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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대체 몇킬로니!?

짜증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06-05-06 18:10:17
오늘 강남 교보에 갔다가 젊은 처자들 보고 든 생각입니다. ㅠ.ㅠ

저 키 160에 54킬로에요. 날씬하진 않지만 뚱뚱하지도 않아요.
운동해서 살 쳐진것도 없고 나름대로 탄탄한 편이어요.

그런데! 지나다니는 여자들 왜 그리 날씬한건가요? 왜 그리 말랐대요 다들!?

허벅지는 제 반도 안되고(제가 하체가 좀 두껍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쫌~)
팔뚝은 어찌나 야실야실한지.. 어휴..

엘리베이터 타려다가 옆에 선 스키니 진 입은 처자 보고 정말 묻고 싶더군요.

"니들은 대체 몇킬로니!???? "


흐흐흑...
내 평생 절대 안 입게 될 바지가 스키니 진일텐데.. ㅠ.ㅠ
IP : 203.130.xxx.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5.6 6:14 PM (221.153.xxx.74)

    162-3 키에 몸무게 55-6키로 였는데
    좀 빼서 52나가니 날씬하다 하네요
    님은 아마 50키로면 날씬하다 남들이 그럴것 같은데요
    솔직히 40키로 대는 처녀적도 나간적 없는 몸무게라 ^^;;..
    50키로가 목표인데 자신이 없네요

  • 2. 저도
    '06.5.6 6:31 PM (220.120.xxx.96)

    162 인데요
    50키로 정도되면 옷입는데 주저함이 없어지지요.
    지금 53키로인데
    그냥 저냥 표준이예요
    날씬하다 소리 들으시려면
    (신장 - 100) x 0.8 이라던데요
    님은 48키로정도....

  • 3.
    '06.5.6 6:33 PM (61.104.xxx.221)

    170에 49키로에요.
    52키로정도라도 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돼요..
    나이먹어 애낳고 살찐분들 많더만..
    지금 18개월인데 그대로 49키로예요...20년째...

  • 4. 스키니
    '06.5.6 7:01 PM (222.101.xxx.189)

    스키니란 단어만 들어도 주눅이...평생 못입을거같아요..하하 입기야 입겠죠..벗을때 옆단을 뜯어내서 벗지않으면 평생못벗을거같아요 전...ㅋㅋㅋㅋㅋㅋㅋ

  • 5. 찌고싶다...
    '06.5.6 7:02 PM (210.123.xxx.98)

    저도 살찌는게 소원입니다...고등학교 졸업하고 50킬로를 못 넘네요... 저는 165센티입니다...
    애 둘낳고 처녀때로 돌아 갔아요... 지금 47입니다..그나마 애낳기전에 45였으니 조금 나은 편입니다...
    치수가 작아져서 옷을 새로사는 일은 없어서 좋네요...
    모두 날씬해서 좋다고 하지만 저는 늘 비실비실한 제가 싫어요... 말라도 건강하면 좋은데 늘 아파요..다른분은 먹는걸 즐겨하지만 저는 먹는게 곤욕입니다... 때마다 먹는게 귀찮아요... 그렇다고 계속 굶는건 아닙니다.. 주위에서 그렇게 먹는에 왜 살이 안찌야고 난립니다..하루세번 밥먹는거 외에는 과일이니 군것질을 안하거든요... 밥은 한그릇이상은 먹습니다..

  • 6. 저는,
    '06.5.6 7:05 PM (218.237.xxx.124)

    키가 엄청 작아요 158 이요.. 항상 키때문에 뭘 입어도 별로 안예쁜거 같고 스트레스 받지요
    160만 되도 좋으련만, 158에 몸무게는 45예요
    그치만 종아리가 굵어서 스키니진은 절대 못입네요 흑흑..

  • 7. 여자강호동
    '06.5.6 7:16 PM (220.74.xxx.156)

    154에 60키로도 잘 살고 있습니다

  • 8. ...
    '06.5.6 7:29 PM (221.151.xxx.93)

    170에 50키로에요. 말랐고 옷도 잘 맞아 좋다고.. 고 말하고 싶지만..
    실상은 허약하고 저혈압에 시댁에서는 맨날 다이어트하고 사냐..이런 말 스트레스입니다
    물론 다이어트 한 적도 없고 생각도 안합니다.
    중학교 때 체격 몸무게 그대로지만 좋은거 하나도 모르겠어요. 몸이나 튼튼하다면..
    너무 불편합니다. 몸 허약한거 들키지 않으려고 집이나 직장에서 전전긍긍합니다.
    참, 남편감 만날때도 키크고 마른 여자 안좋아하는 사람 많아서 고생했어요^^
    남자들 말과 행동이 틀리거든요. 대부분 귀엽고 통통하고 자그마한 여자를
    좋아하는 듯 하던데요...

