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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다니시는분에게 질문드려요,.

운동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06-04-28 01:03:42
수영을 다음달 부터 해보려고 하는데..

내일 접수 하러 갈려구요.

수영은 (완전 초보!!) 인데 신랑이 자꾸 추천 하고 잇네요..

애기가 안생겨서 운동 열심히 하면 생길까 하고요..

수영이 좋다고 계속 하라고 난린데..

수영장은 태어나서 한번도 안가본 초보라 어떻게 할지 그래도 긴장;;됩니당.

초보반 가서 얼마나 해야 어느정도 수영은 할수 있나요?

그리고 수영복은 어떤걸로 구입해야 하는지...거기서 입는 수영복이 어떤종류인지..

그냥 검정색 원피스 수영복으로 사면 되는지여..알록달록한게 많고 비키니(?)도 이쁜게

많은데...어떤 스타일로 골라야 문안한지모르겠네요.

그리고 수영 다 하고 나와서 매일 거기서 씻고 오나요? 아님 수영복만 벗고 대충 닦고

옷입고 나오는건지...너무 초보라서 가서 망신 당할까봐 미리 여쭙고 갈려구요^^;;;

수영하는 곳에서 요가도 배우고 있습니다.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203.210.xxx.2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8 1:19 AM (211.218.xxx.226)

    배우실거면 날씬해보이는 검정 원피스가 좋겠죠,, 비키니는 수영 배울때는 무리일거같아요,
    저도 수영 자유형만 배우리라 했는데, 배운후엔 자기가 알아서 아무때나 가서 할수도있구요,
    정말 배워두시면, 좋아요, 자유형만이라도 전,, 팔움직이는거 계속 이것때문에 자세교정하느라고
    연습많이했지만, 오래 안걸리고, 금방 배우고, 런닝머신같은건 운동갈때 정말싫은데, 수영은 하면서도 재미있고,저절로 운동도되고, 힘들지도않구요,, 매일 전 샤워에, 머리감고, 시설갖추어져 있다면
    사우나까지 하고 나오면, ,,가뿐함이 틀려요, 수영만 하고, 그냥나오면 몸이 무거운느낌이들고,
    좀 지치지만, 사우나까지하면, 몸 컨디션이 전 참 좋더라구요,,

  • 2. 수영복
    '06.4.28 1:19 AM (221.138.xxx.234)

    수영복은 절대 비키니 사심 안됩니다,,ㅋㅋ
    수영장 벽에 "비키니 착용금지" 라고 써있어요..
    일반 스포츠브랜드 가셔서 수영장용으로 사세요,,
    그리고 수영복 입기전에 샤워하시면서 수영복 입으세요,,
    끝나면 당연히 샤워하고 나오셔야죠,,수영장 물도 별로 안좋은데,,,
    한달정도 하시면 자유형정도는 하시는데..저같이 둔한 사람은 주말에 별도로 자유수영열심히..
    첫아이때
    저도 아기 안생겨서 엄청 고민하다가 수영 시작하고 금방 임신했어요,,,
    둘째도 잘 안생기더니. 헬스 시작하니 또 생기더군요,,,
    운동이 좋긴 좋은가봐요,,님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얻길 바랄께요,,

  • 3. 코코
    '06.4.28 1:27 AM (61.110.xxx.30)

    제가 수영 1년정도 다녔는데요...수영복은 원피스 수영복입어야되요...알록달록 이쁜걸로 입어도 되고..아님 무난하게 검정으로 입어줘도 되요...비키니 입은 사람은 한번도 안봤네요...수영하다가 홀딱 벗어지면 어케할려구요... 먼저 탈의실로 가면요...옷벗고 수영복 입기전에 샤워하고 수영복입고요...풀로 들어가서 강습받고 ...탈의실로 와서요...샤워하고...옷입고 ..그럼되요...어떤사람은 풀에 들어가기전에 샤워하고 ..수영복을 안입고 (본인은 입은줄 알고 착각하고) 풀로 들어오는 사람도 봤어요..아가씨가요..그때 엄청 놀랬잖아요...남자들도 있었거든요....열심히 배우세요...^.^....

