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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스타하다가..
남편은 PC방 가서,, 전 집에서.. 스타하는데
남편은 경험은 저보다 있지만 실력은 허접하고
전 경험이 거의 없고.. 맵도 모르고
어쨌든 저녁 걸고 스타 했는데
이놈의 남편이 초짜 상대로
방어랑 멀티만 엄청 해 놓고
제가 공격하다가 데미지 입으면
그제서야 꾸역꾸역 나와서 공격하니
초짜 전 죽어버리고 ..
3게임 연속 그러니
열받아서 겜 끊어버리고
이따가 라면 하나 사주지 뭐
우쒸!
너무 열받아서 주저리 풀어봅니다
1. ㅋㅋ
'06.5.7 6:17 PM (221.162.xxx.227)님이 열심히 실력쌓아서 도와주심 되잖아요~ㅋㅋ
스타는 첨에 방어만 하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2인용 거 머더라..방울터트리는거요...오래되서 이름도 까먹었다는...ㅠ.ㅠ
그거 한참 재미나게 했었거든요.^^
키보드 2인용 되니까 잼있어요.~ 멀티되구요.2. 흐흐
'06.5.7 6:24 PM (59.4.xxx.82)게임하다 싸움납니다.
둘이 같이 편먹고 하는 쪽으로 하세요..^^3. 흐흐님
'06.5.7 7:16 PM (211.104.xxx.129)둘이 같이 편먹고 하는데 남편분이 같은 편인 부인을 안 도와주신것 같다는..
아직 초보면 배틀에서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컴퓨터랑 열심히 연습하셔서 실력을 쌓으심이..
저는 대학교 다닐때 선배들한테 스타를 배웠는데요
한창 스타할땐 책도 사서 보구요..
뭔가를 잘 하려면 어느 정도는 배워야 되더군요^^
그리고.. 스타는 방어하는 게임이 아니고 공격하는 게임입니다.
열심히 하셔서..러쉬의 참 맛을 아는 그날이 얼렁 오기를..
그럼 즐겜하소서~4. 꼴통
'06.5.7 7:38 PM (219.251.xxx.168)전 남친한테 배웠는데요.. 첨에 배울때.. 저한테 꼴통이라고 했습니다.. 무심결에 나온말이죠
욕같은것도 절대 안하는 사람이였는데
그일로 저한테 무지 잡혔었어요. 흐.. 그래 나 꼴통이야 꼴통 그러면 미안하 죽을라고 하더군요
스타가 무지 재미있어서.. 아마도 그 맛들리면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를꺼에요..
저도 밤새감서 했드랬었죠..5. 신랑왈~
'06.5.7 11:41 PM (124.80.xxx.59)"우리도 이러면 재밌지 않겠어?"
라고 하네요..
그래서 살포시 째려봤습니다..^^;6. ㅜ.ㅜ
'06.5.7 11:50 PM (58.142.xxx.221)저는 하지도 못합니다. 애아빠는 맨날 스타 프로만 켜놓고 있습니다. 죽겠습니다.
7. 저는
'06.5.8 1:26 AM (221.143.xxx.233)남편에게 처음 워크 배운 날
남편이 저랑 1:1로 붙어서 게임하되 제가 처음이니 5분인가 동안 저만 하고 남편은 안 하기로 했죠.
물론 그동안은 저도 남편 공격들어가기 없기로..
그런데 남편이 시작해서 얼마 안되 저 바로 궤멸되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밀고 들어오는 게 어딨냐고 했더니 씨익 웃으며 가능성 없으면 안 밀고 들어왓다나요--;;;
게임 실력으로는 완전무시되서..--;
대신 둘이 할 때는 남편 혼자 상대편 둘을 상대하고
저는 혼자 사냥하고 집이랑 건물 짓기에 열을 올리면서 (건축가 되었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하죠^^.8. ㅇㅇ
'06.5.8 9:06 AM (210.178.xxx.18)저도 남편한테 스타배웠는데 요즘은 3판중에 1~2판은 이깁니다.후후훗..^^v
다른 사람이기는거보다 얼마나 기분좋은지 몰라요. 물론 진 사람은 엄청 열받겠죠?ㅋ
많이 해보면 공격타이밍이라든지 유닛뽑는 기술같은게 늘더라구요.
남편하는거보면서 무조건 따라하고 방송도 많이 봤어요. 나중에 꼭 이겨보세요!9. 원글
'06.5.8 5:48 PM (203.241.xxx.50)회사 나와서 이제서야 들여다 봅니다
1:1로 했는데 당한 거거든요
이 심정 재어 놓았다가 실력만을 키워서 복수하는 수밖에요
ㅇㅇ님처럼 남편 이기는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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