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의 아이 생일을 친구를 위해서 보내는 법
곧 있으면 그 아이(제가 얼마나 예뻐했는지 몰라요) 생일입니다
절친한 친구로서 친구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싶은데 구체적인 방법이 전혀 감이 안 오네요
잘못해서 아픈 데 건드리지나 않을까 싶고..
혼자 보내게 모르는 척해야 할까요?
요란하게는 말고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요
경험자나 그 외에도 연륜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06.5.8 10:28 AM (220.88.xxx.52)어쩔땐 모른척 해주는게 고마운 경우도 있답니다.
만일 그 친구분이 먼저 무언가 부탁한다면, 그때 생각해 주심이 좋을것 같아요.2. .....
'06.5.8 10:43 AM (221.143.xxx.233)제가 힘들어서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을 때는
전화 통화하는 것조차도 힘들더라구요..
오히려 더 잘된 건지도 몰라 라는 말도 가슴아프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말도 힘들었어요..
그러니까 저로부터 반응을 바라는 모든 행동이 힘들더라구요..
제가 전화를 안 받으니까 심지어는 자기 핸드폰으로 안 하고 어디선가의 전화로 전화해서 얼결에 받았을 때는 친구의 마음은 알겠지만 심지어는 속상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냥 저로부터 어떠한 반응도 굳이 이끌어내려 하지 않는 위로들(답변하지 않아도 되면서 상대에게 내가 항상 널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 문자들이요..)이 고맙더라구요..
힘내라는 문자라던가
날이 흐린데 귀찮더라도 밥 잘 챙겨먹으라던가..
날씨 화창하다는 문자는 오히려 속상하구요..
답문자가 없어도 속상해 하지 마세요..
친구 마음이 고맙고, 날 생각해줘서 정말 고마운데도
답문자를 하게 손은 안 가더라구요..
그게 미안하기는 정말 미안한데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유일하게 가족, 남편만이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게 되구요..
또는 나보다 더 상황이 어렵거나 비슷한 친구들에게는 연락을 하게 되더라도요..
유치할 지 몰라도 그렇더라구요..
동병상련이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593 | 두 돌아이- 사회성은 얼마나 있어야? 8 | 속상한 엄마.. | 2006/05/08 | 480 |
62592 | 저한테 의지하는 유부남 회사 직원.. 17 | 어쩌나 | 2006/05/08 | 2,706 |
62591 | 장아찌 1 | 양파 | 2006/05/08 | 314 |
62590 | 우울해요 7 | 딸딸딸맘 | 2006/05/08 | 1,164 |
62589 | 집때문에 병나게 생겼습니다... 20 | 엘리사벳 | 2006/05/08 | 2,733 |
62588 | 어린이 천식 | 걱정 | 2006/05/08 | 150 |
62587 | 붙박이장과 씽크대 | 커피마니아 | 2006/05/08 | 278 |
62586 | 공부방을 해볼까 하는데요.. 3 | 해도될까요?.. | 2006/05/08 | 797 |
62585 | 알려주세요 2 | ???? | 2006/05/08 | 377 |
62584 | 제가 속 좁은 엄마지요?.... 26 | 부모 | 2006/05/08 | 2,176 |
62583 | 편곡이나, 악보 그려드립니다. 1 | angie | 2006/05/08 | 238 |
62582 | 물건 구입할때 | 정수기 | 2006/05/08 | 101 |
62581 | 라면먹고 싶은데요.... 12 | 애플 | 2006/05/08 | 1,326 |
62580 | 시댁 사촌도련님이나 아가씨 결혼식때 8 | 축의금 | 2006/05/08 | 913 |
62579 | 만약 시어머니가... 18 | 답답 | 2006/05/08 | 1,906 |
62578 | 무선rc비행기 파는 곳?? 2 | 무선 | 2006/05/08 | 97 |
62577 | 놀러갔다가 3 | 20개월 맘.. | 2006/05/08 | 443 |
62576 | 코스트코 숯불 바베큐그릴~ 2 | 알고싶어요 | 2006/05/08 | 434 |
62575 | 이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의 아이 생일을 친구를 위해서 보내는 법 2 | 포로리 | 2006/05/08 | 843 |
62574 | 시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4 | 며느리 | 2006/05/08 | 852 |
62573 | 부동산이나 법률 혹은 아파트 하자 보수 잘아시는분~도와주세요 2 | 비 무서워요.. | 2006/05/08 | 149 |
62572 | 경기도 구리아울렛 아시는분... 1 | 구리아울렛 | 2006/05/08 | 164 |
62571 | 곧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6 | 땡이 | 2006/05/08 | 356 |
62570 | ADSL을 하나포스로 옮겨 달라는데 6 | 친구 | 2006/05/08 | 280 |
62569 | 전복죽 11개월 아기한테 먹여도 되나여?? 7 | 궁금이 | 2006/05/08 | 1,975 |
62568 | 딸이이의 초경 8 | violet.. | 2006/05/08 | 1,254 |
62567 | affection need 란?( 영어뜻 문의) 3 | 알고싶어요 | 2006/05/08 | 803 |
62566 | 동남아 은퇴이민에 대해서... 11 | ^^ | 2006/05/08 | 1,374 |
62565 | 수지에 잘보는 내과 | 아세요? | 2006/05/08 | 84 |
62564 | 아이들 소풍 가방은 어떤걸로? 1 | 가방 | 2006/05/08 | 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