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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새로 개교한 수원00중 학부모 입니다
학교를 가보고 발견한 문제점 두가지를 이야기 하려 합니다
한가지는 학교 정문앞 차도 입니다 이 이야기는 입학 전 부터
해왔고 교장 선생님 께서도 순차적으로 하신다고 해서 다시 거론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바로 보건 선생님의 부재 입니다
보건 선생님이 학교에 계시지 않는 다는 말에 이유를 물어본즉 학급수가
20학급이 되지 않아 보건 선생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의 상식으로는 이일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20학급이 될때 까지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아파도 안되고
가벼운 미열이 나도 학교 교실에 방치된체 수업을 다마치고 오거나
아니면 조퇴 아니면 아예 결석 ... 아니면 보건 선생님을 받기 위해
인근 중학교에서 20학급을 채울 인원을 빌려 온후 다시 재배정??
학교가 개교 하면 교장 교감 학급 선생님들 행정실은 기본 인데
보건 선생님은 옵션???
학생수가 많은 아파트 단지는 첨부터 보건 선생님을 받고
우리 같이 단독주택이 많은 동네는 보건 선생님을 못받는 다면
어느 학부형이 사람 없는 동네로 오겠습니까??
다른건 몰라도 보건 선생님을 인원에 따라 보내 주신다는거
이거야 말로 탁상 행정이라 봅니다
건강은 어느 아이든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제가 아이를 처음 보내서 몰라서 하는 소리 인줄도 모릅니다
하지만 보건 선생님이 계시지 않타는 건 정말 납득이 안갑니다
어떤 학부형 께서 임시 방편 으루 20학급이 될때까지 간호원 출신 어머니가 봉사 하셨으면 했는데 저는 그건 해결 방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 매일로 달랑 답장만 주지 마시고 학교로 보건 선생님을 보내주세여
1. ...
'06.4.27 12:48 PM (211.172.xxx.14)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미국에서 제가 겪은 일입니다
갑자기 학교가 없어지더군요
우리나라처럼 학생 수가 적어서도 아닙니다
주정부 예산이 모자라서 학교를 하나 줄이고 다른 학교로 뿔뿔이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집앞의 학교 나두고 멀리 학교에 다녔습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사가 데모해서 학교가 휴업하고...
지금 우리나라 시골학교는 상황이 더합니다
그래도 그 학교는 20학급이 되면 가능한 일 이니까 좀 더 기다려 보심이...
태클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너무 노여워 하시는 것 같아서요2. 말도 안돼
'06.4.27 1:21 PM (221.151.xxx.93)윗 분 캐나다 거론하셨지만 여기랑 거긴 교육적 기반 자체가 틀립니다. 첫째로 캐나다등 교원들은
우리나라처럼 공고한 교원 신분보장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거의 다 계약직입니다. 여기처럼 교사들이
철밥통으로 똘똘뭉쳐 정년까지 끄덕없이 근무하는 곳 별로 없어요. 서구쪽 교원들은 일반 노동자들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투쟁합니다. 그들에겐 교권이라는 특수한 개념의 권위대신 효율성과 자기계발
과제가 매우 무겁습니다. 따라서 학생에 대한 관념도 소비자에 가깝죠. 당연히 처우가 나쁘면 데모하고
휴업하고 사보타쥬 합니다.
한국에서 교사들이 왜 사보타쥬를 합니까? 정년에 교권에, 신분보장에 유례없이 폐쇄적인 집단의
보호아래 있는 사람들이.. 그 보호막을 벗고 발가벗은 경쟁체제로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의 질을 제공할 수 있다면 데몬들 못하나요?
물론 훨씬 좋은 교사, 은사, 스승들 아직 있으시겠죠. 아직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지만..;;;3. 보건교사
'06.4.27 1:28 PM (124.0.xxx.134)애들아프면 다 병원으로 직행. 보건교사가 데리고는 가나????
4. 흠
'06.4.27 1:52 PM (222.237.xxx.16)학교에 보건교사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아프면 다 병원으로 가긴하지만..
학교에서 갑자기 아프면 기본적인 처치는 학교 보건실에서 해 주더군요..
아이 눕히고 학부모에게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고 병원 가보는게 좋겠다는...등 여러가지로 도움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인 경우 학교에서 타박상으로도 많이 다치는데.. 그것 또한 아주 심하지 않으면 보건선생님께서 다 처리 해주셨어요..
보건선생님 당연히 계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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