  • 4. ^^*
    '06.4.28 1:29 AM (203.210.xxx.206)

    감사합니다. 그런데 생리중일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템포 같은거 하고 가는건가요?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답변 감사합니당~~

  • 5. ..
    '06.4.28 1:30 AM (211.218.xxx.226)

    생리중일땐 가지마세요, 본인 건강을 위해서도,, 세균 감염 위험도있구요,

  • 6. ^^
    '06.4.28 3:46 AM (219.251.xxx.92)

    검정색 수영복 사지 마세요.
    이왕이면 줄무늬 같은 게 있는 걸 사세요.
    검정색 사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가족 단위로 수영 가거나 할 때 정말 못나보이고요, 더 뚱뚱해보입니다.
    검정색수영복은 절대로 날씬해뵈지 않아요. 몸의 곡선이 더 두드려지고 똥배도 다 보여요.
    선수들이 입는 줄무늬같은 게 날씬하게 들어간 수영복 많아요.
    그게 더 날씬하고 입으면서도 즐겁습니다. (가격차는 별로 없어요)

    수영안경은 제대로 된 걸 사세요. 좀 나가는 걸 사는 게 좋아요.
    안 그려면 하다가 물 들어갑니다. ^^

    그리고 수영복 살 때 스포츠타올도 하나 사심이...아주 요긴하거든요.
    그냥 타올하고는 다르답니다.가서 물어보세요.
    생리 때도 심한 첫째,둘째 날만 빼고 양 줄으면 템포 써도 됩니다.
    저도 수영할 때 써봤는데 괜찮더군요.

    수영, 정말 권장합니다.

    수영복은 해변에서 입는 것과는 좀 다른 게 있어요. 탄력성이 아주 좋은 거죠.
    몸에 쫙 붙는 거로 고르시고요,조금 좋은 걸 사시는 게 좋답니다.

  • 7. ^*^
    '06.4.28 7:41 AM (58.233.xxx.52)

    탈의실: 옷벗기-->수영복가방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샤워타올, 타올,비누)챙겨들고 샤워실: 샤워하고 수영복 입기...(가방은 휘이익~둘러보면 둘만한 곳이 있을꺼예요)-->수영강습-->샤워실:샤워하고 몸 닦기-->탈의실: 옷입기--> 집으로===333

  • 8. 복사골
    '06.4.28 9:35 AM (218.235.xxx.13)

    ㅎㅎㅎ~강습시간중에 접수하러 가셔서 한번 둘러보시고 수영장안도 들여다 보세요~~
    수영장 옆에가면 보통 수영복 파는곳이 있을거예요~
    처음에 너무 비싼것 사지말고 거기서 회원들 상대로 파는 보통 제품으로 사세요.
    보통 3~4개월이면 늘어나서 바꾸게 되거든요~
    무난한 디자인으로 원피스형으로 ~ 카운터에서 회원증 보여주고 탈의실 키를 받아서~ 옷벗고 샤워실에서 씻은후 수영복입고 강습받고 다시 샤워하고 ~~~ ㅎㅎㅎ

  • 9. 수영장다니는중
    '06.4.28 11:07 AM (218.147.xxx.1)

    입니다. 저는 십몇년전에 배운수영을 십몇년만에 시작했습니다.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지금은 자유수영중입니다. 까만색에 아랫쪽 라인에 흰색으로 레노마라고 쓰인 수영복을 2만5천원에 사고, 수경과 수모는 십몇년전것을 가지고 갔지요.(아레나, 한번도사용안한제품)
    수영복 사실때는 뒷부분이 U인것 말고 등을 모아주는것을 반드시 사셔야 합니다. 어깨가 흘러내리거든요. 여튼 캡이 그냥 붙어있는 수영복을 산 탓에 입는데 새카맣고 캡도 돌고 새옷이라 타이트해서 힘들더라구요. 수영복에 비누칠해서 입구를 잘 보고(복잡합디다 저는) 입으면 수월하게 착용할 수 있구요,
    이틀째는 딴사람 수영복이 눈에 들어오데요... 단색보다는 아래로 내려갈 수록 짙어지는 색상의 수영복이 날씬해 보입니다. 어깨와 다리부분만 딴 색인 것도 좋구요.
    빨간색에 노랑 까망등이 섞여서 까맣게 내려오는 아레나 수영복이 젤로 날씬해 보입니다. 제생각에.
    (근데 이런건 조금 비쌀겁니다) 노랑색 수영복은 생각밖에 덜 튀더라구요. 우리네 피부색때문인가...
    저처럼 새까만색은 사지마세요. 값이 싸서 샀지만 담에는 날씬해보이는걸로 살래요.

    참고 하시고요, 즐겁게 수영강습 받으세요.

