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 후기, 쪽지는 원래 안 보내는 게 예의인가요?
나름대로 사게 내놓고, 포장하고, 정성을 들여서 보냈는데...
잘 받았다는 쪽지는 2개밖에 못 받았어요.
택배가 혹시 안 간 것은 아닐까 걱정되어 화물추적을 해 보니 모두 완료던데...
물건 받기전에는 주소며 계좌번호며 자주 오가던 쪽지가 뚝.
깨지는 물건도 있고 해서 아무리 포장 잘 했어도 궁금하고 그런데...
혹시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화가 나서 그러신 걸까요?
걱정되고. 괜히 물건 팔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1. 그것이
'06.4.20 2:13 AM (211.44.xxx.86)판매자의 입장이 아닐까해요. 감정의 표현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우리 한국인은 그런면에
좀 인색한것 같아요. 표현이 없으면 아무래도 좀 서운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에요.
저도 얼마전 판매를 해봐서...2. 아뇨
'06.4.20 2:25 AM (219.251.xxx.92)아무 말 없으면 오히려 만족하다는 거겠죠.
그냥 주신 게 아니라 판매한 거라면 그 정도에서 만족을...
돈 받으셨잖아요?
그런데 그 이상 뭘 바라시나요?
그런 사람 많아요.
볼일 보면 연락 뚝 끊는 사람.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불만 있으면 쪽지가 오겠죠?3. 저도..
'06.4.20 3:54 AM (219.253.xxx.227)얼마전에 아기물품팔면서..개월수에 맞게 이것저것 챙겨서 넣어드렸는데
문자하나 없네요..으이그 후회했습니다 오지랍넓어서 같은 애기엄마입장에서 넣어드린건데..
입던 옷이지만 그래도 금쪽같은 내새끼옷인데 어디 쓰레기통에서 뒹글고 있는지않나
마음한구석이 후회막심이네요
뭘바래서가 아니라 ...싸게 내놓으면 서로 먼저라고 하시던분들이 ..에휴4. ^^
'06.4.20 6:31 AM (24.5.xxx.238)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거예요.
저도 작년에 해외이사하면서 그냥주기도 많이 했고
또 가격책정할때도 나라면 이물건을 이가격에 샀으면 기분이 좋겟다..
라고 생각해보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 팔았어요.
아이가 타고 노는 자동차를 그냥 드렸는데 제가 살던 동네에 남편되는 분 직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분이 퇴근 길에 가져가시게 했는데 나중에 수위실에다 케익을 사서 맡기고 가셧어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동차 받아 가실때도 하시던 말씀이
"저희도 다 쓰고 다른 사람에게 주겟습니다"
그러시더라구요.
참 흐뭇했죠.
반면 제가 어떤 분께 덩치 큰 의자를 샀는데 제가 미끄럼틀이랑 롤러코스터,자전거 등 돈받고 팔았어도 되는 것들을 아기가 있는지 묻고 제 남편이 어차피 의자 받으러 간김에 실어다가 주고 의자를 받아 왔거든요.
그 집이 엘레베이터 없는 5층이었나 그랬는데 짐 올릴때 저까지 힘들었죠.
그집 남편도 나왔지만 하여간 제 남편이 제일 낑낑맸어요.
그런데 집에들어와서 차한잔 하라는 인사도 없고(뭐 그래도 들어가지는 않았을꺼예요)
싹싹한 인사한마디 변변히 안하더라구요
큰 의자를 남편 혼자 지고 내려오는데 거들어주려고도 않하더라구요.
남편은 좀 비리비리하고 그 집 남자는 장정..ㅋㅋㅋ
물론 그후 쪽지 인사도 없었구요.
아마도 주변머리가 없어서 인사를 그렇게 밖에 못했다고보여지네요.
제가 너무 구체적으로써서 그분이 자기이야기라고 혹시 보실지도 모르겟네요.
아마 본인은 별로 잘못한거도 없다고 생각하실꺼예요.
잘못했다기 보다 제 입장에서 그렇게 느꼈다는거니까
그냥 지나가주세요.
암튼 이런 저런 사람이 있어요.5. 너무해요...
'06.4.20 8:23 AM (222.118.xxx.56)받고 나서 잘 받았다고 쪽지 보내주는 센스도 필요하지만... 판매하시는 분 중에는 정말 너무 심하다고 밖엔 말할 수 없는 물건을 파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는 옷 몇가지를 사 봤는데 받자마자 재활용 박스에 넣어 버렸어요..ㅜ.ㅜ 이런걸 돈 받고 팔고 싶을까,정말... 기가 막혔어요... 이젠 다시는 정말 다시는, 장터 기웃거리지 않을겁니다.
6. 착불로
'06.4.20 8:23 AM (220.117.xxx.43)판매한 상품 기왕이면 더 기분좋게 하자. 장터에서 물건 파고 돈 벌 거도 아니고 싶어 선불로 내
주었는데 받고 아무 쪽지가 없으니 기분이 좀...
