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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중이라는 이유로 시댁 안가면..
제가 입덧이 있어서 어버이날 시댁가기가 꺼려지네요
요즘 냄새에 너무 민감해서 .. 마트에 장보러도 못가고
반찬은 사먹거나 친정집에서 공수해먹는게 전부인데요..
시댁가도 .. 부엌에 못들어가는건 물론이고..
시댁음식은 요즘 저한테 그야말로 쥐약..이에요 ㅠㅠ
기름진 음식 꼭 드셔야하니.. 언제나 진동하는 기름내에..
짜고 매운음식들밖에 없는데 저혼자 도시락을 싸들고 갈수도
없는것이고..
게다가 시댁 여자들은 입덧 전혀없는게 전통이라..
제가 입덧하는줄은 아셔도 .. 티낸다고 뭐라하실거 같고 ㅠ
시댁한번가면 자고 와야하고.. 안자고 가려면 잔뜩 노여우셔선
왜 안자고 벌써가냐고 그러시는데..
(남편출근은 시댁이나 울집에서 가나 비슷해서요 )
이래저래 정말 안가고 싶어요
뵌지 두달 가까이 돼서 한번 가긴가야하는데...
이런 이유로 안가는거 이해되실라나..
혹시 그래보신분 계실까요... -.-
남편한테 어버이날..가야돼 물어봤더니 가면 좋지
뵌지 오래됐고.. 라는데
입덧때문에 .. 어쩌구 해도.. 할것도 없을텐데 그러고 마네요
무지 가고 싶어라하는눈치 --;
1. ..
'06.5.2 11:46 AM (61.72.xxx.114)입덧안해본 사람은 정말 이해 못하더라구요
유산기 있어서 차 타면 안된다고 하심 안되나요2. 안가시면
'06.5.2 11:52 AM (222.107.xxx.229)마음이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요?
가기 싫은 시댁일거 같긴 하지만
마음이 불편하게 몸 불편하거 못지않게
힘들더라구요...3. 저두
'06.5.2 11:52 AM (211.219.xxx.162)입덧이라..명절도...생신도 못갔답니다.
남편 처음엔 조금 갈등하더니...
"어른들 생신상 앞에서 우웩!하고 화장실 뛰어가는거...좀 보기 그럴껄..."
요 한마디에 자기가 더 나서더 말리더군요.4. 입덧
'06.5.2 11:54 AM (220.245.xxx.131)저도 안 해보아서 사실 얼마나 힘들까 싶지만...
그래도 가시는 게 낫지 않나요..? 힘드시겠지만 가셔서 힘들어하시는 모습 보시면
어른들이 또 이해해 주실 수 있는 것이고..
요즘 며느리님들 시댁 가기 싫다고 너무 꾀병 부리시는 거 안 좋아 보입니다.5. 어버이날
'06.5.2 12:00 PM (211.191.xxx.152)입덧때문에 가야하는줄 알면서도 어쩌나 하는게
꾀병인가요.. 쩝
요즘 며느리님들..이라고 복수로 쓰신 의미는 알겠지만
왜 뭉뚱그리시는지.. 싫어한다면 싫은이유가 또 있지 않겠어요6. ...
'06.5.2 12:02 PM (61.72.xxx.114)정말 입덧 안해본 사람들은 남자들만큼이나 모르더군요..
제가 입덧 중이라그런지 꾀병이라는 말을 들으니....제가 다 울컥하는군요.
전 우웩하진 않는데도.....5주 넘게 잘 못 먹고 살았더니 세상만사 다 짜증나고 미워요..7. ..
'06.5.2 12:10 PM (125.178.xxx.142)전 먹으면 무조건 다 토하기를 꼬박 2달 했어요.
신랑이 그 과정을 보니 뭐라 말을 못하더라구요.
근데 입덧은요 안해본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는거같아요.
