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밑에 글을 읽다보니 머리좋은 집안...

...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06-04-27 17:32:13
에라던지 머리 유전자는 80%정도 보전된다...이런 말씀들이 있던데
그렇다면 부모중 어느쪽의 머리가 아이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칠까요?
궁금해서요
IP : 220.74.xxx.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06.4.27 5:34 PM (61.66.xxx.98)

    어머니쪽입니다.
    예전에 연구 발표되었죠.

  • 2. 김은미
    '06.4.27 5:37 PM (210.95.xxx.231)

    컥~ 정말 엄마쪽인가요??????
    우앙~ 그러면 안되는데........... 저 머리 진짜 나쁘거든요...

  • 3. 어머니...
    '06.4.27 5:38 PM (125.248.xxx.194)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제 주위에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아빠 머리 닮아 공부 잘하는 아이 많아 봤어요.

  • 4. 딸은
    '06.4.27 5:38 PM (211.210.xxx.181)

    아빠
    아들은 엄마!

  • 5. 정답
    '06.4.27 5:39 PM (61.66.xxx.98)

    후천적인것을 연구한게 아니고
    선천적인것을 연구한것입니다.
    지능에 관해서만....

  • 6. 정답
    '06.4.27 5:54 PM (61.66.xxx.98)

    과학적으로 연구 발표된 결과입니다.
    당연히 예외도 존재하고요.

    다만 머리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냐?이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머리좋은 아이가 노력파 못따라가고 노력파가 좋아서 하는 아이 못따라간다.'
    란 말이 있습니다.
    물론 아인슈타인같은 절대적인 천재나,
    선천적 지능장애를 가진경우는 이말에서 예외가 되겠지요.
    그냥 보통의 지능을 가진 경우 후천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라는 것이 단순히 지능지수만 갖고 되는게 아니고,
    흥미의 정도,집중력이나,정서의 안정도 많이 좌우하니까요.

    주위에서 보면 머리는 참 좋은데 좋은머리 믿고 노력안하고 설렁설렁 공부하다
    성적은 머리를 따라가지 않는 경우 많이 있지 않나요?

  • 7. 예전에
    '06.4.27 6:06 PM (221.142.xxx.118)

    영국에서 지능에 관해서 연구발표한것 본 기억이 나는데요..
    아들은 엄마의 인자100%
    딸은 반반이라네요.
    그래서들 엄마들이 아들 공부못하면 엄마 책임이라고 ^^
    저도 기죽습니다^^

  • 8. 주워들은..
    '06.4.27 6:14 PM (220.79.xxx.155)

    이야기입니다만은 지능인자가 x염색체 위에 있어서 아들인 경우에는 100% 엄마의 영향을 받는다 합니다.
    딸인 경우는 아빠에게도 x, 엄마에게도 x를 받으니 누구 머리를 닮는지는 알수가 없는거구요.

  • 9. 저 수석졸업입니다.
    '06.4.27 6:51 PM (211.169.xxx.138)

    울 아들 고딩인데요,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반에서 1등도 못해 봤어요.
    물론 저도 죽어라 공부만 하지 않았기에
    아들에게도 공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만
    울 집에서는 확실히 아들 머리가 엄마 닮는 다는 소릴 못하겠는걸요.

  • 10. ㄲㄲ
    '06.4.27 7:20 PM (211.205.xxx.109)

    아니그럼님 너무 재미있는 말씀이시네요.
    재치가 번뜩이는 명언이에요.

  • 11. ??
    '06.4.27 8:10 PM (221.151.xxx.93)

    오빠 서울대 좋은 과 나왔는데
    엄마 여고에서 중간정도 하시다가 서울 변두리 대학 간신히 들어가셨습니다.
    공인중개사 공부 해보신다고 삼년 내내 그토록 열심히 책을 보았건만.. 역시나 해독 능력이나
    적응능력 기본 이해력이... 본인도 노력파는 될 지언정 머리 좋다는 말은 못하겠다고..
    아빤 연세대 나오셨어요. 오빤 성격까지 다 아빠 닮았는데...