뭐 별 불만 없으니 쪽지가 없는 거겠지만 아무 말 없는 것도 예의는 아닌 거 같아요.7. 흠
'06.4.20 9:12 AM (211.178.xxx.137)굳이 인사를 차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확인 차원에서라도 거래 후 쪽지는 필요하지 않나요? 서로 안심되고.8. 잘 받았다
'06.4.20 9:15 AM (125.129.xxx.91)답장보내도 읽고만 끝인경우도 많아요^^*
9. ...
'06.4.20 9:28 AM (211.172.xxx.14)잘하려고 하면 할 수록 맘 상하는 일이 정말 많아요
그래도 다른 분들을 감동시키면서 살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좀 더 밝아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근데 저도 82를 보면서 참 *가지 없는 사람이 많기도 하구나 느낍니다
반대로 따듯한 맘 가지신 분들도 많구요
그냥 그대로 인정해주고 흥분하지 않고 사는 법을 배웁니다10. 예.
'06.4.20 9:48 AM (211.45.xxx.198)기왕이면 답장을 보내주면 좋을텐데 사람이 다 내맘같지 않아요.
무소식이 희소식이죠. 맘에 안들었는데도 그냥 말았을 수도 있고
맘에 들었지만 흐믓해하며 잊었을 수도 있고요.
이미 떠난것에 맘 두지 마세요.
전 그것보단 반품할때 택배비 부담한다고 해도 꼭 한 소리 하신후 반품 받는게 불만이에요.
사는 사람 입장에서야 모진말 못하니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 반품하는건데
꼭 정말 장삿꾼처럼 한마디하고 게다가 웃돈 얹었는데도 뭐라 하실땐 좀 그렇죠.
아나바다식은 아니라고 해도 상대편이 맘에 안든다고 하면
손해가 없다면 반품정도는 기분 좋게 받아주는게 장터 예의인것 같아요.11. ㅜ.ㅜ
'06.4.20 9:54 AM (221.162.xxx.215)구글에서 알바 호랑이굴 이렇게 넣어서 검색해보세요.
불펜에 그넘의 이력이 있음 ㅎㅎ82에서 깽판친내용도 올라와있어요 ㅎㅎ12. 장터폐인
'06.4.20 10:12 AM (211.215.xxx.230)전
쬐금이라도 고마운 맘 드는 건
죄다 감사쪽지 보냈구요.
쪽지 못 보낸 경우는
정말 받자마자 쓰레기통으로 보낸 경우고요.
저도 물론 고마운 경우가 더 많았지만
으~악인 경우도 제법 있었어요.
하지만 흑흑 고마운 경우 땜에 아직도
장터를 찾아요.13. 그냥 드려도
'06.4.20 10:17 AM (222.108.xxx.41)잘 받았다 말한마디 없던데요. 막상 사려면 5만원 이상 줘야하는건데 선심쓰자 싶어서 그냥 드렸던 건데도요.
그래도 말하기 시작하면 나만 쪼잔한 사람 될까봐 그냥 삭이네요.14. 체리맘
'06.4.20 10:23 AM (211.105.xxx.36)저도 몇번 사보기도 하고 팔기도 했는데요..
저도 사실 그런거에 좀 인색하긴 한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제 물건 받으시고 쪽지 주시는 분도 사실 몇분 안되셨거든요..
하지만 전 걍 넘어가요..전혀 생각못해봤거든요.. 도착이 안됬다면 당연 쪽지가 오겠죠?
글구 전 사실 두어번 정말 물건의 상태에 비해 넘 비싸게 산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쪽지 안보낸적도 있어요..기분이 나빠서..
제 물건을 사신분이 꼭 맘에 드셨음 하는 바램이구요..쪽지 없음 잘 도착했구나 그렇게 생각합니다15. ...
'06.4.20 11:31 AM (211.172.xxx.14)너무 비싸게 파시는 분도 옆에서 보기 속상해요
장터 이용하시는 분 중에는 시세 잘 모르시고 덥석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말 해주자니 웬 오지랍~~할 것 같고
가만 있자니 편치 않구요
장터는 세금도 안내고 다른 부대비용이 전혀 안드는 사업인데
제발 지나친 이익을 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아주 장마당을 차리셨던 분들요16. 그럼
'06.4.20 3:41 PM (222.239.xxx.102)장터에서 파실때
"배송받으신후 쪽지나 문자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문구를 넣으세요..
전 장터에서 팔 레벨이 안되지만 이글보니 답이 없으면 답답할수가 있겠네요
이런 글 써넣어 우는아이 젖주는거 같지만 서운하지는 않을듯합니다.
결혼생활 몇년 남편이 알아주지 않는 기념일 며칠전부터 광고하고 다니는거...
에구 예를 들어 쓴건데 안맞나요 ㅋㅋ...기냥 넘어가주시고.17. ~~
'06.4.20 4:41 PM (219.248.xxx.34)저두 얼마전에 물건 팔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할 정도로 덤을 이것저것 넣어 보내드렸는데
잘 받았다는 쪽지 한장 없더라구요. 기분이 살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