병원 갔더니 조심해야한다고.. 절대 안정 취하라고 했다고 하심 안될까요.
이럴땐 남편이 펄펄 뛰어서 못가게 하는 것처럼 액션을 취해줘야하는데.. 그쳐..ㅜㅜ8. ,,
'06.5.2 12:12 PM (210.94.xxx.51)입덧 때문에 직장도 그만둔 사람 봤습니다..
전 임신도 안해봤지만 상상을 하면 이해가지 않을까요..
예민해져 냄새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도 못 마시고 하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다 힘들고 지치고 그렇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들며느리 얼굴못봐서 서운한 어른들이랑
입덧해서 몸이 힘든 며느리 중 어느 편에 서줘야 하는건지..
전 며느리 편에 서고 싶네요..9. .
'06.5.2 12:15 PM (58.226.xxx.135)시댁이 입덧 없는 집안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들 못하시고
핑게대고 안 온다고 많이들 뭐라고 하실겁니다.
그냥 차라리 가서 앞에서 우웩하고 자리 보전하고 누워계세요.
입덧으로 안 가시면 만삭되는 추석이랑은 어떻하실려고요?
그땐 그때대로 힘들거든요. 차라리 이번에 가셔서 힘든거 보여주시면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길때는 좀 이해들 해주시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리고 이런 글을 올리시는 것 자체가 본인도 괜히 맘 한구석이 꺼림직해서잖아요.
전 몸 힘들고 차라리 맘은 편하자여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10. 입덧을
'06.5.2 12:26 PM (221.146.xxx.41)걍 한두번 꾸역하는 정도로 아시나봐요.
하루 종일 24시간 버스멀미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다가 못 참으면 꾸역하는거예요.
꾀병 아니예요.
저는 자면서도 멀미처럼 메스껍고 머리아프고 하던데.
이거 세달 이상하면 살기도 싫어집니다.11. 배멀미
'06.5.2 12:32 PM (59.14.xxx.230)입덧은 24시간 버스 멀미가 아니고 24시간 배멀미. ㅜ.ㅜ
저는 집안이 기우뚱거려서 화장실에도 기어갔어요.
남편 분이 협조안해주시면 가서 자리 보전하고 누우세요.
그런데 2시간 거리 차를 타실 수나 있겠어요? 걱정됩니다.12. 괴로움
'06.5.2 12:35 PM (218.234.xxx.34)입덧의 괴로움을 안 겪어본 사람은 정말 모르죠.
입덧때문에 직장까지 그만둔 사람... 바로 접니다.
시댁 식구들이 이해를 하거나 못 하거나 너무 힘들면 못 가겠다고 드러누우시고, 남편만 보내세요.
저는 첫애 때 추석에 시댁 안 가고 혼자 누워 있었구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두달 꼬박 입덧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있거든요.
하던 일 또 그만 뒀구요.
일단 남편을 잘 설득하세요.
저는 안 가시는 데 한 표!13. 일단...
'06.5.2 1:03 PM (220.94.xxx.224)가셔도 입덧 때문에 고생...
안가셔도 뒤로 들리는 말때문에 고생...
이래저래 고생하실 것 같은데
어느분 말씀처럼 일단 가시고 입덧이 심해 주무시지 않고 올라오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결혼 5년차되니까 이건 이거고...저건 저거고...이게 저게 아니라도 그게 그게 되는 ^^;;;
내 맘과는 다른 결과가 오는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14. 할도리는 하심이..
'06.5.2 1:46 PM (211.35.xxx.236)전 입덧을 하도 심하게 해서 한달만에 15kg 가 빠졌어요. 물론 물 한모금 이라도 마시면 바로 화장실 변기 붙잡고 있었구요. 그리고 탈수가 너무 심해서 병원가서 링거도 세네번 맞았구요. 한 세달넘게 입덧은 지속...
음~ 그런데 님의 글속에서는 입덧의 고생스러움보다는 시댁 가기 싫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건 왜일까요?
