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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고민(바보같다는거 알지만)
세째가 갖고 싶은데, 또 그러다 말자~ 싶구,, 나이가 37인데요,,위로 두 아이가 있구,,
제가 지금 팔자가 늘어져서 그런가,,,(?) 먹고살기 바쁜 이세상에 둘이나 낳고 한가하다고 그럴까봐
좀 ..그렇지만,,
올해가 나의 출산의 마지막이라 생각이 들어서 인지,, 올들어 간절해지네요,,
위의 아이,, 당연,, 성별이 같지요,, 하지만, 꼭, 그래서만은 아니구,,
남편이 원하느냐,, 것도 아니구,, 시댁의 압력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구,,
근데, 내팔자 내가 볶는 이 징그러운 모성본능이 어이가 없다가도,,
저는 아이들하고 복닥거리면서 사는게 가장 행복하다는것을 요즘 들어 느껴요,,
나의 이성은 작은아이 고학년되면, 다시 공부를 시작하자,, 그래서 처녀적의 꿈을 이루자! 이구,,
나의 무지막지한 본능은,, 인생 뭐 있어? 이렇게 내가정에 충실하면서, 가족과 맛난거 해먹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는거지,, 걔 키워놓고 50이어도,,뭐,, 인생은 언제나 진행형이야,, 이렇구,,
다들,, 케이스바이케이스니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답이 없는거 잘 아니까,,
너무 질책은 말아주시길,, 홍홍,,
1. 아이고
'06.5.8 6:27 PM (222.101.xxx.162)아이고 그런 생각이면 낳으세요...고 이뿐 것 꼬물꼬물 거리고 다닐생각하니 너무 이쁘네요...^^
2. 좋다면야
'06.5.8 6:42 PM (218.237.xxx.60)낳으시면 되지요.
전 근데 양가첫째인 울부부
짐이 너무 무거워 하나만 낳았어요.
어릴때부터 첫째로서 의무감 강조하고 살아서 시집가면 해방될줄 알았는데
시부모님은 한술 더뜨시고..
부모짐, 형제짐 자식에게 넘기실분 아니시라면 당장 낳으세요.
출산율저하 국가재앙이라는데...세째는 혜택도 좀 되던데요.3. 수진
'06.5.8 6:43 PM (219.251.xxx.29)제가 35인데요 아들만 둘이구요. 사실 저는 남편이 원치 않아서 못낳아요, 시댁에서는 딸 늦기 전에 낳으라고 하시고 주변에서는 나중에 후회한다고 하면서 딸하나 낳으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별로 저도 생각이 없어서 그랬는데 나이가 더 들면 점점 힘들어지지 하는 생각하면 낳고 싶기도... 님의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남편이랑 의논해 보세요. 저도 남편이랑 진지하게 의논해 봤는데 정말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접었어요~4. 애국하시는 길
'06.5.8 6:45 PM (124.59.xxx.104)여건이 되시면 낳으세요. 자식들은 자기복 타고난다고들 어른들이 말씀을 하십니다.
전 한귀로 듣고 물청소 합니다만...
저도 여건이 되면 낳고는 싶지만 좀 힘드네요....5. 수진
'06.5.8 6:45 PM (219.251.xxx.29)참 아이는 내리사랑이라고 저도 둘째 훨씬 이뻐하는데 세째는 정말정말 이쁘다네요.
부부 합의하에 낳으시면 좋겠네요.6. 네
'06.5.8 6:49 PM (218.51.xxx.80)위에 성별 같고 39에 세째 낳았는데요
힘엔 많이 부치는데 정말 이쁩니다. 제가 암 생각이 없어서 낳긴 했는데 제 나이랑 아이 나이랑 계산하면 좀 갑갑하기도 하고 열심히 잘 살아 건강해야 겠구나 매일 다짐합니다.
가끔씩 현실적이 되서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당장 눈 앞에서 이쁘니 어쩌겠어요
남편분 나이가 비슷하시다면 낳으셔도 될거 같아요 근데요 진짜진짜 이쁜 만큼 힘들어요 그 나이엔7. 이뿌지만
'06.5.8 7:21 PM (222.98.xxx.189)근데요..어릴땐 너무 이뿌지요..^^
하지만 돌 지나면서부터 시작하는 교육..
지금은 다 키웠지만..큰넘은 유학까지 갔다오고 둘째는 어학연수에..
고딩때는 과외며 학원이며 숨쉴 새없이 바쁘게 돌리는 교육여건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저도 이뿐 딸이 있었음 했지만
걍~ 포기하고 이뿐 아들 여자친구로 만족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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