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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처럼 휘면서 우는 아이...

초보엄마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06-04-28 14:30:47
전에 여기 글올렸더니...
그거 안좋은거라구....

저도 전에 그런 글을 책에서 봤는데 지금 찾으니
못찾겠어요...

4개월된 아인데....
주로 젖먹을때 잠투정이 나면 그렇게 활처럼 뒤로 휘면서
울거든요....

그런지 2~3일정도 됐어요...

왜 안좋은거죠^^
IP : 220.85.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esah
    '06.4.28 2:34 PM (211.215.xxx.213)

    그냥 자연스런 현상일테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머 일종의 잠투정이죠. 토닥토닥 안고 달래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 2. ..
    '06.4.28 2:39 PM (125.245.xxx.138)

    제 아이도 그렇게 울때가 있어요.
    원글님의 아가처럼 우유먹어야할시간을 제때에 안맞춰주면 짜증내면서 울고,
    잠이 올때 신경써서 안재워주면 그렇게 울더라구요.
    아기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저는 그렇게 때쓰면서 우는아가를 보면 참 신통방통해요.
    벌써 요렇게 커서 엄마한테 떼도 쓸줄 안다는게 참 신기해요.
    그렇다고 아기를 많이 울리거나, 또 아기가 많이 울거나 하진 않았지만,
    이따금씩 떼쓸때 보면 꼭 그렇게 하더라구요.
    근데 그거 안좋은건진 모르겠지만, 아기들도 다 나름대로 자기 화 무지 많이 났다는 표현아닐까요??

    어제도 새벽에 우유를 조금 늦게 줬더니 그렇게 떼도 쓰면서 오히려 엄마인 나한테 호령을 하대요.
    참 아기들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기를 안고서 아기와 눈 맞추고 옹아리하는거 받아주면서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면 괜찮았었어요.

  • 3. 초보엄마
    '06.4.28 2:40 PM (220.85.xxx.60)

    그런가요?...또 어떤 경우에 그러는건지..

    거기다 요샌 낯가림도하네요...
    백일사진도 울다가 제대로 못찍었네요...

    어머님은 무슨 남자애가 낯가림을 하나그러시고...

    애키우는데 잔걱정이 생기네요....

  • 4. 초보엄마
    '06.4.28 2:41 PM (220.85.xxx.60)

    맞아요..
    저희애도 지가 박명수인냥 호통을 칩니다...
    옹알이는 일찍하더니 요샌 호통치느라 들어본지가 한참됐네요^^

  • 5. 애둘맘
    '06.4.28 2:44 PM (218.48.xxx.115)

    글쎄요....왜 안 좋을까요^^;;

    그냥 애들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승질 부리는라...ㅎㅎ

    너무 걱정마세요^^

    애들은 오히려 조용하고 가만잇으면 더 걱정해야 할듯...--+

  • 6. ..
    '06.4.28 2:59 PM (211.204.xxx.54)

    괜찮아요.
    요새는 카더라~가 난무해서 멀쩡한 애들을 그렇게 표현해서
    초보엄마들 겁먹이는 일 너무 많아요.
    아이가 화났다는 표현입니다.
    그것도 안하면 앱니까? 어른이지요.
    아기가 제대로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에요.

  • 7. 지금은
    '06.4.28 3:38 PM (222.119.xxx.27)

    괜챤아요...
    4개월 되었다니가요...
    허나 돌이 지나서도 그렇게 뒤로 활처럼 휘어지게 울거나
    신경질을 내면서 뒤로 제껴진다면 ...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해 보는것이 좋답니다

  • 8. 신생아라면
    '06.4.28 3:52 PM (211.114.xxx.146)

    영아산통이겠습니다만..
    저희 애두 4개월인데, 가끔가다가 아주 악을 악을 쓰고 울어요.
    저두 원인을 모르겠어요. 아주 숨넘어갈듯이 우는데 이땐 젖두, 달래고 을르는것두 안통해요.
    한번씩 그냥 애랑 같이 진땀만 빼고 있습니다..

  • 9. 8개월째인
    '06.4.28 4:23 PM (211.194.xxx.194)

    울 아들래미도 그러네요 ㅠ.ㅠ
    특히 밤에 자다가 깨선 그리 활처럼 휘면서 웁답니다
    일어나서 왜 그러나하고 보면 안아달랍니다 ㅠ.ㅠ
    아기라서 짜증내나봐요

  • 10. 망구
    '06.4.28 4:55 PM (218.159.xxx.38)

    저의 아이가 지금도 울면 그리 활처럼 휘리릭~~~ 지금 5살...
    아기때부터 그리 울어대서...제가 태교를 넘 못했나 싶을정도로.....
    단.무.지.라고 아실지....
    그래도 점점 횟수가 줄긴 하네요...
    나름대로 그래서 인지 유연성은 끝내줍니다...
    지들 나름대로 화남의 표시를 하는것 같아요...
    조금 덜 화가 나면 좀 덜 휘어지던걸요?

  • 11. 애기
    '06.4.28 4:56 PM (58.143.xxx.4)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
    아는 집 아기가 생후 1달 정도 됬는데 이유 없이 몇시간을 울어대더랍니다
    안아주고 달래도 마냥 울더라는데 .......
    애기들로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꽤나 힘들었나보다 ......어른들끼리 그런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요
    제 생각엔 자주 자주 아기들 몸을 전체적으로 맛사지 해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12. 드문
    '06.4.28 5:50 PM (61.83.xxx.206)

    경우이긴 하지만 뇌성마비가 있는 아이의 경우 활처럼 휘는 모양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가끔씩 울때만 그러는 거는 정상이지만 휘는 횟수가 갈수록 많아지면 한번쯤은 비정상인지 병원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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