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브래지어 하나로...

감동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06-05-04 22:52:43
오늘 제가 너무 감동받아 눈물이 날뻔했어요.

지금까지 한덩치,한키한데,항상 가슴이 작아 남모를 고민을 무지했었고,자신감도 없었어요.

괜히 주눅들고 그랬는데,문득 백화점을 지나다가,갑자기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나는게

트라이엄프 브라..였어요...많은분들이 강력한뽕에 제대로 이쁘게 모아준다는 후기를 어디서

많이봤던 기억이 났던 거였어요..

들어가봤더니,,허거걱...브라는 매일 삼 사천원,만원에 다섯개 주는 그런 브라만 착용해오다.

브라하나에 기만원을 하니,속으로 무지 놀랬죠...그래도 속는셈치고,

직원에게...제 사이즈좀 정확히 재어주시고,,,저기..강력한뽕을 부탁해요..-_- + 라고 말했어요.

직원이 왕 강추하는 그야말로 지금까지 이처럼 클레임 안들어온 브라는 없었고,

모두 만족해하는 분위기에,이 모델만 사는 사람도 많다는 추천하에 해보니...

평평한 초원이 부드러운 사구의 골짜기가 만들어 지는것이었습니다.

눈물..-_- + 역시...속옷을 제대로 입으란 말이 헛말이 아니었어...

팬티는 안사고 브라하나만 샀는데도.정말 만족,흡족,흐뭇,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이제 저도 가슴이 생겼어용...^_^+
IP : 222.238.xxx.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미정
    '06.5.4 10:56 PM (220.126.xxx.168)

    백화점에서만 본것같은데 ...
    저도 하나사야겠네요.
    홈쇼핑에서 사려고 했는데...

  • 2. 저도
    '06.5.4 10:58 PM (220.73.xxx.99)

    평평한 초원..ㅠ.ㅠ
    정말루 백화점에 가봐야겠네요.
    사구의 골짜기...정말 부럽습니다..

  • 3. ....
    '06.5.4 11:10 PM (219.250.xxx.58)

    사구의 골짜기.. 정말 재밌어요 .. ㅋㅋㅋ

  • 4. ㅋㅋ
    '06.5.4 11:18 PM (58.140.xxx.175)

    트라이엄프 좋죠...^^
    착용감도 정말 짱이고~

  • 5. ~
    '06.5.4 11:21 PM (124.46.xxx.218)

    좋은 정보예요^^감사

  • 6. -_-
    '06.5.4 11:38 PM (220.64.xxx.97)

    혹시 괜찮으시면..어느 백화점인지 알려주시면 좋겠는데요.
    다른 매장 갔다가 골짜기 안 생길까봐요..

  • 7. 저도
    '06.5.4 11:44 PM (58.226.xxx.219)

    애용하는 브라입니다..ㅎㅎ
    왠지 뿌듯한 그 기분 아마 아시는 분은 ㅎㅎㅎ

  • 8. 저기
    '06.5.5 12:01 AM (219.241.xxx.99)

    정확한 모델명이 뭐시단가요?
    사구의 골짜기 심히 부럽사옵니다.
    트라이엄프 브라 이것만 알고 가도 그거 살수 있나요?

  • 9. 저는
    '06.5.5 12:19 AM (58.74.xxx.103)

    반대로 ... 마른체형에 가슴만 커서;;; 처음엔 큰거사서 뒤를 꾀메입고 수선해입고 하다가 정착한것이 트라이엄프인데요.
    체격도 조그마면서 내몸매가 서구형인가 착각을^^

  • 10. ㅎㅎ
    '06.5.5 12:22 AM (219.251.xxx.92)

    ㅎㅎㅎㅎㅎ
    너무 재밌으세요~~

    그런데 저는 이 나이에 골짜기가 필요할지...

  • 11. ㅠㅠ
    '06.5.5 12:48 AM (222.101.xxx.178)

    큰가슴도 이쁜 골짜기 된다는 리플에 큰힘을 얻었습니다. 전 크긴 큰데 엄청나게 쳐졌는데도 그 브라의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할머니 쭈쭈 저리가라에요 아직 나이도 20대 후반인데...ㅠㅠㅠ

  • 12. ..
    '06.5.5 1:19 AM (222.232.xxx.208)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3. 제가
    '06.5.5 1:23 AM (125.181.xxx.221)

    그래서..저가의 브라를 과감히 버리고..
    그 회사꺼 구입한다는거 아닙니까?
    왜 비싼거 찾는지 알겠더라구요.
    전 C컵이였는데..아이낳고...B컵이 됐거든요
    예전에도 몸에 딱 맞는 편안한 가슴이 되는거 그거 뿐이더라는...

  • 14. 아다다
    '06.5.5 1:30 AM (222.236.xxx.158)

    전 A컵 입어 보는게 소원이에요. 제꺼 좀 띠어가세요. 멀리서 보면 가슴뿐이 안 보인데요. 얼굴도 쪼매나코 하체(55)도 상체(가슴때문에 66)에 비해서 빈약해서 더 두두러져 보여요. 저주받은 가슴~ 얼굴도 조금 컸음 좋겠구

  • 15. ^^
    '06.5.5 2:47 AM (58.140.xxx.175)

    한 절벽하는 가슴입니다요...
    전에는 무조건 뽕 많이 들어간걸 찾았었는데..
    트라이엄프는 몸에 맞는 걸 주더라구요...뽕도 적당히...
    그랬더니 뽕의 양은 훨씬 줄었음에도 볼륨감이 생겼다는...^^
    전 싱가폴 까르푸에서 샀는데...무려 7가지의 브라를 fit 해봤지요...3개 사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더살껄 싶어요...거기는 하나에 2-3만원이면 사던데...
    왜 한국만 들어오면 비싸지는지...ㅠㅠ

  • 16. 정말
    '06.5.5 10:50 AM (58.143.xxx.163)

    크도 작도 않은 가슴이지만 사는 브라마다 실패해서 짜증 만땅였는데 좋은 정보네요 .....^^

  • 17. ㅋㅋㅋ
    '06.5.5 3:16 PM (219.248.xxx.212)

    넘 웃겨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8. 거기 팬티도
    '06.5.5 6:40 PM (211.204.xxx.209)

    좋아요. ^^
    슬로기라고..

  • 19. ㅎㅎ
    '06.5.6 3:52 AM (220.85.xxx.203)

    원글님 정말 너무 웃기세요.
    쉰새벽에 잠안와 혼자 키득거리고 있네요.
    저도 A컵 입어보는게 소원인데...
    애낳고 모유수유하면 작아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전혀 아니던데요? 흑흑~
    커도 맘에 드는 브라 찾기가 힘드네요.

  • 20. 정말요
    '06.5.6 3:03 PM (211.58.xxx.182)

    저도 한절벽하는데 정말 그런 효과가 있어요?
    내일 당장 백화점에 가봐야 겠네요.
    근데 브라가 얼마나 하길래 기만원(?)이 얼마쯤일까요?
    괜히 백화점 가서 가격땜에 다시 돌아서야 되지나 안을까 걱정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