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옷 염색에 대해 아시는 분 문의 드려요

답답합니다 조회수 : 274
작성일 : 2006-05-01 16:25:26
남편이 입던 봄 순면 점퍼 감색? 네이비 블루가 있는데요
자기가 해외 여행 갔을때 세제 물에 한참 담가서 색이 좀 바랬어요
별로 몇번 입지도 않았는데 낡은 옷 처럼 되버린거죠
뭐 아주 비싼 옷이거나 한건 아니고 보통 입는 가격대에요 캐쥬얼로
그런데 그걸 나보고 어디서 다시 염색해서 고쳐 입을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닥달을 하네요
자기 맘에 드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세탁소에 물어 봐도 그런데 없다 하고... 내 생각으로도 일반적으로 요즘 누가 입던 옷 재염색해 입냐고요
전문적으로  염색일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맡겨도 웬만하면 옷값 가격 정도 나올테고 집에서 섣부르게 배워서 시도해서 될것 같지도 않고  그냥 새옷 사입는게 나을 듯한데^^;;
재염색에 대해 아시는 분이나 하는 곳을 아시는 분 답 좀 부탁 드립니다


IP : 61.102.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그...
    '06.5.1 4:28 PM (61.43.xxx.175)

    재 염색 하는것 보다 비숫한 스타일의 점퍼를 구입 하시는게 낞을듯 싶은데요..

  • 2. 염색
    '06.5.1 5:59 PM (124.80.xxx.179)

    이랑게 좀 까다롭거든요.
    지퍼, 소매, 깃등을 모두 염색을 하게 된다는 이야긴데...
    보통옷은 모두 하나로 염색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염색이 된 상태에서 재봉질을 하거든요.
    그리고 원단에 따라서 같이 염색을 했다고 해서 같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파는 염료가 있기는 한데 실험삼아 해보시는 것도...
    부작용 감수하셔야 합니다.
    남편의 닥달 및 **꼴이 된 옷...

  • 3. ^^
    '06.5.1 5:59 PM (221.142.xxx.96)

    제가 의상전공인데 옷감 색이 마음에 안들어서
    염료 여러가지 섞어 마음에드는 색깔 만들어 염색하기도 하고 그랬거던요..^^

    염료는 미술용품 파는곳 (좀 큰곳)에 가시면 있어요
    단 염색하실때 골고루 염색잘되게 하시는게 중요 해요
    잘못하면 얼룩 질수도 있거던요
    염료가 값도 얼마 하지 않으니 사다가 못입는옷이나 천에 실험해보시고 함 시도해보세요
    이것도 재미붙이면 집에있는옷 실증나면 색깔 바꿔 입을수도 있고 얼룩진옷도 염색해서 표안나게 할수도 있구 좋아요...^^

  • 4. ^^
    '06.5.1 6:35 PM (218.237.xxx.197)

    어머니께서 염색하고 싶은 면바지가 있다고 해서
    염색약을 몇가지 사서 몇 번을 염색했는데, 깨끗하게 안 나오더라고요.
    염료 넣고 소금 넣고 삶는 것이었어요. 수입품이었고요.
    그 염색약 값이 바지 하나 값은 됐을 거에요.
    이대 앞의 수선집에 염색 물어보니 몇 만원 달래더라고요.
    거기서도, 새옷처럼 깨끗하게 되는 거 아닌데, 돈만 많이 든다고 하지 말라고 충고하던데요..

  • 5. 원글이
    '06.5.1 7:54 PM (61.102.xxx.68)

    친절한 답변들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답변들 중에 알아서 선택하고 알아서 하래야죠
    왜 옷은 자기가 탈색시켜 놓고 나보고 뒷감당을 하라는지 이 봄날에 답답합니다 그려
    오ㅐ 옷안에 있는 자세한!!! 세탁 설명서를 안읽냐고요 우리 글로 되어 있는데...^^;;;

  • 6. 저도
    '06.5.1 8:17 PM (211.35.xxx.62)

    몇 번 염색해서 옷 색 바꿔입고 그랬어요.

