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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제발 카시트를...
원칙은 누가 운전대를 잡든 아기는 항상 뒷자석의 카시트에 앉혀야 하는거죠,,
엄마가 운전하고 카시트를 조수석에 설치한건 아이를 관찰하기 쉽다는 장점은
있지만 안전면에선 뒷자리가 낫죠,,물론 카시트가 없는 것보단 100배 낫죠,,
담이 문제이죠,,
아빠가 운전하고 엄만 아기 안고 조수석에 앉는 경우,,
아기를 포대기로 업고 엄마가 운전하는 경우,,,
아빠 혹은 엄마가 아기를 안고 운전하는 경우,,,
이런 경우를 보면 정말 섬짓합니다,,
운전이란게 나만 조심하고 천천히 운전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남이 들이받을수도 있는 건데,,
아기가 인간 에어백이 될수 있씀을 아시는지,,,
카시트 가격이 만만찮다는건 알지만
울 아기가 다친다고 생각한다면 흠짓하지 않나요?
솔직히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그런 차들 보면요,,
그 부모한테 화가 납디다,,
저만 이런 기분인가요?
1. ..
'06.4.26 5:02 PM (211.204.xxx.211)누구나 다 원글님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 차 보면 모르는 남인데도 욕해주고 싶지요.
세바스챤 버젼으로요. 무식해 무식해.2. 근데요
'06.4.26 5:08 PM (221.138.xxx.116)저는 항상 뒷자리에 카시트 하고 다녔는데요,,
그날따라 뒷자리에 짐이 좀 있어서 앞자리 조수석에 카시트 장착하고 운전했는데..
신호대기중에 택시가 제 차를 들이받아서,,,뒷자리까지 망가지는 사고가 났죠,,,
만약 그때 평소처럼 뒷자리에 앉혔으면???
전 그때부터 제가 운전할 때는 옆자리에 장착하고,,아빠가 운전할 때는 뒷자리 장착하고 같이 탑니다,,3. ㅠㅠ
'06.4.26 5:09 PM (218.48.xxx.115)이글 보고 로그인했어요...
아이 낳기전에...엄청 모범생이고 안전위주인 남편이랑 그런차안 풍경 보면...욕 엄청 했어요...
아이을 낳고...그런 사람 욕하지 말자 싶더군요...
혼자서 카시트에 태우고 가다...
애가 울다 울다 토하고 난리쳐서...길가옆에 세워놓고 남편 sos 친적 있구요...
친구는 난리부르스치다 애 안고 운전했답니다...
무식하고 위험한거 알지만...그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일들이 있어서...ㅠㅠ
아~물론...엄마가 애 앉고 조수석에 타는건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아까 저아래 답글에도 달았는데...
애들 카시트 무지하게 싫어해서...당분간...근 몇년 혼자 운전해서 애들 안 태우고 다니려고 합니다...
아그들아...
엄마가 너희 싫어서 안 안아주겠냐...쬐금만 참자...안전을 위해서...ㅠㅠ4. 운전중에...
'06.4.26 5:33 PM (61.80.xxx.222)6~7개월 된아이를 앞에 안고 운전중인 아기엄마를 본 적도 있어요.
앞에 가던 자동차가 차선을 지그재그로 가기에 혹시 졸음운전인가 싶었는데 신호등에 걸렸을때 옆차선에 선 것을 보니.. 아기를 앞에 안고 웃으며 있더군요. 뒷좌석에는 초등학생 아이가 자고 있고... 무서웠어요...ㅠ.ㅠ5. 김지혜
'06.4.26 5:35 PM (219.251.xxx.245)근데요님.. 저 번에 위기탈출넘버원에서 실험하는 걸로 보여줬는데.. 조수석에 아이 태울 때 카시트에 앉혀서 태우면 더 위험하다고 했던 것 같아요. 대시보드에서 거리가 가까워져서 그런 건지.. 에어백이 터질경우도 그렇고..
6. 정말
'06.4.26 5:39 PM (218.155.xxx.245)위험한 행동이에요. 힘들더라도 꼭 안전하게 조치하신 뒤에 아기들과 움직이세요.
미국에 사는 동생이 첫아기를 낳게 됐는데, 아기랑 퇴원할때 카시트 미장착시에
퇴원을 못한다네요. 그만큼 중요한 문제니까 그렇겠죠.7. 근데요님
'06.4.26 5:46 PM (222.110.xxx.123)앞자리에 카싯 장착하는 거 정말 위험해요
물론 전에 사고가 있으셔서 심적 부담이 있으시겠지만
앞자리에 장착한다고 안전한 건 아니랍니다..
카싯은 뒷자리에 있도록 고안된 거랍니다..
그리고 조수석에 에어백있는 차량에서는 거의 살인행위라고 볼 수 있어요8. ..
'06.4.26 5:50 PM (211.204.xxx.211)근데요님! 제친구가 미국에서 정말 뒤에 카시트 장착하고 뒤에서 들이받혔는데
자리가 다 뭉개졌는데도 아이는 말짱했어요.
