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더듬는거 고칠수있나요?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6-04-22 09:37:22
일도잘하고 똑똑하고 말끔한 제 남자친구는
말을 가끔(종종) 더듬어요.
심하진 않지만
저저기.. 이렇게 한다는지 같은단어를 반복해서
이름을.이름을 이런식으로요
긴장하거나 아니면 습관이 되어서인지 말을 더듬더라구요
제가 말더듬는거 좀 고쳤으면 좋겠따고 하니
말을빨리해서 더듬는것 같다고 천천히 하도록 노력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봣을때는 빨리하는편은 아니에요.
어렸을때야 교정이 가능할껏 같은데. 다 커서30이 넘어서는
쉽게고쳐질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말할때마다 제가 이사람이 말을 얼마나 더듬나 자꾸 신경쓰게되니
말의 핵심이 들어오지 않고 .슬쩍 그사람의 더듬는걸 체크하게 됩니다.
주변에혹시 고친사람있나요?
말더듬는사람 어딘지 어리숙해보이고 답답해보여요.
제가 보기에는요.그래서 제남자친구가 그런다니깐 고쳐주고 싶고 살짝속상해요
IP : 222.108.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동생도...
    '06.4.22 10:02 AM (206.116.xxx.31)

    지금은 안그래요.
    어릴때 교정하느라 한달동안 특별지도 받았는데, 그냥 지금기억나는건...
    말의 첫마디를 길게 하더라는거지요.
    아~안녕 하세요.
    항상그럴순 없겠지만 형편이 허락하는 상황에선 연습해보시는것도...
    그 학원은 그거하나로 돈벌던데요.

  • 2. 그런
    '06.4.22 10:48 AM (222.99.xxx.240)

    종류의 학원들이 그렇죠? ^^

    성격이 급하거나, 약간 소심하거나, 혀가 짧은 경우 등등 심리적인 요인이 말을 더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님께서 그런 식으로 다그치면 오히려 더 더듬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수가 있으니, 부~~~드럽게 윗님의 방법을 일러 주셔요. ^^

  • 3. 저두
    '06.4.22 11:08 AM (61.73.xxx.72)

    어릴적부터 사회생활할때까지 줄곧 그래서 난감할때가 많았답니다. 고교때 반장을 했는 데.. 잘하다가 어느날부터인가? 차렷~ 선생님께 경례 할때... 말을 더듬어서 그 뒤로 홍당무가 되서,,, 아주 난감해서 2학년때부터는 절대로 아이들이 반장,부반장 하라고 할때 살레살레~ 그래서 미움도 많이 받았죠..ㅎㅎ
    내 인생에서 전혀 도움이 안되서 한동안 위축되었다는,, 첫 사회생활하면서도 일년동안은 무지 고생했죠..스스로를 알기에...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노력을 했어요. 아무도 없을 때 혼자서 책읽기..큰소리로,, 종종 했어요. 그랬더니 어느날부터인가 없어져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절대 더듬이가 안된다는,,, 제가 좀 성격이 급했어요.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그래서 늘 차분하게 큰목소리로 아무도 없을때 꼼꼼히 책읽는 버릇을 줄곧 햇거든요. 지금은 느긋해요,,나름..ㅋㅋ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남친에게 그렇게 일러주심..

  • 4. 천천히
    '06.4.22 1:01 PM (211.200.xxx.129)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정도는 교정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