  • 12. ㅋㅋ
    '06.4.27 8:18 PM (220.79.xxx.155)

    지적인 능력이 100% 유전에만 의존하는건 아니잖아요.태어나서의 환경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들이 많아도 어느정도 차이는 나겠지요.
    아니그럼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 13. 어찌
    '06.4.27 8:20 PM (125.189.xxx.21)

    인간의 머리로 신비한 인체를 다 해부하리오
    모든 학설이 변해왔듯이 몇개의 실험으로 인구전체를 평가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지요
    제 아이큐도 수재이상이었지만 제아들은 100조금 넘더이다
    운동 정말 싫어하는데 아들은 운동이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지요
    저 오감 뛰어나게 발달해서 손으로 하는거 한번보면 다하지만
    제아들은 버벅대다못해 아예 싫어해요
    공부로 치자면 체육제외한 예능계통 날아다녔고
    시험당일치ㄱ로 공부했지만 열손가락안에 들었던 엄마의 유전자는
    제아들에게만 예외였을까 싶어요

  • 14. ..
    '06.4.27 8:37 PM (211.176.xxx.250)

    저희 남편집안도 어머님은 머리가 좋으셨는데 아들셋이 다 제각각입니다. 큰형이 제일 안좋구요.
    친정 엄마는 제가 봐도 공부쪽 머리는 아니시고 생활하면서 빠릿한건 있으시구요..
    그런데 아들 공부 잘했습니다.
    친정 엄마쪽 집안은 다 공부 못했거든요.
    아들머리가 엄마라는건 전 이해안되는데요.
    전 머리가 상당히 좋은 쪽이지만 우리 아이들 머리가 별로 좋지 않거든요.
    제 남편도 머리가 좋은편이긴 한데 우리아이들은 그만도 못해보입니다.
    제 주변엔 온통 그 이론을 반박하는 증거물만 있어서 좀 당황스럽네요.

  • 15. ggg
    '06.4.27 9:57 PM (61.252.xxx.53)

    울 시어머니 중학교가 최종학력이신데 무척 공부 잘하셨대요....그런데 생활머리는 거의
    빵점입니다....심각 곱하기 심각합니다....

    아들 셋 중 제 남편만 공부 잘하고 둘째는 고등학교도 다 못 끝냈고 막내시동생은 공부는
    별로인데 사는 처세는 뛰어납니다...제 남편인 첫째는 공부는 잘하고 (s대출신) 다른 건
    별로입니다...어머님 닮은 것 같아요...
    아들 셋이 엄마 머리 닮기도 하고 안 닮기도 하고 각각 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울 아들은 저 닮아 머리 안 좋은 것 같아 미치겠어요..ㅎ흐흑

  • 16. 항상
    '06.4.27 10:17 PM (218.238.xxx.239)

    예외는 있지만, S대 학보 보면 집안에 S대 출신들이 어찌나 많은지(동문 가족 소개가 있어요.)

    주위에도 형제간에, 또는 집안에 좋은 학교 출신들이 많은 집 있어요.

    딴 집안에선 한명 가기 힘든 학교 출신들이 줄줄이... 오매 기죽어~

  • 17. ggg
    '06.4.28 8:47 AM (221.139.xxx.164)

    님 쓰신 글중에
    마지막줄 너무 웃겨요. 한참을 웃었어요
    서론본론잘 이어가시다가..
    절대!! 흉보는건 아니구요
    반전이 너무 웃겨서 그만..

  • 18. 옛말에
    '06.4.28 11:34 AM (125.181.xxx.221)

    정승집안에서 정승나고
    판서집안에서 판서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보면 그렇지 않나요?
    의사 수두룩한 집안..법조계인물 수두룩한 집안..또 어느집안은 군장성 출신만 수두룩
    시댁을 봐도..
    시어머님 머리를 아들들이 모두 닮은듯...
    아들셋이 비교우위가 따로 없을 정도로..다들 고만 고만..
    뭐 특별히 좋은대학나온것도 아니고..

  • 19. 아이들
    '06.4.28 2:05 PM (59.4.xxx.132)

    아이가 셋인데 각각 취향과 성격, 재능도 다르고 지능에서도 우열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어린데도 어느 정도 보이네요.
    재미있는 건, 두 명은 이란성 동성 쌍둥이인데,
    한 명은 엄마, 한 명은 아빠를 닮았다는 거에요. 외모도, 성격도, 취향도, 혈액형까지도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