남의 일이라서 그런걸까요?
전 할일은 하자라는 생각이어서...
병원에서 조심하라는것도 아니고 하면 다녀오심이 어떠세요?15. 저도
'06.5.2 1:50 PM (220.95.xxx.46)이번에 입덧 핑계대고 안갈 생각이에요.
핑계가 아니고 진짜 입덧이 있고 차만 타면 울렁거려요. 3주전 차타고 한번 토한 경험이 있어 그 이후론 아주 가까운 거리 말고는 차 안타요.요즘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데, 시댁과는 상관없이 남편 앞에서는 아직도 좀 심한척 합니다. 첫애때는 안그랬는데 둘째가 되고보니 좀 여우가 되어갑니다.
좀 오버도 해야 부인 귀한줄도 알더라구요.16. 기네스북
'06.5.2 2:03 PM (219.250.xxx.201)전 그야말로 열달 내내 입덧 한 사람인데요.
24시간 배멀미에 식용유 1.5리터 원샷 한 기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꾀병이라는 말씀에 저도 괜히 발끈..17. ...
'06.5.2 2:16 PM (124.49.xxx.134)안가셔도 맘이 불편하실테고...
그러니 그냥 가셨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지요...
내가 이렇게 힘든데도 시집에 갔다고 남편에게 할 말도 있구요...
제가 딸도 되고 며느리도 되어보니 처음에는 힘들어도 이제는 맘 편하게 시집갔다 옵니다...
아무리 밉다고 해도 며느리 잡아(?) 먹기야 하시겠어요...^^;;;
저도 봄이 싫을 정도로 입덧 엄청나게 한 사람이거든요...요즘 이 날씨가 너무 싫어요...
춥고 배 고팠던 기억만 있어서...18. .
'06.5.2 2:28 PM (125.176.xxx.5)저 차 안에서 토하면서 까지 시집에 갔었거든요.
매주... 그것도 자고 왔습니다.
정말 죽을 거 같아서.. 토하러 밤에 화장실 다니는 것도 너무 힘든데,
시어른들 절대로 집에 가란 말씀 안 하십니다.
오히려 별나게 입덧 한다는 소리나 듣지요..
나중에 애 낳고서 그렇게 힘들게 입덧 하면서 시집에 다니지 않았었냐... 유세 할 수 있냐구요?
본인 말고는 아무도 기억 못합니다...19. 가지마셔요
'06.5.2 2:29 PM (24.5.xxx.238)가셔서 얼굴보이고 입덧어쩌고하신다고 배려해주시지 않을겁니다.
차라리 나중에 욕먹는게 낫지 가셔서 몸고생 마음상처 두배 됩니다.
시짜가 괜히 시짜 입니까?
남편한테부터 오버하세요.
입덧이 심하면 막 엉금엉금 바닥을 기어다닐지경으로 힘들거든요.
안겪어본 사람이 알리가 없어요.
며느리,아내란 위치가 내가 아파서 운신 못할정도가 되야
감기쯤인가보다 돌아봐주지 내몸 아픈거 참고 도리해봐야
할만하니 하나보다 합니다.20. 허..
'06.5.2 2:54 PM (219.251.xxx.92)티낸다고 뭐라는 집안이라면 더 가지 말아야할 거 같네요.
뒷말이 무서워서 인생에 가장 힘든 때에도 '아닌 척'하고
그 분들 기분만 생각하며 살아야한다면,
차라리 지금 가장 '귀한 대접 받을 시기에' 님이 그들과 다름을 보여주세요.
처음엔 '별나다..'할지라도 나중엔 '쟤는 그런 애니까'할 거에요.
그런다고 뭐라고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세요.
어떻게 모든 걸 남에게 맞추고 삽니까.