  • 9. 요즘
    '06.5.6 7:53 PM (221.154.xxx.230)

    들은 날씬..보다는 헉 소리나게 심하게 마른 여자분들이 많더라구요..
    너무 말라서..
    그냥 뭐 좀 먹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 10. ..
    '06.5.6 10:05 PM (211.178.xxx.120)

    164키에 48킬로 몸무게가 다 하체로 모여
    스키니팬츠는 꿈도 못꾸는 저주받은 하체도 있습니다. 버럭 =3=3=3 ㅠ.ㅠ

  • 11. 요즘
    '06.5.6 10:30 PM (218.149.xxx.34)

    다이어트해서 둘째가 돌 1kg만 빼면 결혼전 몸무게로 돌아옵니다그려 만삭일때가 72kg
    그리하야 스키니진 주문 했습니다 s사이쥬 작으면 어떡하지 .. 껴않고 라도 잘래요

  • 12. .......
    '06.5.6 11:02 PM (221.138.xxx.62)

    164에 49킬로, 저주받은 하체님..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웃음이...
    어쩌면 축복받은 체중에 저주받은 하체.. 너무 아깝네요..
    저는 160에 52..
    4킬로만 감량하는 게 목표인데 줄여봐야 51이네요..

  • 13. ㅁ,ㅁ,ㅁ,
    '06.5.6 11:36 PM (61.43.xxx.175)

    저주 받은 중간살......ㅗㅡㅗㅡㄱ...

  • 14. 157에
    '06.5.6 11:38 PM (218.147.xxx.180)

    48킬로 나가는데...사무실 남직원들이 뚱뚱하다 해서 충격속에 헤메고 있어요. (나름 운동 꾸준히 하고 있다는..).해서 몇몇 여직원들을 가르키며 물었더니 더 놀랍습디다. 요즘 총각들의 날씬하다는 기준이...글쎄,거의 막대기 수준의 여직원만 날씬하다고 했고, 평소 좀 말랐다고 생각하는 여직원한테만 통통하다고 표현다더군요. ㅠㅠ

  • 15. 165
    '06.5.7 12:16 AM (222.110.xxx.123)

    몸무게 요새 한 3키로 늘어서 53정도.
    아주 죽갔습니다..부담시러워서.

  • 16. 무게
    '06.5.7 1:12 AM (58.143.xxx.25)

    162 , 44~ 45 ...........................지금은 아니고요 , 저 20대 때 몸무게입니당 ....ㅋㅋㅋ

  • 17. 저는
    '06.5.7 1:27 AM (211.61.xxx.230)

    169에 48킬로그램,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 했어요.
    전 남들의 시선보다는 자기자신의 만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워낙 뚱뚱했던 사람이라 한번 날씬해져 보고 싶어서 다이어트 했답니다.
    그치만 뚱뚱했을 때도 지금도 각각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걸 보니 몸에는 정답이란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18. ..
    '06.5.7 1:41 AM (221.157.xxx.25)

    제가 160에 47키로 인데요...45키로정도나갈때 확실히 옷발이 받더라구요....지금도 몸매때문에 못입는 옷은 없지만서도...

  • 19. ....
    '06.5.7 8:20 AM (218.49.xxx.34)

    여기 댓글 단 양반들 중 진정 4-50대가 계시긴 할까요?
    염장글인듯 ㅠ.ㅠ
    그리고 제딸놈 170에 45
    아주 밉습니다.보약멕여도 안찌는 미운 ...애나 어른이나 좀 포실 포실해야 정이 가지요

  • 20. 나는40대
    '06.5.7 1:23 PM (125.189.xxx.21)

    20대엔 50키로를 넘나들고
    삼십대엔 40~45를 넘나들어서 쇄골뼈를 보고 울시어머니
    저애는 왜 뼈가 하나 더있냐?고 하셨다는,,ㅜ.ㅜ
    지금 사십대엔 50을 넘진않았는데 그래도 말랐다는 소리 들어요
    얼굴에 살이 없고 조막만하다보니 살이 쪄도 몰라요
    하지만 옷입는태는 확실히 나이들면 안이뻐요
    재작년까지도 십대나 이십대애들 입는옷 다 입었는데 지금은
    너무 어색하다는

  • 21. 아이고..
    '06.5.7 4:44 PM (211.211.xxx.15)

    전 그냥 조용할랍니다..
    흠..
    다들 꿈의 몸무게시네요..

  • 22. 조건이 안되서
    '06.5.8 12:34 PM (58.234.xxx.175)

    저는 전에 어떤분이 하신말처럼 얼굴은44 상체는55하체는 66이에요.현재164에 56 인데요.독하게 맘먹고 살을 더빼고 싶어도 얼굴땜에 더 못빼겠어요.왜 나이가 들면 얼굴살이 빠지는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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