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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어린이집 이해안가는부분 있다는글 쓴사람입니다.
뭐...시립은 비영리라 교육의 질이 다르다나?
그래서 말인데여.
시립어린이집이 나은지...규모있는 민간어린이집이 나은지...
아님 유치원이 나은지....
여러분들의 선택( - -;;;) 기다립니다.
1. -
'06.4.27 5:15 PM (222.106.xxx.134)금액에 구애받지 않으신다면 유치원도 나을듯 싶습니다..
항간에 문제가 됐던 어린이집(아이들 밥 갖고 장난쳤던 몹쓸 어린이집 들)들 모두
시립, 구립 어린이집이었습니다.. 물로 아닌곳도 있었지만요.. ^^
구립, 시립이라고 해서 모두 시에서 관리 다 하는건 아닙니다.
그저 지원금이 일부 나오기 때문에 저렴하다는거죠..
하지만 저렴한 만큼 사각지대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장이 맘만 먹는다면 비리도 충분히 저지를 수 있죠..
이런 문제는 어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마찬가지일듯...
차라리 희생정신 투철(??!!)한 원장님이 있는 유치원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워킹맘이라 저렴한 맛에 구립 어린이집 보내지만 썩 흡족하지만은 않네요..
물론 부모 욕심이겠지만요..
아이한테 잘 맞는, 아이가 좋아할 곳을 선택하는게 중요하겠죠.. ^^2. 중요한건
'06.4.27 5:16 PM (58.231.xxx.174)그 개월수의 아이에게 중요한건 사립이냐 민간이냐, 유치원이냐...가 아니구요,
아이가 아직 배변훈련이 안된 상태기때문에 비교적 아이들 수가 적고, 선생님이 씩씩하신 분이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훈련 안된 아이들 똥기저귀, 오줌기저귀 30분씩 차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험때문에 학을 떼고 안간다고 울부짖는 아이도 봤구요.
아이가 어리니까 큰 아이들에게 치이지않고, 상대적으로 아이들 수가 적은 곳을 알아보세요.3. 글쎄요..
'06.4.27 5:34 PM (218.48.xxx.115)시립이고 민간이고를 떠나서...
사실...애둘을 띠어놓고 직장을 다니는 엄마마음에는...
교육의 질 좋지요...
그렇지만 그 질을 얼마나 아이들 한테 전달하느냐 하는것은 결국 선생님들의 몫입니다...
25개월...집에서 연습조차 안해본 아이에게 바로 팬티를 입혀라...
사실 그 선생님의 자질이 의심스럽구요...--+
25개월에 배변훈련이 안된 아기면 그 아이에 맞게...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기를 보육기관에 두고 일하는 엄마들 대부분의 마음이...
10개월 25개월 40개월...어떤 월령의 아가라 할지라도...
무엇을 얼마나 많이 배우고 했냐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얼마나 사랑으로 정으로 봐주느냐...그걸 더 맘에 둘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월령이 어릴수록 보육료가 비산것은 기저귀니 등등 여러문제를 생각해서 그리 책정하는거라고 알거든요...
정말..저 아레 답글에...어떤님이 아주떼고 오란소리가 아니냐고 하셨는데...
차라리 기저귀 찬 아이를 안 받겠다는게 아닌지 물어보세요...
정말...이해가 안갑니다...4. 재민맘
'06.4.27 5:39 PM (61.36.xxx.85)시립이라고 해서 무조건 시에서 운영하는 거 아닙니다..
가끔 시에서 감사를 받거나 하긴 하지만.....
그리고 어떻게 보면 민간이 교육의 질이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원비는 좀 비싸겠지만...
그리고 아직 배변훈련 안되서 기저귀하는 아이를 무조건 팬티입혀서 보내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기저귀 갈아주는 것이 번거로와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5. 맑은
'06.4.27 6:20 PM (211.226.xxx.69)25개월 이면 만 2세, 우리 나이로 3세... 유치원은 일단 나이가 안되네요.
그럼 시립 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그 중에서도 규모가 있고 학급이 많은 곳이냐, 소규모의 가정 어린이집(법 개정 전의 놀이방이요)이냐, 영아 전담 어린이집이냐 하는 정도의 선택이 남았군요.
시립은 비영리로 운영된다는 건 오해시구요. 교육의 질이 높고 뭔가 공신력이 있을 것 같다... 이것도 오해십니다. 오히려 법인이니, 시립이니, 병설이니 하는 프리미엄(?) 없이 엄마들의 입소문 하나에 의지해 실력으로 경쟁하는 어린이집이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 내실 있기가 쉽다고 생각하고요.
규모가 큰 어린이집은 5, 6, 7세 원아 중심으로 돌아가기가 쉬워요. 유치원과의 경쟁관계도 있고 하니 이런저런 행사나 프로그램이 큰 아이들 위주로 짜이는 경우가 많고 보다 어린 유아들은 월령에 관계없이 4세 이하 반, 하는 식으로 한 학급으로 뭉뚱그려지기도 합니다.
