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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종기가 났어요

아파요..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6-04-25 11:22:26
엉덩이 종기가 몇달 전부터 속을 섞이네요 ㅠㅠ
집 앞에 있는 일반 의원에 가서 처음 치료 하고(고름을 짜냈습니다)
그후에 재발은 아닌데.. 계속 뭔가가 만져져서
다시 그 병원을 찾았습니다
10일동안 항생제 먹고 주사 맞고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서 항문외과를 찾아갔습니다.
수술하자 그러시네요.. 입원은 2박3일 해야 된다구 ㅜㅜ
그러면서 치루인지 종기인지 정확한 판단이 힘들다구
애매모호하게 말씀하시니..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곳에 가서 한번 더 진료를 받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종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괜찮은 한방병원 아시면 소개 좀 시켜주시구요
한방병원에 가서도 진료 받아 보고 싶어요
종기 같은건 한방병원에서 치료가 수월할 수도 있다는 주변의 말에..
제가 서울서 혼자 살고 있어서 서울에서 수술하기도 그렇고
집에 내려 가서 수술할려고 해도 수술하고 퇴원하자 마자 바로 서울 올라오기가
힘들것 같아서 이만 저만 고민이 아니네요
IP : 211.104.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됴고약
    '06.4.25 11:57 AM (192.193.xxx.42)

    저희 대학생 아들이 엉덩이 앉는 부분에 종기가 났는데 아주 딱딱하고 커서 안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외과에 가서 째야할 것 같은데 하도 겁이 많아 안간다고 버티는 바람에 생각난 것이 전에 아주 어릴 때
    근 빼는 고약이 생각나서 약국에 가봤더니 아직도 있더라구요.
    이름이 됴고약인데 환부가 커서 한 덩이를 근 붙여서 이틀 붙였더니 깨끗이 나았어요.
    아침에 붙이고 하루 지나니 고름이 줄줄 흘러서(지저분해서 죄송^^) 저녁 때 떼어내고
    다시 새걸로 붙여줬어요. 설명서에는 24시간 붙이라고 되어 있었으니 자주 바꾸기 보다는 상황을 보고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환부가 얼마나 크신지 모르겠지만 값도 얼마 안하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 2. 치루~
    '06.4.25 2:26 PM (222.101.xxx.28)

    치루인거 같습니다.~ 치루는 항문과 항문 주변이 길이 생겨서 그곳으로 균들이 다니고 그 길이 넒어지면 않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이 빠른걸로 알고 있고요
    하반신 마취 시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항문 전문 병원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 3. 치루~
    '06.4.25 2:28 PM (222.101.xxx.28)

    수술하고 큰 불편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좌욕잘 하시고요

  • 4. 아파요~
    '06.4.25 3:02 PM (211.104.xxx.129)

    먼저 답변 달아주신 분 감사합니다 ^^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받았구요~
    거기서 치루인지 종기인지 잘 모르겠데요
    일주일 전에 직장 검사를 했었구 그땐 깨끗하다고..
    확실히 치루라 하면 수술이 젤 좋은 방법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구요
    그리고.. 종기 부위가 항문이랑은 좀 멀어요..
    단순 종기로 2박3일 입원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수술 안 하는 방법 찾고 있어요~
    한방병원 가면 고름 짜내준다던데..
    한방병원 좀 소개해주세요~
    서울 사람이 아니라서 어느 병원이 좋은지
    좋은 병원이 어딨는지도 잘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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