    윗 분들 말씀대로 염료 사다가 삶아 염색할 수 있어요. 특히 면이라면 염색이 잘 되는 편인데, 그래도 아무래도 새 옷 처럼 쨍하게 염색이 되지는 않아요. 게다가 재봉사(실)의 소재가 옷이랑 좀 다르면 염색이 옷에만 되고 실은 안 되서 웃기게 나오기도 해요. 염색 하는 동안도 자주 뒤집어서 얼룩 안 생기게 해야 되구요.

    남편분께 이러저러 하다고 다 말씀드리고 새 옷 처럼 안 될수도 있다는 걸 알려드린 뒤에 염료 사다가 한 번 스스로 해 보라고 하세요. 염료는 교보문고나 알파문구 등 큰 문구점 가시면 여러 종류 팔아요. 질 따라 값도 여러 가지구요.

  • 7. 문방구에서
    '06.5.1 9:11 PM (218.147.xxx.190)

    파는거 다이론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03 남편생일 이벤트 아이디어좀 주세요 2 남편생일 2006/05/01 384
61902 초등4학년 수학문제좀~~ 6 공부중 2006/05/01 584
61901 장지에 무얼 입고 가야하나요? 2 장례예의 2006/05/01 412
61900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해 여쭙니다.. 3 초보맘 2006/05/01 357
61899 시아버지의 남동생(작은아버지)이 돌아가셨는데...남편만 가면 무례(?)한건지요? 12 장례예의 2006/05/01 1,389
61898 저혈압인사람은 양파즙먹으면안될까요? 알려주삼 2006/05/01 201
61897 친구의 현재 모습 9 속상해 2006/05/01 2,423
61896 개털 ~ 4 비상금 2006/05/01 840
61895 초등1학년 말듣 24쪽 내용이.... 4 소연맘 2006/05/01 371
61894 19개월 유아 영어수업하는 곳 아세요? 음매 2006/05/01 148
61893 결혼식 축의금.... 6 결혼식 2006/05/01 973
61892 급질문) 행주를 삶을때 락스 넣어도 될까요? 10 행주 2006/05/01 1,171
61891 두드러기가.. 1 봄봄 2006/05/01 191
61890 5살 남아 레고닥터, 가베 문화센터에서 받아보신분요? 1 레고 2006/05/01 313
61889 아직도 어린이집에 갈때... 8 doona7.. 2006/05/01 632
61888 6년전 100만원짜리 런닝머신... 15 몽고메리 2006/05/01 1,330
61887 초등1학년 운동회요 4 궁금맘 2006/05/01 443
61886 피아노 구입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피아노 2006/05/01 293
61885 정수기 설치하려는데 도움 좀 주세요 ! 2 ^_ ^ 2006/05/01 212
61884 영어테잎정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1 영어테잎정리.. 2006/05/01 303
61883 벽걸이형에어컨 만도랑 휘센중 선택하려면,, 4 .. 2006/05/01 389
61882 jy영어교육센터 아시나요? 영어... 2006/05/01 122
61881 영어만 사용하는 유치원 11 궁금해 2006/05/01 950
61880 스타벅스 북 도네이션 행사... 모든 매장에서 하는 것은 아니래요... 5 2006/05/01 788
61879 저도 드뎌 루비통을.... 6 넘 좋아요 2006/05/01 1,556
61878 궁금증 몇가지..(대전) 5 대전... 2006/05/01 475
61877 아래 글 올렷는데... 분당. 다이옥신이요.... 5 그래더 2006/05/01 546
61876 옷 염색에 대해 아시는 분 문의 드려요 7 답답합니다 2006/05/01 274
61875 수원에 칠순잔치 하기 좋은 것 추천해 주세요. 1 궁금이 2006/05/01 231
61874 시댁과 친정 사이에서 그냥 답답해서요. 10 새댁 2006/05/0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