하루 눈 딱감고 그런 말 듣고 살지 말라는 윗분들 말도 일리 있는 것이,
내 몸 하나 희생해서 차라리 맘 편하게 살자는 인생 노선을 가진 경우입니다만,
님의 경우는 어떤 것인지요?
차라리 지금 무슨 소리 듣더라도, 내 나름의 삶을 살아가겠다..라는 인생노선이라면
가지 마세요.21. 엉뚱리플
'06.5.2 3:00 PM (211.169.xxx.138)올케가 입덧 때문에 못 올 때도 이해해 주는 시누들이 됩시다.
22. 음..
'06.5.2 3:00 PM (221.150.xxx.189)제가 아직도 입덧중인데요
입덧이 한창이던 4월 초에 시엄마 생신이라 다들 모이기로 했었는데 저희는 안갔어요
입덧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먼저 나서서 전화해주고 말을 해놨구요
입덧도 심하지만 유산기가 있어서 차타고 어디 못간다.. 이렇게 아들이 얘기하니 머 암말 못하셧죠
귀한대접을 받으실려면 나자신부터 챙기셔야해요
저도 미혼일때는 입덧 그까지것...이랬지만..
겪어보니 너무 다르더라구요
안겪어보면 모른다는말이 절로 나와요 -.-
내려가지마시고 쉬세요23. 덧붙여서
'06.5.2 3:05 PM (221.150.xxx.189)예전에 형님이 입덧심할때 시댁에 온적이 있었어요
입덧해서 몸도 힘든데 다같이 밥먹을때 먹지도 못하고 누워있고 너무 힘들어했지만
시엄마."입덧이 유난하다" 이말뿐이었어요
그때전 걍 집에서 쉬고 오지말지 싶던데..
옆에서 봐도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힘들게 가봐야 별로 알아주지 않아요 당연하다 생각하지..
전 초기에 유산기도 있고 입덧도 심해서 설 이후로 어른들 못봣어요
내려갈수가 잇어야 말이지요 -.-
그래도 남편은 내려가잔 말안하거든요 옆에서 힘들어하는걸 보니깐요
고민하지마시고 쉬세요~24. 허..
'06.5.2 3:14 PM (219.251.xxx.92)윗분 말이 맞아요.
힘들게 가봐야 별로 알아주지 않고 당연하다 생각한다...
차라리 못 간다고 드러누우면 '심한가보다'하고 조금 심각하게 생각하겠죠.
죽겠다는데 자기들 즐기자고 안온다고 뭐라하는 분위기라면, 그냥 무시하고
편하게 사세요.25. 음..
'06.5.2 3:22 PM (220.83.xxx.64)저희 새언니는 입덧은 없는데
친정 부모님이 차타고 오다가
아이라도 어떻게 되면 안된다고 하면서
못오시게 하던데...
임신 초에는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안좋잖아요..
입덧때문이라고 말하면 핑계거리가 될수 있으니
병원에서 조심하라고 했다고 말해 보세요26. 흠...
'06.5.2 3:50 PM (219.250.xxx.5)본인이 생각해서 정말 입덧때문에 힘든 이유만이면
가지 마셔요. 본인이 행복해야 주위가 눈에 보이죠.
근데 시집에 가기 싫은데 입덧이 걸리는 거면(시댁가기
싫은 이유가 더 큰 거면) 가셔야지요.
시댁이 며느리 하대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며느리가 도리 안하는 것도 좋지 않지요.
- 이상 3년간 임신안돼서 고민인데 중절했냔 소리들은 며느리 였슴다.27. 가지마세요
'06.5.2 3:57 PM (211.171.xxx.248)서운해하셔도 어쩔 수 없죠. 저도 입덧이 좀 심했어서...전, 남편이 먼저 나서서 가지말라고 했어요.
어버이날이나 명절은 매년 돌아오는거지만, 입덧을 평생하는것두 아니고..
또 입덧하시면 초기인거 같은데, 만의 하나 아가한테 힘들수도 있죠.
