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에서 자꾸 쉬를 해서..

쉬가리기 조회수 : 234
작성일 : 2006-04-26 16:59:13
유치원에 3월 부터 보내기 시작했어요..
지금 38개월 남자애기구요..
근데 처음 한달은 안그러더니.
최근들어 며칠에 한번씩 쉬를 해서 바지를 갈아입고 와요..

오늘 선생님이 전화해서 며칠전에 쉬하고 오늘 또 쉬를 해서 애기가 다른 애들 한테 챙피한지 시무룩 하더라구 괜찮다구 다독여주라고 하더군요..

아직 어린 애들이라 놀리는거 그런거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게 자꾸 횟수를 거듭하니 걱정이 마구 되요..

쉬 가린지 오래됐는데..
집에 있을 때도 열심히 놀거나 뭐 재미 있는거 하면 쉬를 그냥 바지에다 해버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자주는 아니었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세월이 약일까요?
아~ 너무 심란합니다.
언어 표현 능력이나 노래하는거나 뛰어 다니는거나 또래들 보다 야무지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데 이 쉬 부분에서.. 에미 가슴에 대못을 박는군요..
이러다가 나아지겠죠?
제게 희망을 주세요..
IP : 219.255.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6.4.26 5:04 PM (203.238.xxx.17)

    빨리 벗기 힘든 옷을 입혀 보내시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옆집애기도 이번에 어린이집 갔는디... 애가 쉬야를 하더래요
    원인을 알고보니.. 애가 혼자서 벗기 힘든 옷을 입힌 것과 또 생각해보니.. 옷을 내리는 방법을 교육시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뒤로는.. 애기혼자서도 훌러덩 내리기 쉬운 옷 입혀 보내고.. 이렇게 잡고 벗는거야 가르치니..
    완전히 고쳐졌다는... ㅋㅋ

  • 2. ...
    '06.4.26 6:29 PM (59.27.xxx.106)

    윗분 말씀처럼 입고 벗기 쉬운 옷을 입혀주시고요.
    그다지 신경쓰지 마세요. 실수해도 괜찮다고 편안하게 아이를 대해주세요.
    이제 4살이죠. 저희 아이는 6살에도 종종 실수를 하고 왔답니다. 그런데 7살되니 괜찮아지던데요.
    그리고 그 또래 아이들은 실수해도 놀리거나 하지는 않는 거 같던데 혹시 모르니 다른 아이들이 쉬하는거 놀리거나하지는 않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써주시고요. 어려도 자존심(?)이 있을텐데 자존심다치는 일은 없어야 할테니까요.

  • 3. 동감
    '06.4.26 10:21 PM (220.85.xxx.75)

    유치원에서 오리엔테이션할 때 특히 어릴 수록 벗기쉬운 바지 입히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특히 절대로 멜빵바지 입히지 말고, 되도록이면 단추나 똑딱이가 전혀없는 고무줄바지 입히라고.. 그냥 쓱 올리고 쓱 내리고 할 수 있게...
    그리고 우리 애도 원래 집에서 쉬야를 잘 가렸는 데, 유치원에서 실수를 한 적있었어요. 얘기해보니까, 화장실가겠다고 말해야하는 타이밍을 놓친 것이더라구요. 조금만 쉬가 마려워도 가야한다고 얘기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