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케될 사람이 정이 떨어지네여...

궁금이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06-05-03 17:10:54
남동생 여친 올케될 사람이 정이 않가네여...원래 친정가면 항상 말두 없이 얌전해서 친하지도 않지만

연애 7년이면 저희집두 자주 왔는데두...항상 조용히 있다가서 그런지...친근감두 않생기고..



어제 여동생한테 들은얘기가 넘 맘이 상해서여

제 남동생이 대형마트 가는것을 무지 좋아해서 ... 주말마다...좀 자주 가져..그럴때마다 저희친정이

슈퍼(구멍가게)를 해서 싸게 파는것있음 자주 사오곤 했어여...그렇다구 몇십만원어치도 아니구

몇만원 정도져...엄마가 미안해서 매번은 아니지만 물건값두 준것 같아여

그걸 갖고 여친이 뭐라고 했나봐여...앞으로 사지 말라고 했나봐여...

이얘길 남동생이 엄마한테 다 얘기 했나봐여..남동생이 솔직한성격 (자기말로 거짓말 절대 못한데여)

이라지만 넘 센스가 없네여...남자 역활이 중요한데..저희 엄마는 그럴수도 있겠다고 하셨나봐여..

제가 남동생 이라면 엄마가 물건값 준다고 할것 같은데...그럼 아무소리도 못하겠져..



아직 결혼두 않했는데...올해 결혼할 예정이지만 좀 넘하단 생각이 드네여..자기돈으로 사는것두

아니면서 벌써부터 간섭을 하니..앞으로 결혼하면 어떻게 나올지...

남동생이 막내라서 마음을 착하게 굴면 더 해주고 싶고...챙기고 싶을텐데...그 얘기 들으니..왜이리 정이

뚝 떨어지는지...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아기 돌이 다되어 가는데 여친이 양말한짝 사준적 없네여..

그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결혼할껀데..그렇게 오래 사귀었는데...넘 하단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현금 백만원정도 해줄려구 했는데(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을수 있으나 짐 형편에

큰돈입니다...마이너스통장에서 빼서 줘야할 형편) 그거두 해주기 싫어지네여...여친이 그런식으로

나오니...


부모님하고 같이살 예정이라(층만 틀리게) 친정가면 자주 볼텐데...올케가 미워서

앞으로 친정 가기도 싫을것 같아여...



제가 시누이 노릇 하는건가여??? 이런 생각 갖는거...
IP : 211.41.xxx.19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5.3 5:14 PM (220.122.xxx.86)

    그런 것 같은데요

  • 2. 맘을 넓게
    '06.5.3 5:15 PM (218.236.xxx.59)

    네......

  • 3. 아마
    '06.5.3 5:18 PM (222.101.xxx.13)

    아마 마트에서 물건을 떼어다 친정에 갖다주는것쯤으로 생각한거같아요. 그렇게 싫으시면 앞으로 결혼해서도 서로 넘 껄끄럽지 않을까요? 그냥 철없는 여동생이려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미운털이 박히면 뭘해도 밉게 보이던데 살갑게 애기 양말한짝 사들고 오는 이쁜올케면 더없이 좋겠지만 남동생이 사랑하는 여자인데 어쩔수 없잖아요..

  • 4. 올케가
    '06.5.3 5:19 PM (59.14.xxx.152)

    나하고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다치더라도 그런사람싫을것같습니다

    사람의 품성은 드러나는것 아닐까요?

  • 5. 별것 아닌것
    '06.5.3 5:20 PM (61.37.xxx.130)

    같은데 시누이님이 너무 예민하시네요

    요즘 세상에 젊은 사람들이 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람이 또 얼마나 된다고..감사해야하는데 원래 사람은 자기가 보고자 하는것만 봐서 그런지..자기 잣대로 재는가봐요

    그리고 결혼도 안햇는데 이것저것하는것도 전 오바라고 생각되구요

  • 6. ^^
    '06.5.3 5:20 PM (60.197.xxx.199)

    님 남동생이 가장 큰 잘못이구요, 혹시 님에게 예비올케가 잘못 한 거 있나요? 마트문제는 어머님이 판단하실 문제구요, 님이 윗사람이고 지금까지 많이 베푸신 경우라면, 아가에게 양말 한 짝 없는게 좀 서운하시겠지만, 그런 경우 없다면 글쎄요.. 벌써부터 미워서 친정가기도 싫으실 것 같다면 그동안 무지 쌓인게 많던가, 아님 시누노릇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 7. ..
    '06.5.3 5:20 PM (211.210.xxx.103)

    밉다밉다 하면 다 미워보여요.
    지금부터라도 자기 최면을 거세요.
    저 아이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올케다...
    내동생하고 오순도순 잘 살 이쁜올케다...
    우리 엄마에게도 잘할 좋은 올케다...

