있는 곳 없을까요?
남성커트만 배우면 되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겠죠?

혹시 추천할만한 곳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IP : 222.232.xxx.2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 없으시면
    '06.5.9 9:21 PM (61.252.xxx.53)

    미용실에 가서 개인 강습을 의뢰하셔도 괜찮을 거예요..
    조용한 미용실에 오전에 나가셔서 과외 받으면 괜찮을텐데...

  • 2. 저기
    '06.5.9 9:44 PM (218.48.xxx.135)

    서초구청의 서초문화센터에 미용 자격증 대비 강좌외에 가족들 머리 손질하기 강좌가 있네요.
    4월24일부터 지만 인터넷으로는 정원 다 안찼던데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서초문화센터로 검색하니 나옵니다.

  • 3. 비디오
    '06.5.9 10:25 PM (220.90.xxx.170)

    지금은 CD로 나오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전엔 미용재료상에서 비디오를 팔았어요.
    원하는 부분 그러니깐 최신 남자머리컷트 비디오로 촬영된 것 물어봐서 구입해보세요.
    슬로우 동작으로 눈썰미가 있으신 분은 얼마던지 반복시청하시면 연습이 충분히 되거든요.

  • 4. ..
    '06.5.9 10:27 PM (211.200.xxx.63)

    저희 언니도 같은 목적으로 구청에서 배웠는데
    자세히 알려주지않아서 힘들다고 했었어요.
    잘 알아보시고 배우세요....

  • 5. 서울이시면..
    '06.5.10 12:17 AM (218.152.xxx.210)

    각 지역마다 여성발전센터라는곳이 있어요...
    홈페이지 한번 살펴보시구요... 저는 피부미용을 배웠었는데... 옆에서는 미용 기술... 그러니까 헤어컷...에서 파마등을 가르치는반이 있더군요...
    전문적으로 하실분 아니시면 초급반만 들어도 될것같은데요..
    저 회사다닐때 여자과장님 이민가시면서 여기서 3개월 헤어컷만 배워가지고 가셨어요...

  • 6. 시간촉박
    '06.5.10 8:08 AM (222.232.xxx.235)

    와..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당췌 뭘 검색한건지..ㅠ.ㅠ
    너무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 7. 제가
    '06.5.10 8:11 AM (210.223.xxx.113)

    이제 미용 초보라서 조금 아는데...
    문화센터나 구청 이런쪽은 세월이 많이 걸리고 컷 중심이 아니라 파마 중심이랍니다.
    급하시다면 돈을 좀 들여서 배우셔야 합니다. 저 윗분 말씀처럼 오전에 미용실에서 개인 교습 받으시던가 아니면 컷 아카데미에서 한달 내내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배우시던가....
    재료비 조금 듭니다.

  • 8. 여긴 미국
    '06.5.10 9:15 AM (68.99.xxx.90)

    어제 글을 올리셨다고 하니 산호세 가신다는 분 맞죠?
    그렇게 무리해서까지 미용 기술 안배우셔도 된답니다. 국제 이사로 마음도 몸도 바쁘실텐데..
    캘리포니아 한인 미용실에서 남자컷 15불, 한 만사천원 정도면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은 그닥 훌륭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깎을만합니다. 간혹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는 10~13불선에서 개인이 무허가로 머리깎아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합니다. 제 남편은 두세달에 한번꼴로 이발하니 그다지 부담은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하고싶으시다면 코스코에서 전동 머리깎는 기계도 팝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진 않지만 30불 안팎이었던 것같습니다. 몇번하면 익숙해져서 잘 깎는다고 합니다.
    근데 제 남편은 제가 머리 깎아준다고 하니 그렇게까지 궁상맞게 살기 싫다고 그냥 미장원간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여자머리지요. 보통 컷만 30불 정도하고 파마하려면 100불은 예산을 잡아야 하거든요. LA 머리 잘한다는 미용실의 경우엔 300~500불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출국하기 전에 머리 꼭 하고 오세요.
    그리고 어제 질문하신 내용에 추가로 전자제품 가져오실 경우- 저희 경우 변압기 들고 다 싸갖고 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홈씨에터 DVD는 용산에 가셔서 꼭 코드 풀어가지고 이사하십시오. 잘 아시겠지만 미국 DVD는 코드가 안맞아 플레이가 안됩니다.

  • 9. 시간촉박
    '06.5.10 9:30 AM (222.232.xxx.235)

    흐흑.. 감사해요.
    그럼 요리만 좀 배우면 되는건가요?
    괜히... 여러분들 수고스럽게 만들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 10. 동영상강좌
    '06.5.10 9:49 AM (219.255.xxx.241)

    http://www.tv-tvw.com/new/academy016.html#

  • 11. 책도..
    '06.5.10 10:31 AM (203.41.xxx.135)

    언젠가 버스에서 누가 보는 걸 봤어요. 그림도 나와있고 커트 교과서 같은 건가 봐요. 구지 이민때문이라면 구지 안배우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돈 안까워서 제머리 집에서 자르지만.. 조금 하다보면 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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