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빨 꼭 금으로 떼워야 하나요?

이빨금값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06-05-08 21:25:19
사랑니 뽑으러갔더니 사랑니는 제쳐두고 아말감으로때운거 4개에 충치가 생겼으니(정말일까 --;;;) 금으로 떼우라고 그러네요. 한 십년 됐는데... 안그래도 다시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생각은 하고있긴 헀는데요. 근데 꼭 금으로 해야하나요? 너무 비싸요. 하나에 20만원 !! 원래 이정도 가격인가요...?

아말감이나 레진에 비해 월등하다면야 좀 돈 들더라고 감수하겠는데... 여기저기 자료를 뒤져봐도 의견이 분분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1.139.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과의사와잎
    '06.5.8 9:47 PM (220.73.xxx.99)

    금이 좋긴 좋지만 금이 최선은 아니지요.
    부위에따라 아말감 레진이 더 나은 경우도 있고요.
    남편전공이 그쪽이라...암튼...금을 권하는 경우는 금이 좋기도 하고 마진이 많이 남기 때문이고요..

    좋은 치과의사 만나서 그때그때 상태봐가며 권하는 처방을 따르는게 순리인거 같아요.
    넘 정석적인 말만 해서 죄송해요~

  • 2. ...
    '06.5.8 9:48 PM (211.222.xxx.16)

    얼마전 뉴스에 나왔어요.
    오랫동안 아말감의 유해성을 연구했는데 결론은 무해하다고...
    아말감으로 치료받아도 괜찮다고 기자가 강조하고 끝나더군요.

  • 3. ..
    '06.5.8 9:52 PM (203.210.xxx.155)

    저 오늘 충치때문에 치과 갔다 왔는데, 금으로 하라고 해서
    고민좀 해보겠다고 하고 신경치료만 하고 왔는데
    35만원 달라네요.개당이요..3개 있다는데..
    통증이 심해서 참기 힘들고 100만원 넘어가길래 그냥 아말감으로 하려고요
    그래도 20이면 싸네요.ㅠ.ㅠ

  • 4. 충치대장
    '06.5.8 10:10 PM (61.85.xxx.133)

    아말감으로 하는게 안좋은건 접착부위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아서
    아무래도 추가로 충치로 진행할 확률이 높다는거 아니에요?
    가격차이도 있지만 완전성도 떨어진다는거죠..
    그리고.. 충치가 진행이 상당히 되어있다면 아말감으로 안되고
    본을 떠서 메꿔줘야 안전할거에요
    그냥 아말감 치료가 가능한 부위라면 레진으로도 훌륭하게 치료되구요
    부위가 더 크고 어금니일 경우에는
    받는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금이 제일 낫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제가 어금니 아말감으로 때운거... 계속 충치가 진행되서 5년만에 다시 금으로 바꿔줬구요...
    요것도 완전한건 아니라서 어느날인가.. 또 몇년 지나니까 떨어져서 다시 치료받았는데...
    치아 본을 떠서 본드로 붙이는거 있잖아요? 저는 금으로 15만원에 했어요
    35만원이라면... 신경치료 하는거죠?...
    진행이 더 되면 치료하기 힘들어지니까 잘 결정하시길~

  • 5. 경험
    '06.5.8 10:13 PM (221.151.xxx.93)

    아말감으로 3개 금으로 2개를 8년 전에 똑같이 떼웠었는데 금은 현재 전혀 이상 무, 아말감은
    전부 들어내고 다시 떼워야 합니다. 정도 차이가 좀 나긴 납니다.
    충치 진행률도 틀린것 같구요. 아말감으로 떼운 부위는 운수 나빴으면 신경치료 받고 다시
    씌울수도 있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아말감 부위는 밀리기가 쉬워서 썩기가 용이하다나 봅니다

  • 6. 위에
    '06.5.8 11:09 PM (211.222.xxx.16)

    아말감 안전하다고 한 사람인데요.
    저는 초등학교 3학년쯤 아말감으로 8개 치료 받았는데 22년 지났어도 괜찮거든요.
    스켈링할때마다 물어보는데 괜찮다고 안바꿔도 된다고 그러네요.
    치과샘의 실력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랑이나 오빠봐도 금으로 한다고 다 오래가지는 않더군요.

  • 7. 위에동감
    '06.5.8 11:35 PM (211.206.xxx.74)

    울남푠 금으로 9개 떼운거 1년도 안되어서 하나가 날라갔더군요. 아까워 죽겠어요.
    전 아말감으로 7-8년 된거 멀쩡하구요. 치과 잘 골라가세요.