    올케가 100% 이쁜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 곱게, 이쁘게, 사랑으로 보니까 이쁜거죠.
    그 올케 되실분에게도 원글님이 다 이쁜시누이는 아닐거 아니에요?

  • 8. 원글님
    '06.5.3 5:28 PM (218.234.xxx.162)

    좋은 소리 절대 못들어요.
    시누노릇하는거 맞아요.

  • 9. 에궁....
    '06.5.3 5:32 PM (218.159.xxx.206)

    저의 올케도 그런 스타일 이었는데... 저도 막막하더군요...근데 막상 결혼해서 겪어보니 또 다른면이 있더군요... 좀 싹싹하지 않고 뚱~~한 성격인데...
    그게 결혼하고 보니 믿음직하고... 변덕 안부리고... 오히려 결혼하고 나니 훨씬 더 좋더군요...
    아마 또 식구가 제대로 되고 나면... 또 다른 면이 보일겁니다...
    그냥 맘 비우세요...
    남동생한테... 그리고 말 한마디 하세요..
    해야할 말과 안해야 할말... 꼭 분별 해서 하라고...
    그런 말은 안들으니만 못한 말인데...
    남동생이 철이 없네요...
    그 여친도 설마 남동생이 그런말을 할거라고 상상못했을겁니다...

  • 10. 시집가기도전에
    '06.5.3 5:32 PM (58.234.xxx.168)

    시집가기도 전에 시누들끼리 올케될사람 말이나 하고 남동생이 처신을 잘못했네요.저도 남동생이 있어 시누인데요 제 남동생이 자기 아내랑 싸운애기를 하길래 "니네들 문제를 왜 우리한테 하니?남자가 그런일을 자기누나한테 하고 그러는거 여자들 안 좋아한다.다음부터는 니 선에서 해결하고 그런말 옮기지 마라."고 했어요. 아직 시집도 안 온 여친한테서 아기 양말 한짝도 안사주더라고 흠부터 잡다니요.그러는 님음 나이 조금더 먹고 결혼경험이 있으시면서 아량으로 봐 주실 마음은 없으신지...

  • 11. 저는
    '06.5.3 5:40 PM (61.79.xxx.99)

    올케입장은 아니고, 예비동서 입장이었어요..
    저도 님 올케처럼 신랑이랑 3년정도 연애기간동안, 큰형님이 애기두명이나 낳고 돌지내고 그랬었는데, 제가 일가친척 주위에 아기가 아무도 없던때라서, 아기낳고, 백일,돌 이런거 챙겨야되는거 정말 몰랐었답니다. 조리원병문안만 가고, 돌때, 백일때 아무것도 안해줬다죠.ㅠㅠ 지금 아기낳고나니,,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드네요.. 너무 철이 없었구나.. 아마 님 올케되실분도 아기선물은 저하고 비슷한 이유로 생각지도 못했을지도 모른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정말 안해주려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선물을 해야된다는 생각조차 못하는 미스들 많아요.. 저를 비롯해서..ㅠㅠ

  • 12. 세상에
    '06.5.3 5:41 PM (211.178.xxx.46)

    아직 결혼전인데,
    벌써부터 시누이 노릇 "짱짱하게" 하시는데여....
    양말 한짝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요...

    사람 마음은 상대적인데, 벌써부터 그리 미워하시면,
    아마 올케되실분도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올케되실분도 걱정되시겠어요...

    예~~~~~~시누 노릇 하시는거 맞습니당.....