카시트는 꼭 뒤에 장착해야 합니다.9. 123
'06.4.26 5:56 PM (81.129.xxx.93)조수석에는 카시트 설치하면 안됩니다. 에어백이 있는 경우는 치명적이죠. 차설명서에도, 카시트 설명서에도 그렇게 쓰여있습니다.
신생아인 경우 후방장착(뒤를 보게 설치하는 경우)인 경우는 괜찮은데,
전방장착의 경우는 절대 절대 조수석에 카시트 설치하면 안 됩니다. 에어백 터지면 아이에게 치명적이죠.10. 저두요
'06.4.26 6:20 PM (58.74.xxx.103)우리애들은 애기때부터 계속 카시트 태워와서 지금 5,7살인데 잘 앉아있거든요.
어릴때는 다른사람이 차에 탈경우 제가 안기도 했는데 어찌나 칭얼대는지 안고있는게 더 힘들던데..
그런데 동네에서 애들 태우고 가는 주부들 보면요. 아무도 카시트 하지않고 대부분 더 어린아이를 조수석에 태우고 어떤엄마는 6살여아인데 항상 뒷자석 가운데 서서 앞좌석 의자를 앉고갑니다. 제가 기겁을 했더니 완전습관이 되었다구...
어떤엄마는 아직도 카시트 태우냐며 지금 몇살인데 하며 쯧쯧대기도;;;
저는 애들 학교들어가도 계속 태울건데 아주 이상해 하네요.11. 정말 이상해요
'06.4.26 7:18 PM (220.81.xxx.147)저도 매일 그런 생각합니다
저의 아이도 10개월쯤 정말 카시트에서 몸부림 치다가 결국 아무도 카시트에서 안 풀어주니
포기하고 잘 앉아서 다녀요
이제 7살인데요 하다못해 카시트 없는 남의 차를 타더라도 꼭 벨트라도 하고 뒷좌석에 탑니다
친구가 제 차에 타도 저의 아이가 친구보고 벨트하라고 단단히 일러둬요
모든지 습관이에요
제발 자식 이쁜 줄 알면 안전의식부터 가르치시길...12. 같은 여자지만
'06.4.26 8:18 PM (124.254.xxx.58)개안고 운전하는 여자들은 뭐라 해야 할까요???
13. 근데요..
'06.4.26 8:21 PM (218.48.xxx.44)첫애는 어릴때부터 카시트 잘 타서 걱정이 없었는데..
둘째는 돌까지 엄청 울어댔어요..
그래서 택시타고 다녔죠..
할수없이 첫째어린이집데려다주고 오면서 업고 운전했어요..물론 3-4분거리였지만..
1달그러고나니 카시트를 타더군요...
애기때부터 태워봤지만 안되는 애들은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주니어카시트2자리 뒤에 해서 태우면 뿌듯합니다..14. 어떤글에
'06.4.26 10:45 PM (220.72.xxx.225)애업고 운전했다는 거 읽고 정말 끔찍했었는데.. 안고, 업고,, 윽~~ 정말 무섭네요..
15. 저도
'06.4.26 11:13 PM (58.121.xxx.122)너무 무섭습니다.
저는 애들이 차 창문내리고 손이나 얼굴 내미는것도 너무 무서워요
왜 가만히 두는거예요? 그게 얼마나 위험한데.....
그리고 승합차 같은경우는 아이들이 주행중에 뒷좌석에서 트렁크까지 왔다갔다 하드만요...
정말 이해안됩니다.
가만히 앉아서 가도 안전하지 않은 차인데,,,16. 동감
'06.4.26 11:21 PM (203.130.xxx.7)뒷좌석에 앉은 아이가 운전석-조수석 사이로 머리 내밀고 있는 것도 무서워요.
부모는 앞에 앉아서 애가 그 사이로 튀어나오건 말건 하하호호 하던데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그러다 갑자기 뒤에서 차 받으면 애가 어떻게 되겠어요? 앞 유리창으로 날아갈텐데.. -_-;;17. 그런데요..
'06.4.27 9:03 AM (125.177.xxx.16)저도 카싯이 정말 중요하다는 거 알고..우리애가 암만 울어도 카싯 태우고 다니거든요..(정말 어쩔땐 울면서 운전할 때도 있어요..애가 뒤에서 울어서..) 그런데 그런 상상도 해봅니다. 카싯이 있는 문을 받히면?? 어떻게 될까? 그럴땐 차라리 엄마가 안고 있다가 엄마가 안전한 쪽으로 아이를 돌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18. 위험한거 압니다..
'06.4.27 10:47 AM (211.212.xxx.111)아기안고 운전하는거 무지 무식해보이지만,
저도 딱 한번 해봤네요..
아이 7개월때 꽉막히는 도로에서 갓길도 없이..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어쩔수없더라구요..
그런경우 애엄마도 위험천만한 일이라는걸 알기때문에
아주잠깐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운전할꺼라고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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