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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부지가 전립선암에 걸리셨다네요..

tmdgml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6-04-21 11:45:41

어제 친정갔다가 엄마한테 이 얘기를 듣고 얼마나 놀랬든지..
오늘 출근해서도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현재는 조직검사를 통해서 암이 있다는것만 확인되신 상태고
진행상태는 MRI등 추가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으시다네요..

전립선암..그나마 예후가 괜찬다는 암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이 됩니다..

혹시..가족중에 이 암을 겪으신 분이라든지..
기타 치료과정에서 도움주실만한 내용을 알고 계신지요..


IP : 203.233.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1 2:14 PM (218.54.xxx.215)

    지난 2월에 시아버님이 전립선암 수술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수술도 잘되고 경과도 좋은 편이구요.
    다만 수술후 요실금이 있어서 조금 불편해 하시지요.
    요실금은 통상 수술후에 있는데 6개월에서 1년이면 나아진다네요.

    여러가지 검사를 하시면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알게 되는데
    수술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네요.(절제술)
    저흰 삼성병원에서 했습니다.
    수술하고 일주일정도 입원했었구요 병원비는 230정도 들었어요.
    그리고 암 확인했으면 암환자 등록 하시구요.
    콩하고 토마토등이 좋은 음식이고
    동물성지방은 안좋다고 했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 2. 저도..
    '06.4.21 4:19 PM (222.233.xxx.76)

    저의 시아버지도 2004년 10월에 전립선암 수술을 삼성의료원에서 받았습니다.
    초음파 수술을 하셨는데 절제술에 비해 환자의 고통은 덜하다고 하더군요..
    절제술과는 달리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수술인데 수술비만 약 800만원 들었습니다.
    수술후 3일 후에 퇴원했구요..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뼈로 전이되기가 쉽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초기라 수술만 했고 그외
    약물치료 등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시어머님이 매일 생청국장, 토마토, 버섯다린물, 민들레 즙 등을 시아버지께 해드리고
    계십니다.

    좋은 공기, 좋은 물, 좋은 햇빛 그리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암을 이겨나가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걱정이 많으실텐데 힘내시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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