  • 13. 이해..
    '06.5.3 5:47 PM (124.61.xxx.29)

    저는 결혼하고나서 얼마전까지도 남편과 마트갔는데 과일하나살것두 시부모님꺼까지 같이 사자고하면 글케 싫더라구요.. 짜증나고 괜히 마트왔다싶고... 돈아깝고..솔직히 내부모라면 절대 그런생각 안할텐데 말에요.. 지금은 시부모님과 가까워지고 정들어서 그런지 좋은거있음 시부모님생각나고 그러던데요..
    예비올케도 아직은 결혼도 하기전이니 솔직히 님친정에 얼마나 정이 있겠어요..
    윗사람이 이해해야죠.. 결혼하면 달라질꺼에요..

  • 14. 시누
    '06.5.3 5:52 PM (203.247.xxx.11)

    입장에서 자게에 글쓰시면 미움받으세요... 어찌나 쿨하신분들이 많은지...
    저는 시누이 노릇이 아니라고 봅니다. 새로운 가족을 맞는건데... 누가들어오든 신경안써도 되는겁니까?
    예비 올케분이 성격이 약간 무뚝뚝한 분인가부네요... 한가족이 되시면 잘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시누도 올케들어오면 눈치봐요... 올케땜에 두번갈친정도 한번만 가게되는경우도 많구요....
    원글님 너무 뭐라하지마세요...

  • 15. 정이..
    '06.5.3 5:55 PM (203.241.xxx.14)

    떨어지는게 아니고... 정이 없는거 아닌가요?
    글로 봐서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전, 결혼전에 형님댁 조카아이 무슨날마다 챙기고 머 그랬거든요...
    워낙 남편이 챙겨서리.... 말짱 다 필요없습니다..
    울딸래미 양말한짝 못받아 봤습니다........
    결혼전에 케잌이며,옷,신발 머 좋다고 바리바리 사줬는지 모르겠습니다.....

  • 16. ...
    '06.5.3 6:03 PM (58.73.xxx.35)

    제가 봐도 시누이노릇 맞는거 같은데요?
    우선, 마트서 집 물건 사다주는거...저같아도 싫을거 같아요
    원글님은 올케 자기돈으로 사는것도 아니면서..라고 얘기하시지만
    곧 남동생돈이 올케돈이 될 텐데 신경 안쓰일수가 없죠
    남동생 수입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모르지만
    요즘 웬만큼 벌어서는 둘이서..혹은 애낳구서 살려면 빠듯한데
    남친이 결혼해서도 지금처럼 거의 매주마다!! 마트 가면서
    집의 물건 사다날린다고 생각하면
    저같아도 지금부터는 그런거 하지 말았음 좋겠다 말할거 같아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주 마트가면서 갈때마다 산다면서요...
    그러니 결혼후가 걱정되서 그럴수도 있죠.
    (올케는 그 물건값을 부모님께 받는지 모르니 더더욱 그럴거고
    물건값도 매번 다 받는건 아니니 남동생 돈으로 사는것도 솔직히 있단 얘기니까~)

    글구 아기선물 얘기도 그래요
    만약 결혼해서 시누가 애를 낳거나 했는데 모른척 했음 좀 그렇지만
    아직 결혼을 한것도 아닌데 ,여유가 되고 생각이 되서 선물을 하면 좋지만
    그게 꼭 뒤에서 말들을 만한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전 오히려 결혼도 안한 상태에서 예비시댁에 오만날 다 챙기고
    오만 거 갖다 바치고 그런친구들이 더 이해가 안가던데요?
    그런 원글님은 무슨 기념일, 아님 예비올케 생일이라고
    이것저것 선물이라도 챙겨보셨는지요? 그랬다면 섭섭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런거 아니라면 것가지구 섭섭하니...할건 아닌거 같네요

  • 17.
    '06.5.3 6:22 PM (211.58.xxx.207)

    정 떨어진다고 하셔서 뭔가 했더니....별 것도 아니네요.
    네...시누이 노릇 제대로 하시고 계세요..결혼도 안 했는데...
    슈퍼에 갖고가서 물건들 파는 줄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그러게 왜 돈 준다는 얘길 안 했대요?
    저게 무슨 간섭이라고... 저같아도 충분히 저런 얘기 했겠네요.
    남친이 돈이 남아 도는 것도 아니구 마트 자주 가는 데다가 사다주는 줄로만 알면 한 마디 할 수 있죠.
    그리고 돌 됐는데 양말 한 짝 못 받아 봤다는 것도 트집이에요.
    님은 그 여친한테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하고 생일 챙겨준 적 있나요?
    손 윗 사람이면 맘 좀 너그럽게 가지고 먼저 베풀 생각하세요.
    저런 거 갖고 정이 떨어지느니 밉다느니 결혼하는 거 반갑지 않다느니 이런 말 하시는 거 참 옹졸하십니다. 맘 곱게 쓰세요.
    님이 말씀하신 상황으로 봐서는 절대 동감할 수가 없네요.