저는 설에 못갔는데, 시어머님은 같은 여자라 임신하고 힘들다구 오지말라구, 근데 시아버님이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ㅋㅋ28. 가지마세요
'06.5.2 3:57 PM (211.171.xxx.248)서운해하셔도 어쩔 수 없죠. 저도 입덧이 좀 심했어서...전, 남편이 먼저 나서서 가지말라고 했어요.
어버이날이나 명절은 매년 돌아오는거지만, 입덧을 평생하는것두 아니고..
또 입덧하시면 초기인거 같은데, 만의 하나 아가한테 힘들수도 있죠.
저는 설에 못갔는데, 시어머님은 같은 여자라 임신하고 힘들다구 오지말라구, 근데 시아버님이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ㅋㅋ29. 위에
'06.5.2 4:08 PM (58.239.xxx.122)입덧이 꾀병이라시는분 심하시네요,,, 술 진탕으로 마시고 다음날 술독에 고생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빙글빙글돌고 울렁거려서 아무것도 못먹는그런게 몇개월 지속되어 속까지 허한데..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꾀병이라시는분 넘하시네요 ,,,
가지마세요,, 그런걸로 가서 스트레스까지 받으시면 아기한테 안좋아요30. 내 삶의 주인은 나
'06.5.2 5:02 PM (219.248.xxx.92)어버이날 한번 안간다고 큰 일 납니까?
난 나중에 할 말 할 수 있도록 다녀오는게 낫다는 분들도
좀 이해가 안가요.31. 원글
'06.5.2 6:37 PM (211.191.xxx.152)어버이날.. 보통 시댁을 가시는지 어쩐지 궁금해서 여쭤본건데
생활에서 우러나와 맘에 콱 박히는 좋은 말씀 많이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걔중엔 입덧때문만이 아닌거같다는둥 ..꾀부리는거아니면 어찌하라는둥
추측을 하시기도해서..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입덧을 이해못하는 시댁분위기인데다
평소에도 시댁가서 일찍일나면.. 아무도 아침안먹는데 들어가 더 자라 뭐하러 나왔니.. 하시고는
어느날 뜬금없이.. 시댁와서 늦잠을 잔다는둥.. 밤낮을 거꾸로 산다는둥 하시니
제가 뒷말듣는 노이로제가 걸린거 같이 이럽니다
속안좋으면 하루에도 몇번 누워야하는데 뭔말 날까봐요
그냥 좀 억울한 맘도 들어서 주저리 써봤네요
제 사정 다 이야기안해도 속깊게 이해해주신분께 감사드리고
좋은 말씀 새겨들을께요..
이미 맘의 결정은 했습니다.. ^^32. 꾀병..
'06.5.2 9:01 PM (220.245.xxx.131)이라고 쓴 것은 미안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고민이라도 할 수 있어서 정말 부럽네요.
일년 365일 24시간 내내 시부모님과 지냅니다. 너무 힘들어 아이 셋 입덧이고 뭐고
모르고 낳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올케가 입덧으로 열달 내내 힘들어 친정 엄마가 동생네 부부 돌봐 주셨는데
다 이해합니다. 입덧 하면 힘들다는 거...
그런데 뵌지 두달 되었다 이래저래 가기 싫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괜하게 꾀병이라 표현해서 죄송해요.
아이 생각해서 님이 편하게 지내셔야죠..33. ..
'06.5.2 9:54 PM (220.127.xxx.120)저 같으면 안갑니다.
34. 원글
'06.5.3 12:59 AM (211.191.xxx.152)꾀병님..이글까지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가기싫다는 표현에 그리 생각하실수도 있겠다 싶네요
시댁이야기 구구절절 쓰기 그래서 저나름 생략하는 의미로 그리 쓴건데
다시 읽어보니 오해하실수도 잇겠네요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일부러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님 , 안가기로 했답니다 ^^
남편은 혼자 갔다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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