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올렷는데... 분당. 다이옥신이요....

[그래더]

분당동 다이옥신,,, 그럼 어디로 가나요?  

  

분당 구미동에 빌라도 하나 봐둔것이 있는데
거기는 송전탑이 있어서 피햇거든요

에고,..
장안타운뒤 열병합에서 정말 다이옥신 나오나요?

그럼 어디로 가야하나...

공기좋은데 간다고 서울나와서 분당으로 가려햇는데

빌라는 구미동 아니면 분당동 인거 같으데
어디가 좋은가요?

다이옥신이냐 전자파냐?

이건가요...
흑

[ㅎㅎㅎ]

님... 고민 하시는게 너무 귀여우세요.
저도 들은 이야긴데요. 심려가 된다면...
둘다 반경1키로 이내만 아니면 이사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장안타운도 큰데요.
아파트며 빌라며 고급주택과 고급빌라가 장안타운에 다 있답니다.
그 사람들은 바보라서 거기에 계속 살까요??

[음...]

태울수 있는 쓰레기가 있고 태우지 못하는 쓰레기가 있는데요.

태우지 못하는 쓰레기에서 다이옥신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우리 분리수거를 철저히 합시다. 우리나라는 쓰레기 재활용 비율이 현저히 떨어져서

열병합 발전에 쓰이는 쓰레기도 얼마 안됀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요.

그리고 열병합 발전에서 가끔 나오는 흰색 구름은 증기라고 하데요( 이건 발전소에 다니는분 한테서 들었습니다.)

구미동의 송전탑도 바로 밑만 아니면 괜찮은것 같은데요.

저도 거기 좋아해서 가끔 그쪽으로 지나갑니다. 앞으로 저집에서 살거라고 침 발라논 집이 있거든요..
돈은 엄청 모자라지만요.....

[분당동]

열병합 근처 장안타운에 산지 어언 10년이 되었습니다.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청정연료만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이옥신은 쓰레기 소각장에서나
나오는 것이지요. 주변의 자연환경, 율동공원, 불곡산 등이 가까이에 있어 남편은 다른 곳으로
이사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장안타운 및 근처 빌라에는 유명 연예인들 (송X호씨, 왕의 남자로 유명해진 정*영씨, 영화감독
이무*씨, 엠씨 및 리포터로 유명한 이x상씨등)이 살고 있습니다.
남편분 설득 하셔서 한번 살아 보세요,
절대 후회 안 하실걸요?

[구미동]

구미동으로 오세요.저도 거기 살아요,
송전탑은 올해안에 없어지기로 결정이 난 상태예요.
아마 송전탑이 없어지면 약간의 호재는 있을지도 모르구요.
저희도 분당동 빌라와 고민을 했는데 ......(저희남편이 반대해서리)
그리고 구미동의 하수 종말 처리장도 해결된상태에서 그곳에 특목고 아니면 걍 고등학교가 들어온다는
설이 있습니다.
구미동에 도서관도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아직 착공을 안하네요.
자연환경을 우선시 하신다면 구미동 강추입니다.

여유가 되시면 엘지 아델하임이라고 새로 지은 타운 하우스가 있더만요.
제가 찜해놨습니다.ㅎㅎㅎㅎㅎ

[감솨]

감솨합당
남편 설득해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