  • 18. ....
    '06.5.3 6:42 PM (222.236.xxx.61)

    이런 시누이가 되지 말아야지..생각이 듭니다.
    결혼할지 안할지 모르는데 뭔 양말을 사줍니까?
    그건 트집중 왕트집입니다.

  • 19. --
    '06.5.3 7:05 PM (219.251.xxx.92)

    저도 손위 시누이인데 이런 트집은 안 잡아봤습니다.
    저도 양말한짝 받아본 적 없고 되려 선물이며 돈은 준 적이 많지만요...

    하지만 손위라는 느낌 때문인지 뭐든 먼저 챙겨주고 싶고
    보살펴주고 싶고 둘이서 그저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싶더군요...

    제 눈에 정말 안 차는게 너무 많지만, 그저 지들끼리라도 다정하게 사는 모습보면
    보기 좋아서 매사 눈에 안 찬 올케지만 다독입니다.
    적어도 시누이 때문에 시댁 싫다는 소리 안 듣고 싶어서요.

    솔직히 말해서 올케 때문에 시누이가 친정 가기 더 싫겠습니까,
    시누이 때문에 시댁 가기가 더 싫겠습니까??????????????????


    .

  • 20. 만약
    '06.5.3 7:11 PM (58.143.xxx.161)

    그 올케 될 사람이 저라면 아이 선물한번 안한거 일부러 그랬을것 같아요. 무슨 날도(돐이나..) 아니고...애기 돌되면 얼마든지 챙길텐데요 뭐....
    남동생 결혼 축하금 주시는거 아까워 마세요.. 어차피 예비 올케 원글님 식구 되는거고, 부모님 모실텐데요... 결혼하셔서 아시잖아요~

  • 21. 입장마다
    '06.5.3 7:40 PM (219.248.xxx.222)

    내동생이 그런다면 님과같은 입장,,,,내남편이 그런다면 올케되실분 편...이런 이기적인생각이 ^^;
    여튼 위에 다른님이 말씀하셨듯이 자게에서 며느리자리 안좋은말 하시면 절대 동조 못받지용 ㅎㅎ
    님이 그 올케되실분 이었다해도 내남편될사람이 너무 자주 그러면 결혼도 조금있으면 할텐데 하면서
    좋아하지는 않으실듯한데...아
    얼른 동생한테 전화하셔서 아무리 솔직해도 그런말 여기저기 전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런 마음이 드는건 가능하다고 보네요.
    님이 정떨어진다고 하는것도 당연하고요 ㅎㅎ

  • 22. ㅡㅡ
    '06.5.3 7:42 PM (220.117.xxx.193)

    시누노릇은 맞지만 감정적으로는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올케되실 분도 결코 잘한 행동은 아니죠. 벌써 거리를 두려고 말도 안하고 새침 떨고 있는 거 아닌가요?
    동생분 처신도 잘 한 거 없구요.
    이런 경우는 동생에게 딱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안해도 될 말은 안하고 사는게 서로 편한거다"라구..
    그리고 정이 안가는 올케에게 넘 잘해줄 필요도 없어요,
    여기 82쿡의 많은 올케이자 며느리들처럼, 시누이들도 올케에게 특별히 정 주지 말고 할 말 딱부러지게 하고 살자구요.

  • 23. ...
    '06.5.3 7:52 PM (220.78.xxx.44)

    윗님 말씀에 한표 동생분이 넘 솔직하다고 안할말을 한것 같네여...
    근데요 그게 시누이 노릇인가여?? 내부모 일에 남동생 여친이 그렇게 말했다면 기분이 상당히 나빴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 24. 시누노릇은
    '06.5.3 8:15 PM (219.248.xxx.222)

    갑자기 드는생각이 ㅎㅎ
    시누노릇은 이렇다 저렇다 입을 떼야 시누노릇인듯하네요
    속으로 생각하시고 자게에 속좀 푸셧다고 그게 시누노릇이 될까요
    여기 계신 며느리분들도 시누입장에서 보면 속으로 기분 안상할 자신있는분 몇이나 계실런지...감히 말씀드리는데요...돌맞을런지 ~~

  • 25. 잠오나공주
    '06.5.3 8:15 PM (59.5.xxx.85)

    이 글을 보면서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생각했답니다..
    요즘 제가 결혼이란게 현실로 다가 오면서 처신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시누이 되실 분은 없습니다만..
    어쨌던 새 식구들이 생기는 일이다 보니..

