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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식이라도 모두 귀한 생명입니다.

,,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06-04-23 10:44:43
오늘 뉴스에 나오더군요.

철로에서  기차에 실린 장갑차를 보고 호기심에 다가가서 만졌다가 온몸에 감전되어 불붙어 죽은 불쌍한 9살 아이에 대한 기사 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55&article_id=00000...

그 아이는 가정이 불행한 경우에요 아주 처절히 소외된 그런 경우죠. 주변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부분보다, 주요하게 생각된 부분은요.

내 자식 역시 내눈을<부모의> 피해 다닐때, 어떤 사고를 당할런지 모른다는 부분입니다.

사실, 저 역시 장보러 갈대나, 간간히 외출시, 내 자식은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위험해서 마음 졸이는 행동을 보곤 하거든요.

그럴 경우 그냥 지나치는게 대부분의 어른들이고 저입니다.

만일 제 자식이 그런 행실을 보일적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겠죠>

가끔 아주 가끔 지나치게 위험한 행동을 하는 꼬마에게, 경고 하긴합니다. 아주 가끔이죠..

그 부모님 보시면 어던 생각 드실까요......내 자식이 그런 행실을 보일때..

기슴 벌렁벌렁,,하며 바로 제지할겁니다. 아주 당연한 거죠.

우리모두 조금씩 남의 자식에게도 눈을 돌리면 안될까요?

내 자식이 위험할대...다른이들이 경고해 줄 수 ㅣㅆ도록요.

한사람한사람의 어른이 위험한 해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그 위험을 통보할때마다 어쩌면 내 자식이 그 위험에서 벗어나게 될런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오늘 아침에 접한 그 아이의 고통스런 죽음에 많이 마음 아파 잛은 생각과 의견 조심스레 드려봅니다.
IP : 220.88.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3 10:57 AM (211.176.xxx.250)

    전 합니다.
    자식을 낳은 뒤에 가장 큰 변화는 넘의 새끼도 다 내새끼 같다는 것이었어요.
    혼자 다닐수 있는 나이의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뛰면 뛰지말아라.. 위험한 짓 하면 잡아주고..
    전 늘 경고합니다. 가끔 생각하지요. 저 아이를 내보내는 엄마들은 밖의 아줌마들을 믿고 내보내는것이니 우리가 잘 지켜주어야 한다구요. 좀 얄밉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은 정말 들지 않네요.
    저도 그 아이의 죽음을 보고 가슴이 아팠어요...
    하지만 혼자 담을 넘어 들어갔다면 누가 볼수 있었겠어요...
    지나친 호기심이 죽음을 불렀다는 생각에... 같은 나이의 아이를 가진 에미로서 가슴이 찢어진답니다.

    전 다들 저 같으리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내자식과 다른 아이들의 차이는 부모가 다른것뿐이지요.
    같은 세대를 커가고 있고.. 같은 미래를 만드는것이니까..그애들도 다 잘 되어야 하지요...

  • 2. 맞아요..
    '06.4.23 11:07 AM (211.201.xxx.98)

    기차라면 환장을 하고 씽크대까지 올라가서 구경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울 아들..
    역시 그런 곳에 있었다면 담넘어 구경하고 싶고,만지고 싶고 했을 거 같아요.
    남의 일 같지 않아요..
    넘어진 아이 일으켜주고, 우는 아이 눈물 닦아주고...높은 데 올라가는 아이 타이르고..
    내 아이처럼...

  • 3. 인지상정
    '06.4.23 2:31 PM (125.181.xxx.221)

    남의 아이 기차길에서 구해주고..본인은 다리 절단한 역무원아저씨..작년? 재작년?인가 나왔었죠?
    그 아이엄마는..자기 아이때문에 그리된거 알고 있으면서도... 연락한번 없었다는군요.
    무슨일이던지 그래요.
    사람이 다 ~~~ 내 맘같진 않더라구요.

  • 4. ..
    '06.4.23 7:18 PM (61.76.xxx.60)

    내가 자식낳아서 길러보니 내자식이 귀한만큼 남의 자식두 귀하게보이구 다 내자식같구.........
    맘이 아픔니다........뉴스나 다른 매체를 통해 애들이 어쩌구 저쩌구하면 맘이 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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