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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L을 하나포스로 옮겨 달라는데

친구 조회수 : 280
작성일 : 2006-05-08 09:46:00
하나로 통신 다니는 친구가 하나포스로 해 달라하여 흔쾌히 해 준다고 했어요.

2-3일 안에 설치하러 온다고 하여 가격을 물어보니 월 31000원 정도라는데,

저희는 ADSL을 이것 저것 할인받아 22000원 정도에 하거든요.(5년이상,장애자 할인등)

차이가 9000원이나 되고, 하나포스를 3년은 의무 가입해야 한다는데, 그럼 한 30만원은 더 내야하는데

스팀 청소기 하나 준다는데 전 필요도 없구요.

하나포스를 좀 싸게 해 달랄수는 없는걸까요?

아니면 하나로 통신에게 가입 철회하면 친구에게 손해가 나나요?

아니면 친구에게 솔직히 말을 할까요? 한 30 손해라구요. 참 거시기하네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1.219.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에게
    '06.5.8 10:17 AM (219.249.xxx.210)

    솔직히 말할래요 친구가 대신 돈 내 줄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친구라면 당연히 이해해야지요

  • 2. 아무리 칭구라도
    '06.5.8 10:23 AM (124.59.xxx.104)

    자신이 엄청 손해보면서 남 좋은 일 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타사 인터넷 권유하는 입장인데 보통 주위분들이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어서 요금이 저렴하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얘기하셔서 웬만하면 해줄텐데 안될 듯 싶다고 말씀하심이

  • 3. 저두
    '06.5.8 10:56 AM (211.204.xxx.2)

    친구에게 그런 부탁받고 아주 난감했었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그럼 잠깐은 서운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해결이 되더라구요.
    마음 불편해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 4. ..
    '06.5.8 11:21 AM (222.118.xxx.95)

    솔직히 얘기하세요.
    울남편도 그런 부탁 받았다는데 예전에 하나로 쓸때 자주 끊겨서 단호히 거절했답니다.
    지금 쓰는 Kt꺼도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요..
    울집은 계약3년해서 그 전에 관두면 위약금 내야한다니까 그것까지 다 내준다고 하더랍니다.
    물론 스팀청소기나 뭐..사은품도 골라서 말만 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 5. 인터넷유치하는 사람
    '06.5.8 11:25 AM (211.105.xxx.201)

    지금 하나로에서 여러가지 행사품목이 있는데
    가장좋은조건이 모뎀료 면제+20%할인 행사입니다.
    고객이 조건이 좋을수록 친구분 수수료가 적답니다.

  • 6. 원글이
    '06.5.9 12:09 PM (211.104.xxx.29)

    윗분들 조언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솔직히 힘들겠다고 하는 편이 낫겠지요.ㅠㅠ
    그 말이 쉽게 안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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