    그런데 많은 분들이 결혼 전에 예비 시댁에게 너무 잘해주지 마라라고 하십니다..
    결혼해서 그 만큼 못해주면 더 서운해 한다구요..
    그러다가 이런 글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게 참 어렵습니다..

  • 26. 남동생이
    '06.5.3 8:24 PM (220.93.xxx.173)

    할말 안할 말을 벌써부터 구분 못하고 옮겨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군요.

  • 27. 흐음
    '06.5.3 8:37 PM (221.138.xxx.62)

    님 남편이라도 매주!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다가 집에서 하는 슈퍼로 나른다면
    님이라도 뭐라고 하시지 않을런지요.
    몇 만원이라도 매주이면 한 달이면 몇십만원 아닌가요...
    저같으면 그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돈으로 봉투를 드리라고 할 것 같네요..
    부모님과 떨어지지 못하고 저렇게 애정관계가 너무 친밀한 것도
    성인으로서 개인의 가정을 꾸미고 독립적이고 가정적 생활을 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마마보이는 아닌지요...

    결혼전에 조카 선물을 왜 사야 하는 건지 요건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챙기면 고마워할 일이지만 안 챙겼다고 뭐라고 할 문제는 전혀 아닌듯..
    님이 이미 예비올케에게 미운 털이 박혀서 이것저것 다 미워 보이시나봐요...

    마지막으로 그런 말 옮긴 남동생, 정말 철이 없네요..
    거짓을 말하라는 게 아니라 말을 옮길 게 있고 옮기지 않을 게 있는거지..
    앞으로도 남동생 행동거지 단속 못하시면 님 친정에 분란이 많이 일겠어요...휴..

  • 28. ㅡㅡ
    '06.5.3 8:58 PM (220.117.xxx.193)

    아직 결혼도 안한 사이인데 왜 시누네 선물해야 하느냐고 말한다면,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남자가 자기 부모에게 뭐 사다주는 것을 왜 결혼도 안한 '여자친구'입장에서는 하라 마라 싫다 좋다 하는 것인가요?
    그건 이해가 가는 행동인가요?
    원글님 남동생이 말 구별 못하고 안해야할 말 한 것은 백번 맞지만,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 부모에게 잘하는 것을 마마보이 운운하는 님들의 표현은 말이 안맞는 것 같네요.

  • 29. 뭔 말씀인지
    '06.5.3 9:02 PM (61.104.xxx.221)

    ...저는 시누 없기가 천만 다행이네요..
    별걸다 트집을 잡으시네요.
    시누 무서워요.
    남동생은 할말 못할말도 구분 못하시는거 같고요.

  • 30. 일단
    '06.5.3 9:57 PM (59.4.xxx.82)

    남동생이 철이 없구요.
    내 남편감이 마트를 좋아해서 마트에 가는게 아니고..
    집안일 도와주러 마트에 가는것 같으면 저도 싫을것같네요.
    물건값을 매번 꼬박꼬박 주는게 아니면..
    결혼후를 생각해볼때..더 싫을꺼 같구요.

  • 31. 그런 올케 싫어..
    '06.5.3 10:38 PM (61.74.xxx.151)

    남편이 너무 시댁만 챙기면 싫죠.
    그런데 결혼도 하기 전에, 자기 돈 쓰는 것도 아닌데, 자식이 부모에게 해드리는 거 해라 마라 하다니요.
    그 처자 참 괴롭네요.
    그런 말 듣고도 올케될 사람이 꺼려지지 않는다면 그것도 참,,, 하해와 같이 넓으신 맘이네요

  • 32. 동생이.. 잘못
    '06.5.3 10:42 PM (211.176.xxx.138)