  • 8. ^^
    '06.5.8 11:41 PM (218.54.xxx.189)

    저도 아말감도 있고 금으로 떼운것도 있는데,
    아말감으로 치료한것도 아직까지 괜찮아요.
    거의 20여년이상이 되어도 아무이상없이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금으로 하는 것보다 아말감 치료시
    치료받는 이 삭제부위가 커진다고 하네요.
    이왕이면 이 삭제를 덜하는것이 좋긴 하겠죠.

  • 9. 그게
    '06.5.8 11:45 PM (61.85.xxx.68)

    부위에 따라서 다른것으로 아는데요.
    금 같은 경우엔 부위가 아주 넓을때....흠... 전문용어로 크라운 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많이 썩어서 완전히 덮어 씌울때 금이 튼튼하기도 하고 하니까 그렇게 하구요.

    아말감이나 레진은 충치 정도에 따라 또 다르더군요. 되게 복잡하더라구요.

  • 10. ㅎㅎ
    '06.5.9 9:54 AM (211.192.xxx.145)

    ^^님 말씀대로 아말감은 접착제없이 고정시키는 거라서 속으로 들어갈수록 넓어지도록(그래야 안 빠져나오겠죠?) 이를 갈아냅니다. 그러니까 충치이외의 부분도 많이 갈아내야 되는거죠. 그러므로 충치부위가 조그만 경우 아님 사용할수 없습니다. 넘 큰 걸 그렇게 했다간 아말감 부분이 쐐기역할을 해서 이가 쪼개지는 수가 있다고 합니다.

  • 11. ....
    '06.5.9 10:22 AM (211.107.xxx.174)

    제가 바로 윗분이 말씀한 경우입니다.
    위쪽 어금니를 계속 아말감으로 떼우다가 결국엔 금으로 씌우려고 치료하다가 시기를 놓쳐서
    쪼개져버렸답니다.(가로로 쪼개지면 괜찮다는데 세로로 쪼개져서..)
    그래서 대학병원 가서 어금니를 뽑았죠. 거의 40분정도 걸렸습니다. ㅠ.ㅠ
    이를 해서 넣어야 하는데 임플란트를 해야될거 같아서 비용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83 외국인 남자친구가 4 고마워 2006/05/08 1,441
62682 효과??? 2 어학연수 2006/05/08 310
62681 마더후드 수유브라 써보신분. 2 혹시 2006/05/08 297
62680 먹다가 남은 분유 처치 방법이 없을까요.. 7 우주나라 2006/05/08 534
62679 무거운 짐들고가는 윗층 여자 피해가는아랫집 아자씨 20 열받음 2006/05/08 2,397
62678 좀 찝찝하네요. 3 흰카네이션 2006/05/08 1,153
62677 결혼.. 9 -.- 2006/05/08 1,403
62676 순천사시는 분들;;;좀봐주세요 8 여행객 2006/05/08 480
62675 딸아이의 팔자걸음 때문에.... 5 고민중 2006/05/08 546
62674 우리윗층 xxx 4 화난아짐 2006/05/08 1,544
62673 살돋의 강정민씨의 글들... 그만좀 하시지... 10 광고 좀 그.. 2006/05/08 2,796
62672 33년 효부가 전하는 시부모 잘 모시는 5계명(펌) 15 6^ 2006/05/08 1,684
62671 이빨 꼭 금으로 떼워야 하나요? 11 이빨금값 2006/05/08 1,277
62670 풀무원 워터라인 세일 이벤트 끝났나요??? 1 헉쓰 2006/05/08 262
62669 제주여행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3 큰맘먹고 2006/05/08 508
62668 눈썹이 눈을 찌르는데 그냥 놔둬두 될까요? 7 2006/05/08 430
62667 우동 한그릇 회상 2006/05/08 300
62666 너무 삐딱한시선인가요? 2 나이상 2006/05/08 1,251
62665 도도하게 구는 남편친구부인을 쓴 사람입니다.정말 감사드려요*^^* 7 덕이부족한이.. 2006/05/08 1,870
62664 정말이지 엄마가 싫어요... 10 엄마 2006/05/08 1,976
62663 싸이더스에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3 싸이더스 2006/05/08 951
62662 모시고 사는것만이 효도가 아닙니다 10 함께 2006/05/08 1,702
62661 니가 이긴줄 알지..? 9 내가이겼다 2006/05/08 1,910
62660 남편 보양식 뭐가 좋을까요 6 남편 2006/05/08 669
62659 저도 아가씨 축의금 질문이요~ 3 축의금 2006/05/08 585
62658 세째고민(바보같다는거 알지만) 7 고민고민 2006/05/08 959
62657 mp3에 음악down 받을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3 음악 2006/05/08 378
62656 허걱 마우스가 멈춰서 꼼짝 안 해요. 흑흑.. 3 2006/05/08 305
62655 영화 다운받아 볼수있는 주소 아시나요 3 코디 2006/05/08 473
62654 똥개 잡을수있는방법잇을까요? 6 죽음 2006/05/08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