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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나이를 물어보는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나요?
왜 초면에 나이를 물어볼까요? 초면에 나이, 결혼여부,몸무게는 물어보는게 실례라고
외국에서는 철저히 지킨다고 들었는데...
초면에 나이를 물어보면 저는 참 기분이 안좋은데...
제 성격상 본인이 이야기하기전에는 나이,학교,가정등...개인의 사생활은 절대 질문하지 않는데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1. ㅎ
'06.5.3 2:01 PM (125.182.xxx.32)외국은 당연 그렇지만요.
우리는 어떤 '모임'의 성격만 띄게되면 그 안에서 상하서열을 매기려고 하죠.
비슷한 연배끼리는 또 더 친근한 그룹을 형성하기도 하구요.
저도 나이가 서로 오가고 하는것 싫어라 하지만... 어쩌겠어요.2. ..
'06.5.3 2:04 PM (59.10.xxx.126)나이만 물으면 다행이죠
학부모 모임 초면에 남편직업이 뭔지도 물어보던데요3. ..2
'06.5.3 2:11 PM (211.210.xxx.246)남편 직업만 묻던가요?
어느학교 무슨과 나오셨어요?
도 묻던데요.
전에 살던 동네에 유치원 모임에서는 E대 아니면 껴주지도 않아요.
S대도 Y대도 소용없어요. ㅋㅋ
그러니 전 나이 물어보는 정도로는 노염도 안탑니다.4. 정말
'06.5.3 2:14 PM (218.159.xxx.91)궁금해요...왜 만나면 꼭 호구조사를 하려고 하는지..
5. 무례
'06.5.3 2:16 PM (211.106.xxx.169)제일 황당했던적은 초면에 살고있는 집값 물어봤던 엄마 입니다. 황당~ 띵
친한 친구한테 하소연했더니
아이엄마들 만나면 초면에 사는곳,아빠직업,엄마학력,재력등등
물어보고(알아내고) 다음부터 같이 놀지 안놀지 결정하는거라구 노골적으로 가르쳐주더군요ㅠㅠ6. 그러게요
'06.5.3 2:19 PM (211.230.xxx.93)나이물어보는 거야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미리 알아두면 좋은 거라 치고..
대놓구 남편 직업 물어보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게다가 소문은 왜 내는지 ㅠㅠ7. 저도
'06.5.3 2:20 PM (218.48.xxx.38)남의 사생활 안 물어보고
제 사생활 안 말해요.
젤 친한 친구 월급도 안 물어봅니다.
정말 무례한 사람들 많아요.8. 저도
'06.5.3 2:38 PM (61.102.xxx.181)남편직업 물어보는사람 젤 싫어요
그러고 남편 뭐한다더라..하면서 소문 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남편의 직업으로 평가받는거 넘 싫거든요...
제발 먼저 말하기전에 묻고..또 여기저기 말하는것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9. 저도
'06.5.3 2:40 PM (211.207.xxx.176)싫어요..초면에 개인적인거 아무 거리낌 없이 물어보는 사람들..
10. 연초록
'06.5.3 2:54 PM (221.162.xxx.215)흠...
저는 물어 보는 족족히 다 말합니다...
그 다음은 제가 묻죠...
" 주민 번호가 어찌 되시는데요.?"
이러면 당황해 하더군요...
바로 대답합니다...
뭘 놀래시나~ 난 다섯가지 대답해주고 한가지 물어 보는데~~
보여줄려고 안해도 느껴지는것이 사람의 성품인데 ~~ 그쵸 ~?? 마찌요??11. 연초록님
'06.5.3 3:35 PM (61.96.xxx.149)글 읽고 뒤집어졌습니다. 저도 써먹어야겠어요. 특히 몸무게 물어보는 사람 넘 싫어요.ㅎㅎㅎ
12. 연초록
'06.5.3 4:01 PM (221.162.xxx.215)흠.......
그때는 이렇게 말씀 하세요...
밥 한번 사주고 그러라고....( ..)
만약에 밥 사준 사람이면 " 니가 산밥에 내몸이 그랭~~ 체금져.!!"
웃으셧어요?? 다행이다 날도 더운데 그쵸..??13. 우리
'06.5.3 4:04 PM (219.248.xxx.212)나라 사람들 나이로 서열매기려는거 하고
텃세하는거는 쫌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근데 쉽게 될런지...14. ??
'06.5.3 4:27 PM (220.117.xxx.193)놀라운 일이 많군요.
나이는 그렇다쳐도 학교 물어보고, 무슨 대학 아니면 안끼워준다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이네요.
독특하다고 해얄지, 모자라다고 해얄지.......딱 유치원 애들 수준이네요. 쩝~15. ??
'06.5.3 4:28 PM (220.117.xxx.193)밑에 보니 더 황당하군요.
몸무게를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정말 기절하겠네...... ㅡㅡ;;16. 남편이
'06.5.3 5:15 PM (211.215.xxx.121)회사원이라고 하면 직급도 물어보고
월급도 물어봅니다.
본인 기준에 안맞으면 애도 못놀게 하는 엄마들 있어요.
그리고 안친하면서 집에는 무척 와보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해놓고 사나 보고 못살면 안놀려고 그러죠.
자기 남편 직업이 좋으면 안물어봐도 술술 나오고
커피 마시러 올 것을 종용하기도 하죠.17. 음..
'06.5.4 7:01 AM (61.85.xxx.56)기분나쁘긴 하지만
여긴 한국 입니다.
한국 사회에선 나이를 제일 먼저 물어서 언니.동생하고 친해지고 그러더군요.
그거 싫으면 혼자놀기 해야하구요. 저도 최근에 알아서 겨우 적응하는 중 이랍니다 ^^;
아이가 있으니 안어울리는것도 참 어렵지요.
어? 윗분 못살면 안놀려고 해요?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쩝.
그런데요. 사는 동네가 같으면 해놓고 사는것도 비슷하지 않나요?
전 제 이웃들 집에 가봐도 저희집이랑 비슷하게 해놓고 사는것 같던데요.수입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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