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면에 나이를 물어보는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나요?

...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06-05-03 13:58:23
가끔  단체 모임이나   학부모 모임에  가면 초면인 경우가 많은데요..
왜 초면에 나이를 물어볼까요?    초면에 나이, 결혼여부,몸무게는 물어보는게  실례라고
외국에서는  철저히 지킨다고  들었는데...
초면에 나이를 물어보면  저는 참  기분이 안좋은데...
제 성격상 본인이  이야기하기전에는   나이,학교,가정등...개인의  사생활은  절대 질문하지 않는데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210.123.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5.3 2:01 PM (125.182.xxx.32)

    외국은 당연 그렇지만요.
    우리는 어떤 '모임'의 성격만 띄게되면 그 안에서 상하서열을 매기려고 하죠.
    비슷한 연배끼리는 또 더 친근한 그룹을 형성하기도 하구요.
    저도 나이가 서로 오가고 하는것 싫어라 하지만... 어쩌겠어요.

  • 2. ..
    '06.5.3 2:04 PM (59.10.xxx.126)

    나이만 물으면 다행이죠
    학부모 모임 초면에 남편직업이 뭔지도 물어보던데요

  • 3. ..2
    '06.5.3 2:11 PM (211.210.xxx.246)

    남편 직업만 묻던가요?
    어느학교 무슨과 나오셨어요?
    도 묻던데요.
    전에 살던 동네에 유치원 모임에서는 E대 아니면 껴주지도 않아요.
    S대도 Y대도 소용없어요. ㅋㅋ
    그러니 전 나이 물어보는 정도로는 노염도 안탑니다.

  • 4. 정말
    '06.5.3 2:14 PM (218.159.xxx.91)

    궁금해요...왜 만나면 꼭 호구조사를 하려고 하는지..

  • 5. 무례
    '06.5.3 2:16 PM (211.106.xxx.169)

    제일 황당했던적은 초면에 살고있는 집값 물어봤던 엄마 입니다. 황당~ 띵
    친한 친구한테 하소연했더니
    아이엄마들 만나면 초면에 사는곳,아빠직업,엄마학력,재력등등
    물어보고(알아내고) 다음부터 같이 놀지 안놀지 결정하는거라구 노골적으로 가르쳐주더군요ㅠㅠ

  • 6. 그러게요
    '06.5.3 2:19 PM (211.230.xxx.93)

    나이물어보는 거야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미리 알아두면 좋은 거라 치고..
    대놓구 남편 직업 물어보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게다가 소문은 왜 내는지 ㅠㅠ

  • 7. 저도
    '06.5.3 2:20 PM (218.48.xxx.38)

    남의 사생활 안 물어보고
    제 사생활 안 말해요.
    젤 친한 친구 월급도 안 물어봅니다.
    정말 무례한 사람들 많아요.

  • 8. 저도
    '06.5.3 2:38 PM (61.102.xxx.181)

    남편직업 물어보는사람 젤 싫어요
    그러고 남편 뭐한다더라..하면서 소문 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남편의 직업으로 평가받는거 넘 싫거든요...
    제발 먼저 말하기전에 묻고..또 여기저기 말하는것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 9. 저도
    '06.5.3 2:40 PM (211.207.xxx.176)

    싫어요..초면에 개인적인거 아무 거리낌 없이 물어보는 사람들..

  • 10. 연초록
    '06.5.3 2:54 PM (221.162.xxx.215)

    흠...

    저는 물어 보는 족족히 다 말합니다...

    그 다음은 제가 묻죠...

    " 주민 번호가 어찌 되시는데요.?"

    이러면 당황해 하더군요...

    바로 대답합니다...

    뭘 놀래시나~ 난 다섯가지 대답해주고 한가지 물어 보는데~~

    보여줄려고 안해도 느껴지는것이 사람의 성품인데 ~~ 그쵸 ~?? 마찌요??

  • 11. 연초록님
    '06.5.3 3:35 PM (61.96.xxx.149)

    글 읽고 뒤집어졌습니다. 저도 써먹어야겠어요. 특히 몸무게 물어보는 사람 넘 싫어요.ㅎㅎㅎ

  • 12. 연초록
    '06.5.3 4:01 PM (221.162.xxx.215)

    흠.......

    그때는 이렇게 말씀 하세요...

    밥 한번 사주고 그러라고....( ..)

    만약에 밥 사준 사람이면 " 니가 산밥에 내몸이 그랭~~ 체금져.!!"

    웃으셧어요?? 다행이다 날도 더운데 그쵸..??

  • 13. 우리
    '06.5.3 4:04 PM (219.248.xxx.212)

    나라 사람들 나이로 서열매기려는거 하고
    텃세하는거는 쫌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근데 쉽게 될런지...

  • 14. ??
    '06.5.3 4:27 PM (220.117.xxx.193)

    놀라운 일이 많군요.
    나이는 그렇다쳐도 학교 물어보고, 무슨 대학 아니면 안끼워준다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이네요.
    독특하다고 해얄지, 모자라다고 해얄지.......딱 유치원 애들 수준이네요. 쩝~

  • 15. ??
    '06.5.3 4:28 PM (220.117.xxx.193)

    밑에 보니 더 황당하군요.
    몸무게를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정말 기절하겠네...... ㅡㅡ;;

  • 16. 남편이
    '06.5.3 5:15 PM (211.215.xxx.121)

    회사원이라고 하면 직급도 물어보고
    월급도 물어봅니다.
    본인 기준에 안맞으면 애도 못놀게 하는 엄마들 있어요.
    그리고 안친하면서 집에는 무척 와보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해놓고 사나 보고 못살면 안놀려고 그러죠.
    자기 남편 직업이 좋으면 안물어봐도 술술 나오고
    커피 마시러 올 것을 종용하기도 하죠.

  • 17. 음..
    '06.5.4 7:01 AM (61.85.xxx.56)

    기분나쁘긴 하지만
    여긴 한국 입니다.
    한국 사회에선 나이를 제일 먼저 물어서 언니.동생하고 친해지고 그러더군요.
    그거 싫으면 혼자놀기 해야하구요. 저도 최근에 알아서 겨우 적응하는 중 이랍니다 ^^;
    아이가 있으니 안어울리는것도 참 어렵지요.

    어? 윗분 못살면 안놀려고 해요?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쩝.
    그런데요. 사는 동네가 같으면 해놓고 사는것도 비슷하지 않나요?
    전 제 이웃들 집에 가봐도 저희집이랑 비슷하게 해놓고 사는것 같던데요.수입은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7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3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4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8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