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놈의 지름신은... ㅠ.ㅠ 아기쇼파 사보신 분~

아가야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6-05-07 00:22:04
현재.. 옥*에서 쇼콜라 쇼파 파는 놈을 지르고 왔습니다.

2인용인데.. 무쟈게 싸서.. 우리 아기 백일 때 올려놓고 사진찍으면 참 좋겠다 싶고
나중에 크면 거기서 뒹굴뒹굴 책도 보고 낮잠도 자고 할 거 생각하니

못 참겠더군요.

그냥 이름없는 1인용 쇼파도 5만원 정도 하는데 11만원으로 쇼콜라라니...

오오.. -_-;;;;;


집에 놓을 자리도 없건만 사고 싶음 사라는 신랑 말에 힘입어 질러 버리고 말았습니다.


2주 전... 백화점 세일 기간에 지른 액수도 어마어마 하건만.


큰일났습니다.

안경 다리가 부러졌는데 차마 이거 바꾸겠다는 말이 안 나옵니다.

중고로 몇 천원 더 싼 거 알아보면서 동시에 몇 십 만원 턱턱 지르는 제가 이해가 안 됩니다.


열심히.. 살림해야 겠습니다. 흑흑


아기쇼파 쓰시는 분들.. 장단점 좀 말씀해 주세요.
통 후기를 찾을 수가 없네요.

잘샀다고 위로받고 싶어요.
IP : 211.172.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7 12:36 AM (211.219.xxx.221)

    저희 아기 의자에 앉아야지만 TV켜주니까
    이제는 보고 싶으면 의자에 앉더라구요.
    안그러면 아기들 TV속으로 들어가려는듯 앞으로 다가가거든요.
    위로 받고 싶다기에 글 올립니다.

  • 2. 쇼콜라
    '06.5.7 12:49 AM (220.121.xxx.103)

    저두 백화점에서 좀 더 싼 아기 내복사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쇼콜라 아기쇼파를 내지르고 온적이 있었어요.
    제건 일인용인데 모델마감한다고 전시되어있던 것을 50%해준다는 말에
    의기양양 지르느라 결국 만원 안팎인 내복은 못샀다는...ㅋㅋ

    아기가 자기자린줄 알고 올라가 앉아있거나 거기 앉아서 보드북이라도 뒤적뒤적
    하는 모습보면 잘 샀다 싶어요. 엄마만족이라는 말도 있지만 아직 단점은 없네요.
    좀 더 크면 지정석처럼 거기 앉아서 티브이도 보고하겠죠..
    이왕 사신거 잘 사셨어요.
    탈무드인가요? 아내를 칭찬하는말과 구입한 물건 잘 샀다고 하는 말이 남에게 해주는
    현명한 말이라고 했던가요?

  • 3. 좋아요~
    '06.5.7 1:14 AM (220.117.xxx.250)

    저는 아기 100일때 선물 받은 쇼콜라 소파, 초등 2학년인 지금까지 써요~산것 중에 가장 오래 쓰네요.
    어란들은 소파에 앉으면서 아이들은 바닥에 앉히기 그렇잖아요.
    얼마나 잘 쓰는데요~의외로 기대기 편해서 우린 남편까지 앉는 바람에 이제 정상이 아니지만 정들어서
    아직도 스고있답니다. 잘 사셨어요~

  • 4. 저도 찬성..
    '06.5.7 5:34 AM (72.227.xxx.67)

    저도 아기 쇼파 사신거에는 찬성이예요..
    어릴때는 잘 썼어요..
    근데.. 2인용이 필요한가요?
    음.. 제 생각인데.. 아이가 크면 자리도 차지하고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어느정도 되면 (3~4세) 책상하고 의자하고 같이 있는거 많이 쓰시던데..
    하지만 둘째를 생각하신다면 좋을것도 같구요.. 저도 2인용은 안써봐서...^^;;

  • 5. ...
    '06.5.7 11:24 PM (219.254.xxx.23)

    저도 1인용이라 저는 루키나 5마누언대로 사서 둘째까지 잘 쓰고 있어요. 돌쟁이 둘째가 사장님 자세로 텔레비전보면 기특합니다. 본전 뽑으시려면 둘째를^^

  • 6. 좋아요..
    '06.5.8 1:09 PM (68.48.xxx.95)

    TV볼때 대 만족이예요. 꼭 그 의자에 앉아서 TV를 보니까 TV앞에 바짝 다가않지를 않더라구요. 애들은 왜 보다가 점점 앞으로 다가가서 보게 되잖아요......
    그리고 책볼때 그 의자에 앉아서 보면 후후...넘 기특하다니까요....^^
    전 중고로 사줬는데 벌써 본전 뽑았다는 생각이 든다니까요. 전 어디가면 애기들 그 의자는 꼭 사주라고 얘기해요. TV 바로 보는 습관은 들거든요. 바른 자세로...참고로 저희 아기는 자주 TV보지는 않아요^^
    한때는 TV에 푹빠져 지냈는데 그것도 한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