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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에서 너무 시끄럽게 하는데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언젠가 한 번 참다 못해 올라갔더니 윗집 여자왈 우리 애들 안 뛰었다고 하고 아이들도 천연덕스럽게 우리는 안 뛰었는데요 하더라고요 진짜 어이 없는데.. 그 후로도 그런 일 자주 있었지만 그냥 참고 있는데 진짜 생각할수록 약올라요
곧 있으면 임신도 해야 하는데 임신하면 더 예민해지겠죠?
저도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 있는 집에 아이가 좀 뛰어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밤 늦은 시간 같은 땐 주의를 주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또 궁금한 게 있는데 위쪽에서 들리는 우당탕땅 뛰어다니는 소리는 바로 윗집이 아닐 수도 있나요? 예를 들어 바로 윗집의 옆집이라든가.. 그 때 너무 천연덕스럽게 잡아떼던 것이 혹시나 싶어서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경비실 통해 윗집 연결할라치면 인터폰 받지도 않아요
1. 옆집
'06.5.3 9:31 PM (59.14.xxx.230)옆집일 수도 있고 윗집 옆집일 수도 있어요.
저희는 꼭대기층인데 전에는 관리실에 갔다가 물어봤어요.
정말 우리집 위에 사는 사람 없냐고. ^_^
누가 맨날 뛰어다니는 소리가 우당탕 나는데 정말 꼭 윗집인 것 같더라구요.
전에 살던 집에서는 윗집의 윗집 소리가 들리기도 했어요.2. 위집의 옆집
'06.5.3 9:31 PM (219.255.xxx.98)윗집의 옆집일수도 있어요.
저희집에 꼭대기라서 소음이 그나마 없는 편인데......
옆집 뛰는 소리가 엄청 울립니다.
안방에서 있으면 다다다다다 뛰는 소리가...........정말 시끄러워요.
우리 아이들은 9시전에 자거든요
근데 우리옆집 뛰는 소리때문에 아랫집이 우리집에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더라구요.3. 원글이
'06.5.3 9:42 PM (219.249.xxx.202)근데 제 생각엔 윗집이 맞는 것 같아요 윗집이 맞다면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4. 예민맘
'06.5.3 9:58 PM (211.59.xxx.239)지금 살고있는 곳으로 이사오기전에 제가 그랬어요. 윗집에 여자애 둘이 있었는데 종일 울고 뛰고 하는 바람에 어찌나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아파트엔 처음 살아본 사람들처럼 정말 매너 꽝이었죠. 몇번을 올라가서 이야기하고 인터폰해도 시치미 뚝! 오죽했으면 정월 초하루부터 대판 싸웠겠어요. 저 그때 임신중이었습니다. 그 스트레스에 밤에 잠도 잘못자고 소음이 좀 크다 싶으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입덧도 엄청 심했는데 유산 안하고 정상 분만 한게 다행이다 싶을정도로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 아기 무척이나 예민합니다. 아주 조그만 소리에도 께서 울고 지금 여기 지방으로 이사오기 전에는 하루에 20시간은 안고 살았던것 같아요. 아예 제 품에서 떨어졌다간 난리가 났었죠. 정말 살다살다 그렇게 말 안통하고 무식한 인간들은 처음이었네요. 아파트 층간소음 정말 문제입니다. 유독 우리나라만 그렇다죠~ 말통하는 사람들이라면 몇번의 주의로 끝낼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5. 빼빼로
'06.5.3 10:39 PM (124.80.xxx.15)저희 윗집도 쫌 심한데요. 베란다에서 줄넘기 하면서 `소리가 들리나요?`하는 엄마라서 한번 아들 보내서 얘기하곤 참고 산답니다.
그리고 거슬릴때마다 음악이나 텔레비젼 소리로 방패를 삼죠.참기 힘들때는 물론 볼륨을 마이 올린답니다.소극적이긴해도 올라가는것 보다 나은것 같아요.6. 전에....
'06.5.3 10:42 PM (211.37.xxx.56)찜질방에서 들었는데요 어느 아주머니가 티비보면서 마늘을 찧었대요
자기는 아무생각없이 그랬는데 아래층에서 퉁퉁소리가 나더래요
아마 마대자루나 청소기로 천장두들겼나봐요
깜짝놀라서 다음부터는 마늘안찧고 분쇄기로 간대요
윗집이 확실하다면 말이 안통한다면
청소기나 물걸레봉으로 천장을 두들겨 보세요
소리크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층도 시끄러우면 조심하지 않을까요7. 저두요...
'06.5.3 11:02 PM (211.192.xxx.231)그런 경우 있었어요. 뭔가 착각한신거 아니냐는 듯이...
윗층이 맞다는 확신이 있으시면요. 좀 무식한 방법인지 모르지만 전 우산으로 윗층 탕탕 두드려됬었어요.
너무 엉뚱한가요...근데 그러지않으면 정말 못참겠더라구요...8. ...
'06.5.3 11:29 PM (220.94.xxx.30)저희 윗집도 그럽니다 우리도 애가 있는데 참고 참다가 결국 올라갔는데 아이들이 뒤어서 뛰고 있는데도 우리집 아니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정말 혹시나 싶어서 옆집을 확인해봤더니 다 불이 꺼져있고.... 저희집 요즘 그집 기상시간 6시에 일어납니다 남편 출근이 늦은편이라서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되는데 어찌나 쿵쿵거리는지... 그래서 요즘은 저희도 이판사판 너무 뛴다 싶으면 벽을 쿵쿵 칩니다 그럼 잠시 조용...
9. 123
'06.5.4 12:35 AM (81.129.xxx.93)뽀족한 수 없습니다. 이사를 하시는 방법 밖에는...
저는 아이들은 밤낮없이(밤12시 넘어서 까지) 뛰어대고, 아빠는 새벽에 골프공 굴리고, 엄마는 시도때도 없이 러닝머신하고, 대화 안되는 윗집때문에 이사했습니다.
방법은 그것 밖에 없습니다.
저희 윗집에서 하도 뛰어 대니까 그게 저희 아랫집까지 울린다고 하더군요.10. 아랫집
'06.5.4 3:44 AM (211.210.xxx.181)소리도 자기집 천정에서 울려요
특히 밤에
밤에는 소리가 위로 올라간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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