  • 10. 노파심에
    '06.4.28 11:13 AM (211.104.xxx.129)

    저 작년부터 수영을 시작했어요.. 헬스 같이 혼자 하는 운동보단 강습받아 가면서 하는
    수영이 저한테 잘 맞더라구요
    수영 강사들 친절한데 가셔야 할텐데요..
    저랑 같은 시기에 수영 배운 사람은 강사 잘못 만나 다시는 수영 안 배운답니다 -_-;;
    그리고 또.. 하나.. 수영 금방 늘지 않거든요 저는 나름 운동신경이 매우 발달했다고 생각 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수영이 생각 만큼 빨리 늘지 않더군요 자유형 하시면.. 다른 영법은
    빨리 배우실 수 있어요 전 정말 한동안 실의에 빠져있었어요
    전 수영하는 꿈까지 꿨어요.. 암튼~ 열심히 배우시구요.. 느긋한 마음 가지셔서
    꼭 접영까지 마스터 하세요^^

  • 11. 저는
    '06.4.28 12:15 PM (125.181.xxx.221)

    운동 정말 못하고..하는것도 싫어하는데
    수영은 배우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배웠구요.
    정말 수영 잘한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궁금한건 윗분들이 알려주셨고..
    볼링도 그렇지만..수영도..폼생폼사랍니다.
    폼이 중요해요...
    얼마나 돼야..수영할 수 있냐? 물어보실게 아닙니다.
    빨리 가는가가 중요한게 절대 아니란 말이죠..
    영법을 제대로 익히셔야..나중에 진짜 수영잘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수영을 하면..몸매라인이 정말 이쁘게 빠져요... 굿입니다.
    <아레나>매장 가셔서..그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가장 많이 찾기도 하지만..그중 젤 낫기도 합니다.
    그리고..물안경..이것도 좋은걸로 구입하셔야 하고요..

  • 12. ㅎㅎ
    '06.4.28 5:17 PM (220.117.xxx.174)

    수영복은 3개월 정도 입으면 삭더군요. 싼건좀 빨리삭고 비싼건 조금더 있다가 삭고...
    그래서 싼걸로 적당히 사서 바꿔입습니다.
    수영모도 천으로 된걸 샀더니 머리가 노래지더군요. 물도 줄줄 흘러내리고...꼭 고무로 된걸로 사세요.
    그리고 절대 노란색같이 밝은거 사지 마세요. 어떤 여자가 입은거 봤는데 속이 다 비치더군요(보는 전 미치겠더구만요...) 처참합니다.
    수경은 눈이 안 좋으면 도수있는 수경도 팝니다. 마트에서 윙걸로 싸게 샀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비키니는 입고 다이빙하면 벗겨집니다.ㅎㅎㅎ

  • 13. 저는
    '06.4.28 5:41 PM (125.181.xxx.221)

    윗분 말씀에 동감
    노란색..정말..보는 사람이....처참합니다.(혹시 저랑 같은 수영장 다니시남요?? )
    흰색도 마찬가집니다. 음모가 적나라하게...
    그리고..미리 입어보시고..무성한 숲이라면....주변정리를 면도기로 좀 하시고 ....수영장에 가주세요..
    겨드랑이도 면도기로 정리해주시고...

    비키니는 다이빙까지 가지 않더라도..접영만 해도 홀라당...입니다.
    원피스 엑스자로 끈 된거 구입하시고....뒷판이 U자로 된것도
    접영배울땐..가슴이 노출되거든요..

    싼거 구입하셔서 자주 바꿔 입느냐..
    비싼거..쬐끔 더 입다가..바꿔 주느냐.. 개인취향에 맞깁니다.

  • 14. 잠오나공주
    '06.4.28 7:49 PM (59.5.xxx.85)

    수영복요..
    아레나 꺼 백화점 매대에서 2-3만원에 이월상품파는거 사심 좋을거 같아요..
    수영복은 아레나꺼가 좋거든요.
    그렇다고 십만원 다되는거 사긴 좀 아깝잖아요..
    용품도 아레나서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저도 수영 10년전에 시작해서 1년에 한 두달은 등록해서 다니는데요..
    참 좋은 운동이예요...

  • 15. 그런데
    '06.4.28 7:58 PM (58.143.xxx.51)

    온 몸 운동이라 좋긴 하지만
    살빼는 효과는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도 배워놓으면
    강가나 계곡, 바다에서도 수영 할 수 있으니 좋죠
    수영복, 모자, 수경은 아레나 것이 가장 흔해요.
    때로 몸치들도 있지만
    연습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천천히 배우세요

  • 16. 수영
    '06.5.1 11:24 AM (210.106.xxx.179)

    배우고싶은 아줌마인데 시간이 허락칠 않아서리
    부럽구만요
    화이팅 인어공주가 되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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