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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해 진단, 치료에 관해 병원, 조언구합니다

안타까워 조회수 : 390
작성일 : 2006-04-26 11:12:40
제 직장후배예요. 남편직장때문에 외국에 나가산지 만 3년이 지났구요.
아들이 하나있는데, 작년 가을부터 현지 미국학교에갔어요. 초등 1학년이지요.
그런데 지난주에 갑자기 귀국했네요. 아들이랑 엄마가. 아이한테서 틱이 보인다는거예요.
현지에서는 (동남아시아) 병원도 여의치 않고 아이가 한국도 가고싶어해서 들어왔다는데,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아이가 많이 호전되었다네요.
1. 혹시 틱장해에 관해 병원추천받을수 있을까요?
2. 어떤분은 대학병원보다는 개인병원이 차라리 낫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너무 귀엽고 이쁜아이인데, 어제 만났는데 혀, 손가락, 어깨을 움직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오후되어 약간 피로하니 더 심해지는것같구요. 아이가 또 자신의 틱을 자각하고 있는듯이 보여서 안타깝구요. 혹시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211.207.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6 12:12 PM (222.117.xxx.206)

    틱은 치료 한다구 낮는게 아닌거루 알구 있어요.
    아이의 환경이 엄격 한가요?
    아이가 불안을 느끼면 긴장을 하게 되구 긴장을 하면 그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율신경에 의해서 틱이라는 증상이 생기는건데요.
    자기의지로 틱을 안할수 업ㅅ기 때문에 아이가 불안을 느끼거나 긴장 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면 저절로 없어진다구 그래요.
    습관되면 심각 하니까 우선 아이의 환경을 체크해 보는게 우선입니다.

  • 2. al
    '06.4.26 12:16 PM (202.30.xxx.67)

    일단 심할 경우 약물치료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겠구요, 한국 들어와서 낫는 걸 보니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병원추천은 못하지만... 아동심리상담센터 같은 곳에 가서 심리치료를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심리적인 문제라면 그 문제를 다뤄서 아이 마음이 좀 강해지는 것도 필요하거든요. 아동들의 경우 대부분 놀이치료를 통해서 많이 합니다. 가능하면 심리전문가가 있는 곳으로 가시기를 권하구요.

  • 3. 안타까워
    '06.4.26 12:27 PM (211.207.xxx.227)

    위의 두분 감사합니다. 후배에게 얘기를 해주겠습니다.
    제 생각에도 환경이 문제인것같은데 남편혼자두고 들어오기가 쉽지않은 상황인가봐요. 계속 한국에 있었다면 안그랬을텐데. 부모따라 외국나가 살다가 이렇게 되었으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 4. ...
    '06.4.26 12:28 PM (222.237.xxx.170)

    소아정신과 다니면 좋아집니다. 원인파악이 되니까요
    그냥 소아 보는곳이 아니라 개인병원 중 서울대나 세브란스에서 트레이닝 마치신 분이 개업한 곳으로 가세요

  • 5. 원글
    '06.4.26 5:34 PM (211.201.xxx.199)

    ...님, al님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얘기해주고 병원가도록 할께요. 어서 빨리 좋아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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