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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윗층 소음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사 온지는 4개월정도 되었구요.
도배하다가 알게 된 사실 하나 천정이 바로 윗집 바닥이라더라구요.
보통은 윗층 바닥층 다음에 공간 있고 다시 천정이 생기는거라던데..^^;;
암튼 층간격이 보통 아파트보다 낮은건 알고 있었지만
윗층 정말 소음 심해요.. 발뒷꿈치로만 걸어다니는것 같구요.
새벽부터 새벽까지 쿵쿵쿵;;;
저흰 맞벌이라 둘이 집에 돌아오면 밤 10시정도거든요.
글구 아랫층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몰라도 저는 사뿐사뿐 걸어다닙니다.
친정도 17층이라 아버지가 사뿐사뿐 -_-; 걸어다니라고 누누히 교육시키셔서 제 몸도 익숙해져있지요.
정말 제가 전업주부였음 윗층때문에 홧병나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 야근하고 돌아와서 씻고 나니 1시인데도 윗층에서 쿵쿵+가구 움직이는 소리에 짜증이 나서
뛰어올라가고 싶었습니다.
아직 윗층에 어떤 가족원으로 구성되어있는지도 모르고요...아기가 있음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휴일날 거실에서 누워있음 윗층에서 전쟁이 난거 같아요.. ㅠㅠ
윗층에다가 부탁은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얼굴 안 붉히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먼저 경비실이런곳에다 가족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봐야하나요?
아기가 있음 참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구..ㅜㅜ
1. ..
'06.5.4 1:52 PM (222.234.xxx.62)저두 고민중이에요.
윗집이 얼마전에 새로 이사왔는데, 새벽에도 아침에도 아무때나 발소리가 쿵쿵~ 장난아니게 크네요.
아이가 뛰는 소리는 아니고 어른이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니는가봐요.
아무래도 남자들만 사는가 싶은데..
전 아직은 참을만해서 그냥 참고있는데..
윗층 사시는분이 지극히 상식적이라면 미안해하면서 좀 주의해주겠지만
요즘엔 안그럼 사람들이 더 많아서..무섭죠.
오히려 화낼까봐..2. ..
'06.5.4 2:07 PM (61.84.xxx.84)저두 그냥 참구 지냄니다 하루에도 몇번은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 특히 아이가 잘땐 더욱더
화가나요 저녁 8시부터 11시까정 피아노 치기도 한답니다 아직배우는 단계인가봐요 좋은
연주라면 감상이라도 하지3. 18세 순이
'06.5.4 4:47 PM (211.253.xxx.34)얼마전 부터 정말 쿵쿵 걸음걸이 소리가 들립니다.
정말 신경 쓰이고 아파트 소음이 이런거구나 싶고 짜증스러워 경비실에 한번 얘기했는데 아무 소용 없어서 그냥 지냅니다.
대신 우리 아들넘 발소리 내고 걸어가면 주의시킵니다.
아랫집 아줌마 머리울린다고 조용히 걸으라고....
세상에 안겪어보면 모릅니다!4. 저희는
'06.5.4 5:51 PM (221.138.xxx.62)윗집이 잊을만 하면 마늘 빻는 것인지 절구질을 합니다..
꽤 큰 소리인데 그게 계속 쿵쿵 거리면 참...
한 번 시작했다 하면 두어 시간 갑니다.
심지어는 저희 아랫집에서 저희집에 항의를 하더라구요..
무슨 절구질을 그렇게 하냐고..
저희가 아니라고 했더니 분기탱천한 아랫집에서 저희 윗집에다가 전화해서 조용해지더니
2-3주 후에 또 그러네요..
밑에 뭐라도 깔고 하시는 건지..
믹서 들고 가서 갈아드리고 싶네요..5. 저희도
'06.5.4 7:10 PM (211.179.xxx.222)윗집에서 정기적으로 절구질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말 참고 참고, 또 참고 살다가.... 하루는 유난히 소리가 거슬려 올라가 얘기하니,
자기는 그렇게 크게 소리가 날줄 몰랐다고 알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게 그때 뿐입니다...
잊을만 하면, 그것도 어떤 때는 하루 죙일 절구질 하는 소리가 납니다...
아니, 그것 뿐이 아닙니다.... 윗집에 애들은 또 어찌나 뛰는지요,,,
그런데, 이것까지 머라하면, 사사건건 그런다 할까봐 집중적으로 절구질 소리만
신경쓰는데요,,,
작년에도 넘 절구질을 심하게 해서 인터폰 했더니,
뜨악~~~~~ 이젠 저한테 머라하더군요.... 너네는 마늘도 안먹고 사냐고.....
그깟일로 인터폰을 이리 자주 하냐며, 마치 저를 사이코처럼 대하며 일방적으로
확 끊어버리던데여.....
인터폰 첨 했습니다... 그전에 한번 올라가서 얘기하구여..... 몇년동안
딱 두번 컴플레인 한걸,,,, 자주한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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