저라면 비슷한 또래만 모아서 운영하는 영아 전담 어린이집이나 가정 놀이방을 선택할 것 같아요. 물론 한 두살 더 먹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야겠지만 지금 당장의 선택이라면요.6. 예닮
'06.4.27 6:37 PM (124.50.xxx.202)맑은님은 보육시설을 운영하시나요?
만약 그러하시다면 보육시설에 대해 그러한 선입견이 생기도록 마치 시립과 법인, 병설 등의 시설에
대해 부모님들이 전체를 향한 오해를 할 수 있는 글을 쓰셨군요.
한 부분을 보고 마치 전체인양 그렇게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는 글을 쓰시기에 앞서
좀더 깊이 생각해 보시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그럼 님이 생각하시는 프리미엄이 있는 시설은 어느 곳인가요?
그리고 시립은 모든 이익금을 시설에 재 투자해야 합니다.
그럼 어떠한 면에서 영리적인 것을 목적으로 보이십니까?
표준적이고 사실적으로 진실되게 운영하는 것을 기준점으로 안내를 하심이
합당하지 않을까요?
원래의 취지가 그러한데 몰지각한 한 부분이 그러하다고
원칙을 벗어난 안내를 하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이곳에는 많은 분들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이후로는 글을 쓰실 때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하시기 바라고
마치 일부분을 전체인양, 그리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적지 마시길 충고합니다.
참고로 본인은 시립 시설장입니다.7. 예닮
'06.4.27 6:47 PM (124.50.xxx.202)위에 글 쓰신 -님께 글을 보냅니다.
희생정신이 투철하신 원장님은 유치원에만 계신가요?
유치원에도 비리가 있고 아름답지 못한 일로
구설수와 메스컴에 오르내린 일 많습니다.
물론 메스컴에 올랐던 그 꿀꿀이죽 사건의 시설에 대해서는
저도 심히
또한거의 모든 시설장들이 개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진실되게 양심적으로 운영하고자 마음을 다짐합니다.
이 글을 읽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시립과 국공립은 분명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것 맞습니다.
그러므로 교사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교재,교구를 지원하고 건물의 개 , 보수를 지원하고
보다 원초적인 것은 건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존재합니다.
위의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이익금이 발생하게되면 시설에 재 투자하게 되어있고 투자할 금액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시에 반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공립 시설은 예산을 감사받는 정도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보육시설 운영위원회도 설치가 되므로 보다 진실된
보육시설의 예산처리와 모든 면에서의 시설 운영이 되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소망합니다.8. 저는..
'06.4.27 8:54 PM (221.151.xxx.170)작년까지 구입 어린이집에 보내다가 올해에 유치원에 보냈는데요...
우리 아이가 만난 선생님의 경우만 보면 오히려 어린이집 선생님이 유치원 선생님보다 애들한테 더 신경을 써주시는 분인 것같아요. 헝클어진 머리를 다시 묶어준다거나, 옷매무래를 제대로 해준다거나, 데리러갔을 때 '오늘은 얘기 이러이러했다'고 간단하게 알려주시는 것이나 말이지요. 옮기기 싫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들 취학 전에는 유치원을 다녀야 한다고들 하니까 옮긴거거든요.
결국 선생님을 잘 만나기 나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민간/시립.. 이렇게 나누어서도, 유치원/어린이집 이렇게 나누는 것도 별 의미가 없네요, 제게는.
지금 다니는 유치원도 동네에서는 꽤 인정받고 있고 오래된 곳이긴 하지만, 작년에 다녔던 작은 규모의 어린이집이 더 정이 갑니다. 아이도 어린이집 아이들이랑 선생님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발품팔고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알아보고 보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거예요. 선생님나름, 시설나름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9. 예닮
'06.4.27 9:33 PM (124.50.xxx.202)위의 글 쓰신 분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시설의 운영을 잘 살펴보시고 결정을 하심이 좋으십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시설은 표준점이 있어서
보다 좋은 환경적 물리적 정서적 교육적으로 아동에게
좋은 시설의 표준치는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은 표준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지금은 고3이지만 저희 지역에서 제법 크고 인정받는 유치원에
3년이나 다녔답니다.
저희 아들도 그곳을 졸업하였지요.
저희 큰 아이가 6살 때 그곳에서 다리를 화상을 입어서
흉이 남을 정도였고 치료를 제가 자부담으로 병원으로 다녔지만
저 한번도 원장님이나 교사에게 항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 원의 운영관과 내 자녀를 교육하는 교사를 믿어주는 마음으로
졸업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원의 중심점을 믿고 보낸다면
그곳이 보육시설이든 유치원이든
내 자녀의 성장에 좋은 곳으로 보내심이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은 이래서 그렇고 유치원은 이래서 저렇다는
판단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설립 목적을 어디에 두고 시설 운영을 어디에
촛점을 맞춘 시설인가의 판단은 부모님의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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