    음.. 원글님은.. 충분히 속상하실수 있어요..
    하지만..
    입장을 바꿔놓구 생각해보셔요.. 내남편될사람이 ..시댁될곳에. 자꾸.. 돈을푼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어요.. 돈이 왔다갔다 하는것도. 사실은.. 부인될입장에선 신경이 쓰일테지요.
    반대로.. 내가 친정에 쓰는돈은... 내가생각해도.. 별로 아깝지 않챦아요..
    내입장에선. 충분이. 기분나쁘지만..
    며느리된입장에선.. 충분히 이해가 가는대목이어요..
    올케를 믿게보기보단.. 동생분을.. 탓하셔야 될듯싶어요..
    저런거가지고.. 미주알고주알 한다면.. 형제간 의의를 않좋게하는.. 아주 못된.. 원인자가 될수 있을것 같네요.. 내남편에게.. 먼소린들.. 못하겠습니다.
    본인들끼리.. 말하고.. 거기서 끝내는거지요..
    앞으로.. 친정갈 일이 걱정되시나요? 올케때문에??
    남동생이 저런버릇을 고치지 않는다면.. 아마도.. 동생때문에.. 그렇게 될수있을것 같아요..
    동생단속을 먼저 하셔요..
    괜히.. 그 입때문에.. 내부모가 상처받으면 않되쟎아요..

  • 33. 에고
    '06.5.3 11:12 PM (222.110.xxx.159)

    저거들끼리 잘 살면 되지요. 요즘 세상에 이혼안하고 형제들한데 손 안벌리고 제 가족 건사만 잘해주면 되죠. 가족, 시누 올케 그런 관계에서 내세우는 것, 그거 은밀하게 말하면 기족이라는 미명아래 폭력입니다.

  • 34. 남동생분
    '06.5.3 11:30 PM (218.237.xxx.60)

    가르치셔야할것 같아요.
    서로 들어서 득이 되지 않을 말은 하지 않느게 좋다고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글쓴분도 남편분이 더럭더럭 본인과 상의없이 시댁에 쓰시는거 좋아하지 않으실텐데...
    연애7년차면 준부부아닌가요?
    글쓴분도 남동생을 이제 혈육이라기보단 독립한 아우라고 생각하셔야할듯..
    저도 올케,시누가 있는데 친정에 붙어사는 시누의 한마디때문에 집안 아수라장되고..
    나보다 늦게 결혼해 철없는 올케에 대해 한마디도 한적 없습니다. 오빠의 가정을 위해서..
    지들끼리 잘 살면 그만..

  • 35. 결론적으로..
    '06.5.4 2:09 AM (219.251.xxx.92)

    그 여자분, 이 집과 결혼하면
    시누이 시집살이는 고되게 할 듯함...

    남편은 생각 없이 고대로 말 전하고
    시누이는 트집잡고...--;;

    안다면 절대 결혼을 고려해봐야할 듯...

  • 36. SilverFoot
    '06.5.4 10:35 AM (211.42.xxx.129)

    물론 올케감이 원글님 생각대로 해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 안했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셔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그게 시누이 입장에서는 얄미운 올케고 올케 입장에서는 별 걸로 다 트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 듯 싶어서요.
    원글님 말마따나 두루두루 챙겨서 베풀줄 아는 성품이면 더 이뻐 보였겠지만, 그렇게 안했다고 해서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정도의 일도 아닌 것 같거든요.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 입장에서 남친 씀씀이나 시집과의 금전 문제는 확실히 하고 싶을 것이고, 애기를 낳았으니 뭔가 선물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은 아가씨 입장에서 미처 생각 못했을 수도 있거든요.
    물론 알면서도 모른척 한거라면 그건 괘씸죄지만요.
    두루두루 정말 잘 챙기는 오리지널 장녀인 저만 해도 애기 낳기 전까지는 애기 있는 집에 뭔가 선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애기 낳고 키우면서야 애 있는 집 갈때나 만날 때나 작은 물건이라도 챙기게 되었답니다.
    손윗 사람의 아량으로 아직 뭘 모르는구나 하시는게 맘 편하실 것 같아요.
    참, 결혼후에도 그렇게 양말 한짝 챙길줄 모르고 한다면 인사하는 법을 가르치셔도 좋겠지요.
    남들과의 인간관계에서도 꼭 필요한게 그 "인사"를 알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